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긴 집을 투자 개념으로만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은건지

조회수 : 2,093
작성일 : 2024-05-19 18:06:59

경기 신도시나 인천을 비롯해

지방 비싼곳들 집 이야기 나오면

거길 그 돈주고 왜가냐고 서울 사라고

밑도 끝도없이 말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사람마다 터를 잡고 사는 주거지가 다르고

집이 주는 안정감도

있기에 집을 사려는거고

각 지역마다 살기 편하고 장점이 있는곳이 있기에

거기로 그 지역 사람들은 몰려들고

또 부자들이나 전문직들도 각자 모여서

부촌을 이루고 각각 그 지역 학군지도

있기 마련이라 수요가 있으니

가격이 올라가는거죠(그래봐야 서울 비싼

지역과는 엄청난 차이죠)

거기 그 가격 주고 왜 가냐며 차라리 서울

변두리 지역 사라며 글 올리고 발작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어이 없어요

서울 말고는 사람 살곳이 못된다는

생각이 베이스에 깔려 있으니 그런거겠죠

IP : 222.239.xxx.24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동안
    '24.5.19 6:08 PM (223.38.xxx.1) - 삭제된댓글

    집값 폭등이 너무 심해서 그래요. 노후에 자산 차이가 커지니까요.
    그리고 서울을 자꾸 메가서울로 만들잖아요.
    경기도 지방 거 없이 교통목표지는 강남이고
    강남 몇 분 도착 이런 식으로 홍보하잖아요.

  • 2. 그동안
    '24.5.19 6:09 PM (223.38.xxx.1)

    집값 폭등이 너무 심해서 그래요. 노후에 자산 차이가 커지니까요.
    그리고 서울을 자꾸 메가서울로 만들잖아요.
    경기도 지방 할 거 없이 교통 최종 도착지는 강남이어야 한다는 인식이 있고
    강남 몇 분 도착 이런 식으로 홍보하잖아요.

  • 3.
    '24.5.19 6:11 PM (222.239.xxx.240)

    경기도면 모를까 지방 광역시에서 강남걸고
    홍보하지는 않죠
    그런거 한번도 본적 없네요

  • 4. 여기가 아니라
    '24.5.19 6:13 PM (220.117.xxx.100)

    한국인들 대부분이 그래요
    저는 동네 골목길에 다니는 사람들도 어디 투자, 어디 아파트 하면서 몇십억을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하며 다니는걸 보고 많이 놀라고 아직도 적응이 안돼요
    한국인들은 집을 그저 투자개념으로 밖에 생각을 안하는구나라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더군요
    집이 주는 편안함, 가족과 보내는 시간들, 집 주변 환경과의 어울림 등보다 무조건 나중에 팔 생각, 돈으로 얼마인가에만 귀결되는 이야기가 듣기 싫어요

  • 5. ...
    '24.5.19 6:25 PM (58.142.xxx.14) - 삭제된댓글

    집을 투자개념없이 살 사람은
    남에게 물어보지 않고 사지요. 의견을 들어보는 것 자체가 이미 오를 수 있는지 없는지를
    염두에 두고 있는 거니까요.
    내가 살기 좋아 살 집인데 남에게 뭘 물을까요?

  • 6. 겪어 봐서
    '24.5.19 6:28 PM (223.62.xxx.203)

    그런 거죠. 똑같은 돈으로 서울과 지방 샀던 사람들 자산이 어떻게 갈리는지 겪어봐서 그런 거죠

  • 7. 그래서
    '24.5.19 6:30 PM (59.1.xxx.109)

    나라 망해도 내 집값만 오르면 땡이다 그런심뽀잖아요

  • 8. ㅗㅓㅏ
    '24.5.19 6:55 PM (220.117.xxx.205)

    다 생각해서 해주는 말인데...ㅉㅉ
    덜 손해보라고 서울집 얘기하는거지만
    경기권도 아닌데 서울 가라는건 어쩌라는건지 그 분들도 어리석네요

  • 9. ..
    '24.5.19 7:12 PM (106.102.xxx.7)

    광역시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애초에 원글님 같이 생각하면 남한테 물어보지도 않겠죠. 오프라인이라고 해도 마찬가지이구요

  • 10.
    '24.5.19 7:12 PM (42.36.xxx.47) - 삭제된댓글

    직장이 서울인 사람에게 추천 하는거예요
    연고 인천이라데 서울에 집사라고 안해요
    물어 보는 사람이 처음부터 인천 동네 추천해 달라고 안하고 서울 어디하고 인천하고 비교하고 물어보요
    인천에서 서울까지 출퇴근도 힘들고 투자면에서 서울이 나으니까 권하는거예요

  • 11. 보면
    '24.5.19 7:13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그냥 내집이고 안정감 있으면 여기서 많이 올랐네 마네 글은 왜 써요?
    공부 자랑은 2등급이 많이 한다더니 딱 그꼴이죠.

  • 12. 보면
    '24.5.19 7:16 PM (58.143.xxx.27)

    그냥 내집이고 안정감 있으면 여기서 많이 올랐네 마네 글은 왜 써요?
    공부 자랑은 2등급이 많이 한다더니 딱 그꼴이죠.
    부자 전문직 거기 많기는요. 다들 서울 못 와서 안달이고 애들 초등 고학년 이후 거기 있는 사람 별로 없어요. 백억대 부자 20평대 사는 거랑 비슷한 고집처럼 고집 부리는 사람 제외하곤 그닥

  • 13. 모모
    '24.5.19 7:18 PM (175.223.xxx.30) - 삭제된댓글

    시가가 인찬 토박인데 40대 이상 전문직, 서성한 이상 대학 나온 사람중에 인천 사는 사람 0명에 수렴합니다. 분당이라도 가지요.

  • 14. 모모
    '24.5.19 7:19 PM (175.223.xxx.30)

    시가가 인찬 토박인데 40대 이상 전문직, 서성한 이상 대학 나온 사람중에 송도고 어디고 인천 사는 사람 0명에 수렴합니다. 분당이라도 가지요.

  • 15. ..
    '24.5.19 7:36 PM (58.29.xxx.14)

    본인들이 본것이 세상의 전부가 아닙니다.
    뭘 얼마나 봐서 0명 수렴이니 뭐니 하는지..

  • 16.
    '24.5.19 7:36 PM (222.239.xxx.240)

    시가가 인천이면 인천사람들 다 아나요?
    웃음이 나오네요
    제 친구 남편 의사이고 송도 사는데 0명 수렴
    어쩌고 저쩌고 웃기네요
    그리고 부산,대전,광주,대구 이런곳 뿐만
    아니라 지방 소도시들도
    한라인 전체가 의사들 살고 이런 단지들
    꽤 많아요
    여기야말로 그냥 우물안 개구리들
    진짜 많은곳인듯 해요

  • 17. ...
    '24.5.19 7:39 PM (118.218.xxx.90)

    부동산 카페가면 더합니다. 그냥 한국사회가 그런거에요

  • 18. ㅎㅎ
    '24.5.19 7:41 PM (115.138.xxx.158)

    그럼에도 서울 서초 강남입니다

  • 19. ㅋㅋㅋ
    '24.5.19 7:50 PM (58.29.xxx.14)

    우물안 개구리들 우글우글 하네요
    저 잘난 맛에 산다지만 세상에서 자기만 제일 똑똑한줄 아는사람들 천지네요. 여기ㅋ

  • 20. ㅎㅎㅎ
    '24.5.19 8:05 PM (110.70.xxx.203)

    서울이랑 몇 분 걸리냐가 부동산 가격 바로미터인 동네가 수도권

  • 21.
    '24.5.19 8:27 PM (211.234.xxx.83) - 삭제된댓글

    다주택 규제강화로 똘똘한 한채 성향이 심해지고. 외지인 서울구매 비중이 최대라 하더라고요
    비수도권은 원래 살던동네 내에서 새아파트 등 다른 아파트로 이사가려해도 팔리지가 않는데요

  • 22.
    '24.5.19 8:53 PM (61.255.xxx.96)

    저는 이제 강남이라는 단어가 좀 없어 보입니다
    강남 강남 졸부도 아니고 강남이라는 단어가 지겨워요
    여우의 신포도라고 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ㅎ

  • 23. 기세기세
    '24.5.19 8:58 PM (58.143.xxx.27)

    강남이 없어 보이려면 거기 집 살 정도는 되는 사람이 하는 말이죠.
    본인은 살 형편 안되는데 명품 없어보인다고 하면 그걸 정신승리라고 하는 거예요.

  • 24.
    '24.5.19 10:1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게다가 더 이상한것은 여자연예인이나 아나운서들이 일반인이나
    동조멉계 종사자와 결혼한다는 기사 나오면
    다짜고짜 왜 재벌이랑 안하냐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257 커가는 아들( 고3맘) 8 ... 2024/06/18 3,307
1603256 선재업고 튀어 4회 방금 보고 느낀건 8 선재야 2024/06/18 3,054
1603255 검가드 오리지날 써보신분 계신가요? 4 아기사자 2024/06/18 792
1603254 국립암센터 전문의들 전면 휴진 고려..의협 요구사항 거절에 유감.. 35 .. 2024/06/18 5,631
1603253 처음으로 무제한 데이터 써보고 있어요. ..... 2024/06/18 909
1603252 짜먹는 에그샐러드요. 냉장고에서 얼마나 갈까요? ㅇㅇ 2024/06/18 462
1603251 기자들 해외연수요 7 ㅎㄱ 2024/06/18 1,689
1603250 넷플릭스의 약사의 혼잣말 7 추천 애니 2024/06/18 5,005
1603249 한중개소에서 매매 전세 같이 하면 복비는? 6 부자 2024/06/18 1,115
1603248 으악.. 좀벌레 ㅠㅠ 15 ... 2024/06/18 3,573
1603247 당근 신고 누가했는지 모르죠? 6 저기 2024/06/18 3,526
1603246 45번째 여름은 4 ··· 2024/06/18 2,263
1603245 싫다는 말 하는게 왜이렇게 어려울까요 13 ㅇㅇ 2024/06/18 2,721
1603244 코스트코 떡볶이 9 @@ 2024/06/18 3,705
1603243 고등 급식검수가는데 모자써도 되나요? 4 ㅇㅇㅇ 2024/06/18 1,009
1603242 지금 이시간 윗집 망치질인지 뭔지 2 윗집 2024/06/18 1,129
1603241 잔금먼저 일부분 주고 그후에 이사진행해도 될까요? 4 부동산 2024/06/18 1,438
1603240 양주 불났나봐요 1 불났어요 2024/06/18 4,361
1603239 결혼지옥 부부 둘다 왜 저러는건지... 1 ... 2024/06/18 5,595
1603238 20대 여자직장인인데 가슴 증상 궁금해요 6 .... 2024/06/18 1,494
1603237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 1개만 꼽으라면 230 .. 2024/06/18 14,938
1603236 드디어 알아서 할일 하는 아들 너무 뿌듯해요.. 6 드디어 2024/06/17 3,098
1603235 크래시에 표청장 가발... 누구 떠올리게 하네요 9 크래시 2024/06/17 2,215
1603234 상하이자유여행 호텔 추천해주세요 7 어디 2024/06/17 1,009
1603233 베이비박스나 보육원에 같이 후원해요 9 2024/06/17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