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비아저씨가 볼때마다 미인이네요라고해요ㅜㅜ

조회수 : 4,942
작성일 : 2024-05-19 14:35:14

기분이 불쾌해요.

70넘은거같은데 느낌이 별로 안좋아보이고요.

오늘도 그래서   그런말하면  안돼요 , 옷이쁘단말도 하면 안돼요라고 했네요ㅜㅜ

다음에 또그러면  뭐라고할까요?

 

관리실에 얘기해버릴까요?

괜히 예민한걸까요?

IP : 180.67.xxx.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롱
    '24.5.19 2:36 PM (220.117.xxx.61)

    희롱이죠
    그만하라고 잘하셨어요.

  • 2.
    '24.5.19 2:38 PM (223.62.xxx.3)

    와 대놓고 성희롱? 한두번 그러는거야 넘기겠지만 자꾸 그러면...

  • 3. 감상
    '24.5.19 2:45 PM (223.62.xxx.196)

    그건 원글님을 감상하는 거잖아요.
    안돼요 말고 그런 말 하지 마세요. 라고 하셔요.
    안돼요보다눈 더 명령적인 말투라 의미가 더 강하지 않을까요

  • 4. ..
    '24.5.19 2:45 PM (175.119.xxx.68)

    하춘하? 닮았다고 경비원이 이쁘다고 말했다던분 생각나네요

  • 5. 안돼요
    '24.5.19 2:47 PM (218.53.xxx.110)

    안돼요..말고
    죄송한데 제가 좀 듣기 불편하네요. 그만 해주세요. 하고 정색해 말해주세요.
    어떤 남자들은 안돼요 싫어요를 다르게 해석하더라고요. 정말 듣기싫으시면 웃지말고 정색하셔야 해요.

  • 6.
    '24.5.19 3:05 PM (180.67.xxx.50)

    처음에도 정색하고 대꾸도 안했고 , 피해다녔어요.
    그런데 경비실앞에 있는데 사이렌이 울려서 몇마디나눴더니,
    그말끝나자마자 웃으면서 또 미인이네요 하더라고요.

    아 싫으네요.
    그전에 경비분은 참 좋으셨는데요

  • 7. 옛날
    '24.5.19 3:06 PM (125.178.xxx.170)

    생각 나네요.

    개랑 산책하고 1층 현관쪽으로 걸어가는데
    관리실 문에 서서는 저보고 아가씨~
    이러면서 폰 관련 뭐 좀 알려달라며
    관리실로 들어오라는 거예요.
    실실 웃으면서 말하는 폼이 좀 쎄하더라고요.


    그 자리에서 아파트 주민에게
    뭐하는 짓이냐고 화를 있는대로 내고
    곧바로 관리사무소 소장에게 전화해 얘기했어요.

    제가 원래 그 방향으로 다니질 않는데
    그 날만 그쪽으로 집에 들어갔거든요.

    재활용쓰레기 버릴 때만 그쪽으로 나가는데
    그 후 몇 달 째 못 보긴 했네요.
    다시 봐도 확 퍼부어 줄라 했거든요.

    원글님도 강하게 나가셔야 해요.
    그래야 또 다른 피해자가 안 생기죠.

  • 8. .....
    '24.5.19 3:12 PM (223.62.xxx.211)

    그 사람 이름 알아서 관리실에 신고하세요.
    한번만 더 그러면 경찰에 성희롱 하겠다고
    주의주라고 하세요.
    더러운 할배들이 너무 많습니다

  • 9. .....
    '24.5.19 3:29 PM (211.234.xxx.201)

    좋게 좋게 얘기하면 이 여자더 나한테 마음있네.. 라고 생각합니다.
    나이차가 얼만데 미쳤나? 생각하시겠지만 지금 그 넘이 미쳐서 그런 거예요.
    다음에는 이 구역 미친 년은 나다...를 보여주겠다 느낌으로 화를 버럭버럭 내고 소리소리 지르고 관리사무소에 신고하겠다 하세요..
    그리고 실제로 전화하시고요.

  • 10. ..
    '24.5.19 3:33 PM (124.5.xxx.99)

    일단 느낌은 말하시더라도
    관리사무소 까지 일벌리지는 마세요
    애매히 원글님도 어려워질수 있고
    그분도 돈벌러 나왔다가 기억하고 싶지 않은노후를
    맞아할수도 있고 이래저래 여러상황 생각해보고
    고려해보세요

  • 11. 한마디 하세요
    '24.5.19 4:04 PM (210.126.xxx.111)

    대개는 뭐라고 말하기 껄끄러운 입장에 있을때가 난감하고 불이익이 있을까 주저하게 되지만
    아파트 주민이고 경비원이라면 주저없이 말할수 있겠네요
    할아버니! 요즘 그런말 성희롱이란거 아세요? 조심해 주세요

  • 12. 웃긴남자들
    '24.5.19 4:05 PM (175.199.xxx.36)

    남자들은 그런식으로 말할때 좀 세게 말하지 않고 대응을 무난?하게
    하면 지한테 호의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최악은 웃으면서 대답하면 좋아한다고 생각하고요

  • 13. ㅜㅜ
    '24.5.19 4:08 PM (125.181.xxx.149)

    남자들 노인네포함 착각하는게 외모칭찬 관심 이런걸 여자들이 엄청 좋아한다고 생각해요. 찌질남이각선미 칭찬했는데 왜 불쾌해하냐고 하는글도봄,ㅜㅜ

  • 14. 난감하시겠네요
    '24.5.19 7:28 PM (175.114.xxx.44)

    윗님 말씀 맞는 듯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189 선배님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7 0011 2024/06/17 1,082
1603188 기자협·언론노조·방송기자聯 “이재명, ‘검찰 애완견’ 망언 사과.. 23 zzz 2024/06/17 2,236
1603187 남편이 저더러 돈,돈,돈 거리지 좀 말래요(길어요) 116 ... 2024/06/17 20,650
1603186 이재명 지지자들은 그를 진심 한점의 오점없이 순백의 영혼이라 생.. 79 그런데 2024/06/17 2,293
1603185 농사짓는 땅을 임대시 10년동안 지을수 있나요? 1 보호법 2024/06/17 965
1603184 입사 2주만에 연차 사용? 22 나는꼰대? 2024/06/17 4,153
1603183 아래층에서 우리집 에어컨 물이 샌다는데요. 10 ㅇㅇ 2024/06/17 3,080
1603182 요양보호사 8 별로 2024/06/17 2,245
1603181 남편 술과 약때문에 고통받고 있어요4 34 ㅜㅜ 2024/06/17 5,740
1603180 횟칼 보내서 할복 요구한 인권위원에 똥검사에 15 친일매국노들.. 2024/06/17 2,686
1603179 코로나 이전 이후 대학생들 변화 15 .. 2024/06/17 5,575
1603178 위메프) 삼겹살 2kg 15,840원 5 ㅇㅇ 2024/06/17 1,607
1603177 창문형 에어컨 틈새 메꾸기? 4 ㅇㅇ 2024/06/17 1,394
1603176 헤어컷트 얼마나 자주하세요? 6 궁금이 2024/06/17 2,501
1603175 갑자기 버스정류장에 벌레가 많아졌어요 11 이거 뭔가요.. 2024/06/17 2,262
1603174 된장찌개에 넣으니 비린내가 ㅠㅠ 7 냉동꽃게 2024/06/17 5,241
1603173 군대가서 선임이 시키면 무조건 할까요? 22 만약 2024/06/17 1,938
1603172 한나무 두가지 잎사귀 3 ㅇㅇ 2024/06/17 563
1603171 6/19 12사단 훈련병 수료식 날, 용산역 광장에서 시민 추모.. 6 가져옵니다 2024/06/17 1,436
1603170 어떤 사람 차를 얻어탔는데요 12 ... 2024/06/17 5,097
1603169 아파트를 팔았는데 수도꼭지 하자라고 연락왔어요 34 2024/06/17 19,762
1603168 공대 나온 분들은 아시려나 4 잘아는 2024/06/17 1,743
1603167 전 입주자가 오전에 나가고 다음 입주자가 오후에 이사들어갈 때 .. 2 해피 2024/06/17 1,581
1603166 교정 발치 후 변화 13 ㅡㅡ? 2024/06/17 3,419
1603165 인터넷 바꾸고 광고문자 엄청오네요 ... 2024/06/17 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