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력보다 자본의 힘이 더 크다는

ㄴㄷㅎ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24-05-19 15:47:29

아무리 사람이 열심히 공부하고 뛰어나도

좀 덜 똑똑한 사람들이어도 자본을 왕창 투입하면

그래서 확률에 투입하면

아무리 개인이 똑똑해도 자본의 힘을 못이긴다는 걸

느꼈거든요. 연구실에서요. ㅋ

똑똑한 개인이 열심히 해도

덜 열심해 해도 돈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못따라가고요

 

젊어서는 순수해서 그리고 드라마나 소설, 교과서에 세뇌가 되어

순수하고 정의로운 생각하고 막 그랬는데....

나이들수록 돈의 위력이 내가 생각한 것보다

우주적 스케일로 크고

어쩌면 도덕이나 윤리보다 더 셀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 그렇다고 비윤리적이 되라는 말이 아니지만

그만큼 생각했던거 보다 돈의 위력이 엄청 엄청 강하더라고요

 

돈이 다는 아니지만 돈만한게 없더라고요..ㅠㅠ

IP : 61.101.xxx.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24.5.19 3:49 PM (61.76.xxx.186)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자본주의 논리

  • 2. ..
    '24.5.19 3:57 PM (39.7.xxx.172)

    로스쿨만봐도
    자본과 권력입니다

  • 3. ㅇㅇㅇ
    '24.5.19 4:09 PM (203.251.xxx.119)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자본이 뒷받침 되지 못하면 아무것도 못하죠
    이게 현실
    민씨는 그걸 잊어버렸나

  • 4. 세상ㅅㄱㆍ
    '24.5.19 4:31 PM (41.82.xxx.29)

    인맥과 청탁의 힘을 이길수없다
    검찰의 압수수색힘이 최고

  • 5. ……
    '24.5.19 4:41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그게 현실이긴한데
    그렇다고 계속 무기력하게 굴복하지않고 나의 선택을 해야죠
    죽음의 수용소에서 라는 책을 보면
    죽음앞에서도 사람은 삶의태도를 결정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줍니다 굴복할것인가..아무영향력없더라도 나만이 알더라도 목소리를 낼것인가 선택이죠..어떤 삶을 살것인지는

  • 6. ……
    '24.5.19 4:42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그게 현실이긴한데
    그렇다고 계속 무기력하게 굴복하지않고 나의 선택을 해야죠
    죽음의 수용소에서 라는 책을 보면
    죽음앞에서도 사람은 삶의태도를 결정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줍니다 굴복할것인가..아무영향력없더라도 나만이 알더라도 목소리를 낼것인가 선택이죠..어떤 삶을 살것인지는

    그런 작은 움직임이 세상을 그래도 살만하게 만드는 큰 힘이 되거든요

  • 7.
    '24.5.19 4:43 PM (223.39.xxx.26)

    근데
    막대한 자본 투입해 이룬 성취도와
    차근차근 자수성가형 노력으로 이룬 성취도는 확연히 달라요.

    돈 만한게 없다는 결론으로
    돈돈돈 하니 세상이 그렇게만 흘러가는거고요.

    그런 이유로,
    이명박 당선 이후부터
    한국은 구조적으로
    정말 천민자본주의의 끝판왕을 달리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만한게 없다, 보다든
    돈이 필수 수단이지만
    그래도 누구에게나 기회는 열려있는
    역사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열린 사회다.

    이런 생각이 있어야
    자본주의 사회가 건겅해지죠

    돈만한게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재벌들, 기득권들윽 착취구조는
    더욱 공고해집니다.

  • 8. ……
    '24.5.19 4:44 PM (210.223.xxx.229)

    그게 현실이긴한데
    그렇다고 계속 무기력하게 굴복하지않고 나의 선택을 해야죠
    죽음의 수용소에서 라는 책을 보면
    죽음앞에서도 사람은 삶의태도를 결정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줍니다 굴복할것인가..아무영향력없더라도 나만이 알더라도 목소리를 낼것인가 선택이죠..어떤 삶을 살것인지는

    그런 작은 움직임이 모임이 세상을 그래도 살만하게 만드는 큰 힘이 되거든요
    우리가 지금 그래도 살만한건 그런 작은 움직임의 힘때문이기도 하구요

  • 9. 공감
    '24.5.19 5:0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내 힘으로 뭔가를 이뤄 더 높이 들어갈수록 나이가 들수록
    정말 느껴져요.
    우주석 스케일... 공감합니다.
    그리고 이건 우리나라만의 경향이 아니라 전세계가 다 그런것 같아요.

  • 10. 천민자본주의
    '24.5.19 5:33 PM (218.48.xxx.143)

    천민자본주의 공감합니다.

  • 11. ...
    '24.5.19 10:31 PM (223.33.xxx.184)

    돈만한게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재벌들, 기득권들윽 착취구조는
    더욱 공고해집니다.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916 아침부터 지금까지 먹은 음식 얘기해봐요 43 배고파 2024/06/16 3,034
1602915 강릉 두부 맛집 추천해주세요. 3 .. 2024/06/16 752
1602914 남편이랑 간식먹다가 마지막 하나 남으면.. 19 ... 2024/06/16 3,262
1602913 코로나이후 물가상승 이유가 무엇인가요? 11 물가상승 2024/06/16 1,565
1602912 오이 들깨무침!!! 강추해요 13 살구앵두보리.. 2024/06/16 4,781
1602911 남편이랑 경동시장 쇼핑하고 데이트하고 53 ... 2024/06/16 6,984
1602910 리모델링할때 가전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9 리모델링 2024/06/16 943
1602909 여자있는 남편이 돈에 더 악착같습니다 5 바람 2024/06/16 3,581
1602908 주말엔 조용히 쉬고 싶네요 7 ㅇㅇ 2024/06/16 2,110
1602907 호접란은 수명이 얼마나 되나요? 7 .. 2024/06/16 948
1602906 이거 하면 기분좋아진다!!! 하는 것들 16 사랑이 2024/06/16 4,169
1602905 헬스장 고민 2 ㅇㅇ 2024/06/16 727
1602904 아기 업고 무단횡단 하는 거 봤어요 4 .. 2024/06/16 1,538
1602903 태종대 수국 유감 6 그래그래1 2024/06/16 2,605
1602902 여름에 너무너무 힘든 사람은 이유가 있나요? 5 방법 2024/06/16 1,885
1602901 일요요리 독일식 닭간장조림 10 2024/06/16 1,478
1602900 금요일 파마하고 오늘 드디어 머리 감아요~ 2 뽀글이파마 2024/06/16 1,374
1602899 다이소 리들샷100 한번에 두개 써도 될까요 10 지맘 2024/06/16 2,530
1602898 전쟁은 천공이 얘기하잖아요 9 천공과 최순.. 2024/06/16 2,034
1602897 백탁없고 눈시림없는 썬크림 추천해주세요 30 llll 2024/06/16 3,098
1602896 아이 친구 관계를 어찌할지요 4 요즘 2024/06/16 1,860
1602895 좋아해 좋아해 책 추천 합니다.. 1 책 추천!!.. 2024/06/16 821
1602894 세상에서 젤로 부러운사람은 21 ㄴㄴ 2024/06/16 7,234
1602893 서울이나 수도권에 지하철 10분거리 주택이나 타운하우스 있을까요.. 4 서울에 2024/06/16 1,706
1602892 션수핑에 푸바오 줄이 어마어마하데요 6 ㆍㆍ 2024/06/16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