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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답해드려요2

5시까지 조회수 : 6,271
작성일 : 2024-05-19 13:03:55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18255

 

지난번에  해보니 즐겁네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답해드려요

49대51일때 머리아퍼서

누가 결정해줬으면

좋겠을 때 있잖아요 

 

5시까지

제 생각대로 답해드릴게요

IP : 115.138.xxx.63
1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4.5.19 1:05 PM (121.190.xxx.189)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옷 살까요 말까요.

  • 2. 원글
    '24.5.19 1:06 PM (115.138.xxx.63)

    사세요
    오늘이 제일 젊어요

    받고서 후회되면 반품하면되요
    반품비5000원은 백화점나가느라 차비하고
    편의점 음료수 사먹은 셈치세요

  • 3. 모자
    '24.5.19 1:07 PM (118.34.xxx.183)

    한 2년전 동네 친구가 제게 말실수를 했는데 이게 아직도 안 잊히지고 괘씸해요 근데 그 애는 그걸 전혀 몰라요 이걸 지금이라도 말을 해야 할까요? 아님 너무 시간이 지났으니 그냥 안 보고 잊고 살아야 할까요?

  • 4.
    '24.5.19 1:09 PM (222.113.xxx.170)

    싸구려 잠옷 샀는데 좀 짧아요
    발목 위로 올라가서 짱구같은데
    이거 교환하러 갈까요 말까요?
    여러개 샀어요

    버스비보다 조금 더 준건데
    싸구려가 다 그렇지뭐 하다가도
    맘에 안들면 필요없잖아 그냥 버려
    하는 생각이 왔다갔다해요

  • 5.
    '24.5.19 1:11 PM (118.235.xxx.69)

    집을 치워야되는데 귀찮아요
    내 대신 누군가 치워주면 좋겠어요

  • 6. 원글
    '24.5.19 1:11 PM (115.138.xxx.63)

    말하세요
    말하고 사과받으면 풀리고 좋은친구되고
    말하고 싸우면 손절하는거니 반반입니다

    지금 부글부글한상태로는 100프로 손절이니까요

    단 화내지말고 말하세요

    아 무개야 내가 참 속상한일이있었어
    2년전 이러저러한일로

    내가!!!!
    참 속상했었어

    아이셀프화법으로 말하세요

    네말에 화나 너잘못했어가 아니고
    너의 이런말로 내가 !!!서운했었어

    공격하지말고 내감정을 말하세요

  • 7. 감사해요
    '24.5.19 1:12 PM (223.39.xxx.251)

    25평에 살고 있습니다. 남편이랑 어린아이 하나 키우면서 셋이서 살고 있다가 둘째아기를 낳아서, 이제 가족이 4명이 되었고 남매입니다. 25평이 자가라서 대출도 없고, 크게 여유는 없어도 빠듯하게 살지 않고, 저축도 할 수있는 상태인데요.
    둘째를 낳았더니 34평으로 이사를 가야힐지 고민입니다.
    그러면 대출을 일으키거나, 시간 지나서 적금으로 모은
    돈을 집값으로 써야할텐데. 저는 그돈이 아깝네요 (?)

    지금 대출 받아서 이사가는 것 보다 몇년 저축해서 애들
    초등 입합전에 이사 가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25평에 4명 살기는 공간적으로 빠듯할까요?


    질문이 중언부언이라 죄송합니다.
    요즘 이런 고민을 하다보니 마음속 정리가 안되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 8. 원글
    '24.5.19 1:13 PM (115.138.xxx.63)

    흠님
    다녀오세요
    날씨좋으니 걸어가세요
    만보걷기운동도되고 기분도좋아집니다
    비타민디영양제 먹은셈치시고 다녀오세요

  • 9. 원글
    '24.5.19 1:14 PM (115.138.xxx.63)

    .님
    통장에있는돈으로 5만원짜리 물건하나지르세요

    자~~
    치우기귀찮아서 5만원주고 사람쓴겁니다
    내가 나에게 고용되어서 5만원짜리 물건 받고 일한겁니다

    5만원이니 4시간 일하세요

  • 10. 원글
    '24.5.19 1:17 PM (115.138.xxx.63)

    감사해요님
    15평에4식구도 살아요
    48평에 혼자도살구요

    둘째낳고 돈모아서 아이 유치원갈때 34평 가세요
    미니멀까페가서 활동하며 하루한개씩 버리면
    24평이어도 짐많은32평처럼살수있어요

    짐을줄이고 소비도줄이고 매일 하루 한곳씩 정리하세요 24평도 넓어집니다

  • 11. ㅁㅁ
    '24.5.19 1:24 PM (110.70.xxx.140)

    ㅎㅎ저 오늘 부모님 기일이예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돌아가신이후는 의미없더라싶어졌고
    노골적으로 기일주관자가 아무도 안오는걸 반기는 눈치기도하고
    미리 뭔가를 바리바리 만들고 굽고 짊어지고가던 기력도 이젠 안되고
    코로나 핑계로 안가기 시작한게 주욱 이어지고있어요

    그런데 부모님 그리움에 왈칵 왈칵 눈물은 나요
    으 ㅡㅡㅡ
    이맘 뭔지 모르겠어요

  • 12. 김팀장
    '24.5.19 1:25 PM (117.111.xxx.191)

    틀린것을 틀렸다고 알려줘도 받아 들이지 않고 시간만 허비하며 수정하며 버벅거리는 아래 직원이 있어요. 이 직원은 제가 팀장임에도 불구하고 새로 온 신입직원에게 제 의도와 디르게 자기 생각과 의도대로 디자인 업무 지시를 해서 제가 막기도 합니다.
    이 직원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이 직원과 저는 나이 차이도 많이 나지만 디자인 경력도 10년 이상 차이가 납니다. 저는 우리 회사 대표님이 공평하고 객관적으로 평가을 해서 좋은데 이 직원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 13. 마음
    '24.5.19 1:25 PM (211.214.xxx.93)

    얄미운사람이 있어요.
    대놓고표현은 못하고 늘 가슴한켠에 미움을 갖고사는것같아요.
    그마음을 어찌 다스려야 나에게 좋을까요.

  • 14. 원글
    '24.5.19 1:29 PM (115.138.xxx.63)

    ㅁㅁ님
    토닥토닥

    부모님에대한 애도기간이 안끝나서그래요
    부모님좋아하시던 음식 배달해서 식탁위에 올리고 말하세요

    사랑해요
    고마워요
    보고싶어요
    실컷 울고
    그음식 맛있게드세요

    제가 부모라면 영혼이있다면
    자식이 맛있는거먹으면 기쁠거에요

  • 15. ……
    '24.5.19 1:29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입고 다녀보니 더 마음에 드는
    미색 니트
    검정색 티셔츠
    똑같은거 한개씩 더 살까요 말까요

  • 16. 원글
    '24.5.19 1:32 PM (115.138.xxx.63)

    김팀장님

    디자인은 회계랑 달라서 정답이 없으니
    우기면 어쩔도리가없죠

    그냥 두세요
    제얼굴에 침뱉다가 나가거나 고치겠죠

    사고치고나면 수습도 본인이하게두세요

    어차피 알녀줘도 몰라요
    배울생각없는 고집장이니까요

    시간이해결해줍니다
    일잘가르칠생각과
    내회사라는 생각을 버리고

    너도 나사
    나도 나사라고 생각하고
    딱 6개월만 한발짝 뒤로 물러나세요

    그직원 대표에게 야단맞다가 나갈겁니다
    어차피젊은 고집 쟁이는 오래못가요
    에너지쓰지마세요

  • 17. 상담해 주신다하니
    '24.5.19 1:32 PM (125.135.xxx.232) - 삭제된댓글

    예민함이 극을 달려요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빨리 알아 차립니다
    남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 일들을 먼저 캐치하고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대해 고민해요
    먼저 안 일을 빨리 말해 주었으면 적당한 선에서 수습이 되었을텐데 스스로 걱정이 지나치다고 애써 덮어 버린 결과 뒤에 수습하기 힘들 정도로 곤란한 상황에 빠지는 그 대상도 보고 있고요ᆢ그런 성향이다보니 저 개인적인 상황에서도 극도의 민감성이 발현 되어 하루하루가 너무 힘듭니다 ㆍ병원 상담도 받았는데 지극히 정상이라고 수면 진정제외엔 처방을 안 해 줍니다
    그런데 저의 민감도 때문에 매일매일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ᆢ

  • 18. 옹이.혼만이맘
    '24.5.19 1:34 PM (1.255.xxx.133)

    딸이 노량진에서 경찰공무원2년넘게 공부중인데 저번에는2문제차이로 떨어졌는데 이번에는 좀더 많은점수차이로 떨어졌어요. 공부를 더하게 밀어줘야할까요
    어느정도 기한을정해놓고 안되면 다른길을 알아봐라해야할까요

  • 19. 건의
    '24.5.19 1:34 PM (49.162.xxx.103)

    동료 직원이 너무 뺀질 거려요
    윗분들이 안계실때는 더더욱,.
    바로의 상관에게 말씀 드리고 도움을 청할까요
    제가 얘기해서 될일은 아닌듯 해요
    제 이미지 나빠질까 참고 있거든요

  • 20. 원글
    '24.5.19 1:34 PM (115.138.xxx.63)

    마음님

    노트에 손글씨로써보세요
    얄미운이유 10가지

    그사람이 미운건지
    그사람이 나쁜건지
    내가 억울한건지
    줄쳐서 분리해보세요
    그리고 하루지나서 다시 읽어보세요

    그가이기적인거면 무시하시고
    내가 질투라면 그냥 질투하세요
    하늘 안무너져요

  • 21.
    '24.5.19 1:35 PM (123.199.xxx.114)

    연세랑 직업이 어떻게 되세요?

  • 22. 저도
    '24.5.19 1:36 PM (61.200.xxx.239)

    다이어트를 비롯한 몇가지 제가 해내고 싶은 작은 목표가 있는데 열정이 예전같지 않아서 자꾸만 미루고 주저하네요..
    혹시 집나간 열정 다시 돌아오게 할 방법이 있을까요?
    25년 주부생활동안 열심히 살아온 보상으로 일년은 편하게 지냈은데...
    이제는 안그러고 싶은데..자꾸만 무기력해지네요...인생에 동력을 어디서 다시 끌어와야 할까요? 조언좀 해주세요...

  • 23. 원글
    '24.5.19 1:36 PM (115.138.xxx.63)

    상담해주신다니 님

    칼슘과 마그네슘 영양제 드세요
    그리고 옷쇼핑하시고 밖에서 걷거나 뛰세요

    예민해도 괜찮아를 하루20번 공책에쓰세요
    66일지나면 예민해도 괜찮군
    스스로가 가스라이팅될겁니다

    노트사러 당장나가세요

  • 24. 원글
    '24.5.19 1:39 PM (115.138.xxx.63)

    옹이 혼만이맘님
    저라면 밀어주고싶어요
    그리고 그만하라해서 딸이 그만두면 두고두고 원망들을겁니다


    딸아
    엄마는 네결정을 존중한단다
    2문제로 아까우니 다시도전해도 응원하고
    새로운길을 찾아도 응원한다
    난 영원히 네편이야

    라고 말해주세요

    그만두라고할 권리가 엄마에게는 없어요
    딸의인생입니다

  • 25. ㅁㅁ
    '24.5.19 1:40 PM (110.70.xxx.140)

    제가 남의 얘기들어주기가 취미수준이었는데
    이젠 기력달려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받고싶은이가 되어있습니다요
    원글님
    예쁘심????

  • 26. 원글
    '24.5.19 1:40 PM (115.138.xxx.63)

    건의님

    윗분들은 이미 알고있을겁니다
    다 보이거든요
    그냥 건의님 일만 열심히하시면됩니다

    억울하면
    뺀질거릴때 조용히 쳐다보세요

  • 27. 모자
    '24.5.19 1:41 PM (118.34.xxx.183)

    감사합니다 많은 용기를 주셨어요 속내 터 놓을 언니하나 없구나 하고 속상했는데 언니같이 얘기해주셔서 많은 힘이 되었어요

  • 28. 원글님감사
    '24.5.19 1:42 PM (211.214.xxx.93)

    정말 현명한 답변에 감탄이 나옵니다.
    이런 객관적인 시각을 어찌 가지고계신건지
    부럽네요.
    님 답변 보고 마음정리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더불어 다른분 고민과 답글에 대한 부분도 좋네요.
    생각의 전환이 되는거같아요.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예요~

  • 29. 고민
    '24.5.19 1:42 PM (106.102.xxx.61)

    정리정돈하고 집 싹 치우고 싶은데
    혼자 는 시작이 안되고
    사람은 부를 사람이 없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 30. 원글
    '24.5.19 1:43 PM (115.138.xxx.63)

    ㅁㅁ님
    저 안예뻐요
    그런데 남편은 귀여워하구요
    아들들은 예쁘대요

    그러면 만족합니다

    어릴때 할머니가 얼굴잘난놈은 얼굴값 한다고
    절 세뇌시켜서 예쁜거 추구하는거에
    죄책감이있었어요

    예쁘면 멍청하다는 편견도있었구요

    이제 편견을벗어나려노력중이고 예쁜것보다
    지혜로운 아줌마가 되고싶어요

  • 31. 원글
    '24.5.19 1:44 PM (115.138.xxx.63)

    ㅁㅁ 님
    기력달리신거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괜찮아요

  • 32. 원글
    '24.5.19 1:45 PM (115.138.xxx.63)

    모자님
    원글님감사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33.
    '24.5.19 1:45 PM (223.39.xxx.96)

    질문에 앞서
    원글님께 먼저 감사 말씀 올려요

    저는 요즘 고민이..

    사람들하고 소통이 어렵게 느껴져요.
    일반 소통은 별 생각 없는데

    같은 한국말을 하는데
    왜 이렇게 다르지?
    할 때가 있어요.

    윈글님처럼 재치있게 소통하고 싶답니다

  • 34. 원글
    '24.5.19 1:46 PM (115.138.xxx.63)

    고민님

    날도좋은데 놀아요
    넷플릭스서 재밌는거 하나보구 커피도마시고
    한숨자고 햇살 비치는 동네공원도 다녀오세요
    그리고나서 오늘은 방 한개만 치우세요

  • 35. 원글
    '24.5.19 1:48 PM (115.138.xxx.63)

    ㆍ님
    저도 소통안되는사람도많고
    고민도많아요
    과찬십니다

    문제가있다면
    잘살고있으신겁니다
    소통 꼭 잘할필요없어요

    인생 정답 없잖아요

    100프로도없더라구요

    저도 어제부터 이사할까말까
    49대51로 머리가 터지는중입니다

  • 36. 여행
    '24.5.19 1:50 PM (106.101.xxx.185)

    지금 정선근처에있어요(임계)
    동해시에서 2박하고 넘어왔어요
    내일까지 시간있는데
    어디 갈까요?

  • 37.
    '24.5.19 1:51 PM (223.39.xxx.96)

    원글님 이사 고민
    저도 해라마라 성심껏 답변해드려도 될까요?
    좋은 답글 보답? 의미로요 ^^;

  • 38. ㅇㅇ
    '24.5.19 1:51 PM (61.80.xxx.232)

    마음에드는 옷 원단이나 옷스타일이 마음에들면 똑같은옷 몇개씩 사는데 사지말아야할까요?이런스타일 원단 찾기힘들어서요 시원한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39. 원글
    '24.5.19 1:51 PM (115.138.xxx.63)

    .......님
    사세요
    나이들수록
    맘에드는옷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미색니트
    검정색티셔츠 하나씩 꼭 사세요

  • 40. 원글
    '24.5.19 1:52 PM (115.138.xxx.63)

    님 님
    저는 56세고
    사교육 강사입니다
    아이들이 정말 예뻐요

  • 41. ㅁㅁ
    '24.5.19 1:53 PM (110.70.xxx.140)

    여기에 단점 ㅠㅠ
    저 원글님 심성 예쁘시다고 엄지척 임티쓴건데
    다시보니 물음표로 ㅠㅠ
    원글님 멋져요

  • 42. 원글
    '24.5.19 1:54 PM (115.138.xxx.63)

    저도 님
    에너지를 끌어오려면 인생의 미꾸라지가있어야해요 호수를 잔잔하게 흙물만드는 내마음의 미꾸라지

    대출이자든 건강하락이든 친구와의 비교등등

    에너지가 안생기는건 평화로운 증거이니
    잠시 평화를 즐기세요
    곧 에너지가 생길겁니다

    인생은 그리 만만하지않거든요

  • 43. 원글
    '24.5.19 1:57 PM (115.138.xxx.63)

    여행님
    근처 휴양림 검색하셔서 전화해보세요
    취소된방있을겁니다
    숲속의 집에서 하루푹쉬고오세요

  • 44. 원글
    '24.5.19 1:58 PM (115.138.xxx.63)

    . 님
    네!!!!
    저이사할까요
    이사안하면 대출이자때문에 일더해야하고
    이사하면 좁아지고낡아지고 고민됩니다

  • 45. 원글
    '24.5.19 1:59 PM (115.138.xxx.63)

    ㅇㅇ님
    저도 똑같은옷 많아요
    쿨럭~~~
    한창일다니면서 쇼핑할시간없어서 두개씩 샀는데
    습관되서 맘에드는옷은 다른색깔로 또 삽니다

    사세요

  • 46. 원글
    '24.5.19 2:00 PM (115.138.xxx.63)

    ㅁㅁ 님
    감사합니다!!!

  • 47. 여행
    '24.5.19 2:02 PM (106.101.xxx.185)

    원글님 감사해요
    더 행복해지세요^^

  • 48. 원글
    '24.5.19 2:02 PM (115.138.xxx.63)

    질문 부탁드려요
    헷갈려서 답글못달면 미안해서요

    이제부터 번호로 달아주세요

    질문 7부터 숫자달고
    8
    9
    10 이렇게요

    제가 안빠지고 답글달게요

    7번 부터시작합니다

  • 49. 원글
    '24.5.19 2:03 PM (115.138.xxx.63)

    여행님도 행복하세요

  • 50. ..
    '24.5.19 2:06 PM (175.196.xxx.119)

    친구 다수의 모임에 한명이 넘 말이 많고 험하게 말을 해요
    다른 친구들을 함께 만나야해서 피할 수도 없구요
    장점도 있는 친구이지만
    머리를 거치지 않고 내뱉는 말들 상스러운 표현 때문에
    그러려니 하는것도 한두번이지 불쾌해 질 때가 많아요
    다른친구들도 다 그걸 느끼고 있고 그친구가 말을 할 때면 듣고만 있어요
    그것에 대해 지적하게 되면 난 계속 말할건데? 이런식의 반응이에요.
    가까울 수록 매너와 긍정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막무가내식 표현에 지칠 때가 많아요...
    ㅠㅠ
    어떤 혜안이 있을까요 원글님...

  • 51. 원글
    '24.5.19 2:10 PM (115.138.xxx.63)

    ..님 사람 안바뀝니다
    손절하세요
    왕따는 나쁘지만 그모임 깨시고
    마음맞는사람들끼리 만나세요
    어차피 그사람은 혼자되도 계속 거칠게 말합니다

    나도 그 거칠은 말투를
    너그러이 받아들일 만큼
    못변합니다
    변할필요도 없구요

    나이들수록 끼리끼리 어울리게 됩니다

    사자랑 토끼는 같은음식 못 먹어요

  • 52. 원글
    '24.5.19 2:11 PM (115.138.xxx.63)

    이제7번님 질문하세요
    7

  • 53.
    '24.5.19 2:11 PM (211.234.xxx.51)

    카페 이름을 그라제,그라찌에,너가 꽃이다 중에 하고싶은데 갠츈한가요?
    전 50대 아지매고 동네카페 할 예정이예요.
    컨셉은 수제 건강차 허브차를 곁들일건데 가게 인테리어도 현대와 고전이 적당이 믹스되어 있어요

  • 54. 원글
    '24.5.19 2:12 PM (115.138.xxx.63) - 삭제된댓글



    너가 꽃이다 !!!

    좋아요

  • 55. 원글
    '24.5.19 2:12 PM (115.138.xxx.63)

    꽃님

    너가 꽃이다

    좋아요


    네가 꽃이다



    좋구요

  • 56.
    '24.5.19 2:16 PM (223.33.xxx.95)

    구축 오래된 아파트에 가전가구 다 오래됐고 그러나 가전은 고장은 안남. 자가이긴 하나 답은 없고 살면서 인테리어 쉽지가 않고요. 애는 한참 돈 들어갈 나이 중딩에 남편하고는 살기가 싫고. 그냥 모든게 답도 없는 인생이다 깝깝하다 싶어요. 죽을까요? 아님 더 살아 볼까요? 더 살아 좋을게 뭐 있나 늙어가는 내 꼴도 적응 안 되고. 참 한심한 질문죠? 네... 무엇이든 물어보라 하시니 물어 봅니다.

  • 57. 88
    '24.5.19 2:18 PM (121.143.xxx.6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도 우울증인데 딸도 우울감이 있어요 매일 한두시간씩 또는 카톡으로 주변에 대한 불평 불만을 늘어 놓아요 매번 죽고 싶다 떠나고 싶다
    등등의 얘기를 습관처럼 해요 결국 똑같은 얘기들이에요 부정적이구요 듣기도 지치고 힘드네요
    엄마가 우울증약 먹고 있다고 해도 그래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58. 88
    '24.5.19 2:21 PM (121.143.xxx.62) - 삭제된댓글

    딸은 직장인이에요

  • 59. 원글
    '24.5.19 2:23 PM (115.138.xxx.63)

    ㅇ님
    다 지나갑니다
    하나도 한심하지 않아요

    거꾸로써볼까요
    전 청소기 고자나도 못사고밀대씁니다
    고장안난 가전쓰시는거부럽구요
    구축이어도 그집도없는사람많구요
    중딩아이 사춘기여도 그런아이
    가지고싶은 불임부부도 있어요
    남편이랑 살기싫지만 그래도
    내가 자살하면 장례치러줄사람은 남편입니다

    늙어가면 피부는 쳐져도
    눈이 침침해서 먼지안보이니 청소대충해도되니편해요

    자꾸 젊은날의 예쁜 나와 비교하고
    다 키운 친구아들과 비교하지마시고

    어제보다 좋아진 나를 찾아보세요

    어차피 죽으면 끝날거
    고민하지마시고
    지금 남편과 아들과 자가에서 이사걱정없이
    사는 나를 위해주세요

    주인이 나가라면 서러운데
    그거아닌것만으로도
    잘살아오신거고 집사길 잘하셨어요

  • 60. 99
    '24.5.19 2:24 PM (59.1.xxx.16)

    직장을 관리직인데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 자의로 퇴직했어요.
    퇴직하고 나니 쉬는것도 스트레스네요. 나이가 있어 예전같은 직장 조건은 어림도 없구요.
    예전 직장에서 다시 출근하라 하면 출근해도 될까요.???
    정말 49 : 51 로 결정이 힘드네요.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기 때문에...

  • 61. 김팀장
    '24.5.19 2:24 PM (117.111.xxx.191)

    답변 감사합니다. 그 직원이 실수도 종종하고 해사 대표님이 크게 화 낸적도 많고 직설적으로 표현을 해도 맨탈이 강한건지 퇴사할 생각은 없어 보이더라고요. 대표님이 실수 지적하면서 그렇게 일 하면 나도 더 이상 못 참는다. 계속 반복되면 같이 일하기 힘들다 이렇게 까지 표현을 하신적도 있거든요. 원글님!! 바쁘신데 시간 내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62. 원글
    '24.5.19 2:25 PM (115.138.xxx.63)

    88님
    우울증이다
    생각하면 더우울해져요

    심리치료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김형경의 책들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지금당장 나가서
    만보이상 모자쓰지말고 걷기를 추천합니다

    약보다 걷는게 좋은치료제라고
    김형경책에서 읽었어요

    저는 우울할때는 이만보 걸어요

  • 63. 원글
    '24.5.19 2:26 PM (115.138.xxx.63)

    88님 딸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힘드시겠어요
    딸과같이 나가서 걸으세요

  • 64. 원글님
    '24.5.19 2:27 PM (223.62.xxx.128)

    허접한 질문에 답변 해 주시는 것 자체도 감사한데 한마디 한마디 와 닿고 위로가 되어 진심 감사 드려요. ㅜ

  • 65. 원글
    '24.5.19 2:28 PM (115.138.xxx.63)

    99님
    다시 출근하세요

    당장 !!!!

    그리고 스트레스는 금융치료하세요
    스트레스받을때마다
    월급으로 나에게 마사지 옷 꽃 음식 등을 선물하세요

  • 66. 원글
    '24.5.19 2:30 PM (115.138.xxx.63)

    김팀장님
    그친구는 대표님이 알아서 처리할겁니다
    한발짝 뒤로 물러서세요

    해결못하는 대표라면 그회사는
    성장가능성이 없으니 이직을 준비하셔요
    새로운 ai나 미드저니 나 ui등을 배우고 검색하세요

  • 67. 원글
    '24.5.19 2:32 PM (115.138.xxx.63)

    원글님 님
    세상에 허접한질문은 없어요
    다 소중한 나의 생각입니다
    모든 꽃이 아름답듯이
    모두의 생각은 소중해요

    행복합시다
    그대도 나도

  • 68.
    '24.5.19 2:41 PM (211.234.xxx.51)

    원글님 답변글들이 지혜롭고 너무 좋으네요^^
    한번만 더
    너가 꽃이다
    네가 꽃이다
    골라주세요

  • 69. 원글
    '24.5.19 2:44 PM (115.138.xxx.63)

    꽃님

    제가 꼰대라서요
    너가 꽃이다
    는 반말같이 들려요

    네가 꽃이다
    추천해요

    개업하면 찾아갈게요
    카카오맵네 네가 꽃이다 검색해서 가서 차 사마실게요
    개업하면 82에 알려주세요

  • 70. 원글
    '24.5.19 2:46 PM (115.138.xxx.63)

    맞춤법검사기 돌리니

    네가 꽃이다 가 표준어래요

    너가는 사투리로 나오네요

    어디인지모르지만 너가 꽃이다가 사투리인 고장이시면
    너가로 하면 좋을것같아요

    멀어도 찾아갑니당

  • 71. ㅇㅇ입니다
    '24.5.19 2:55 PM (61.80.xxx.232)

    같은옷을 색깔별로 사는것도 있지만 파는옷이 한가지색깔만 있을때도 마음에들면 2~3개씩사네요 이쁘고 마음에드는옷은 집에서입는용 나갈때입는용 구분해놓고 입습니다 내가 행복하면 되는거겠죠?원글님 답변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 72. 원글
    '24.5.19 2:58 PM (115.138.xxx.63)

    00 입니다 님
    내가 행복하며 됩니다
    스티브 잡스는 선택하는 노고를 아끼려고 검은 티에 청바지만입었잖아요
    나도 스티브잡스다 생각하면됩니다

  • 73. 10
    '24.5.19 3:04 PM (221.158.xxx.153)

    화가 쌓였나봐요. 작은 신경질에도 이를 꽉 깨누는 습관이 생겼어요. 그런 내 자신한테 제일 화가 나요. 내가 너무 마음에 안들고 어디 사라지고 싶을때...가 종종 있어요. 언니의 조언 구해요 ^^

  • 74.
    '24.5.19 3:06 PM (223.39.xxx.26)

    네!!!!
    저이사할까요
    이사안하면 대출이자때문에 일더해야하고
    이사하면 좁아지고낡아지고 고민됩니다

    *****
    말씀할 기회주셔 감사해요 ^^

    대출 이자..
    변동 금리 대출이면..
    이자율 계속 꽤 올랐죠..
    많이 고민스럽겠어요..

    먼저 금리 저렴한 대환대출 있는지
    꼼꼼하게 알아보시고요
    (제가 담보 대출받을 때보다 금리가 더 높았음에도 저보다 낮은 고정금리로 집 담보대출 받았더라고요. 정부가 낀 신규 구입의 경우긴 했지만요. 뭐든 대환대출 루트가 잘 찾아보면 있을거 같기도 해요)

    대출이 얼마나 남으셨나요?
    몇 년 안남았으면
    그냥 일 좀 더 하고 유지하시고

    꽤 남았다해도
    일이년, 일 더하시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무엇보다
    가르치는 아이들이
    정말 예쁘다면서요 ^^


    7080년대 금리로 올라갈 확률은 거의 없거든요.

    https://www.bok.or.kr/portal/singl/baseRate/list.do?dataSeCd=01&menuNo=200643

    그래프 말고
    아래 표에서 수치를 유심히 보세요.
    통찰력 있으시니
    제가 말하는게 뭔지 보일거 같아요

    경제적 얘기를 더 풀자면
    한국이 97년 IMF 외환위기 때 보다도 더 상황 안좋음에도
    IMF 구제금융 상황이 안된건
    1번만 해준다는 IMF 룰 때문이기도 했지만

    이미 한국은 저성장, 선진국형 경제 모델에 접어든지 꽤 되어서(지난 정부 때 선진국 인정받은 것과 별개 문제, 이미 경제적으로는 선진국 진입한지 꽤 되었음)
    국가 부도 위기는 쉽게 안와요.
    윤대통령이 국가경제 말아먹는데도
    한국이 안 무너진 이유 중 하나가
    본원소득수지 때문이기도 했거든요.

    하반기 세계 정세가, 돌발상황이 어찌 생길지 모르지만
    금리 인하는 예정되어 있어요

    길게 2년, 빠르면 1년 정도 버텨내시면
    편해질 때가 오지 싶거든요

    저도 여차저차
    집 줄이라는 말 많이 들었는데
    제가 빚을 떠안고도
    이사를 안하는 이유는..
    낡고 좁아지는 것도 이유지만
    생활 인프라가 다운되는게 우려되기도 하고, 제일 큰 이유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열심히 일하며 빚 갚아내야,
    그러느라 더 힘들어져도
    미래가 조금은 더 숨통이 트일거 같아서에요

    근데
    체력이 달린다든지
    기타 다른 사유 있으면
    이사 가시는 상황도
    항목 만들어 꼼꼼하게 체크해보세요

    본인만의 여러 기준으로
    점수 내보면
    뭔가 결론이 나지 않을까요?

    1. 대환대출을 꼼꼼하게 알아본다.
    2. 이사 안감 vs. 이사 감
    세세하게 항목 만들어
    본인만의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본다.

    상기 2가지를 거치면
    자연스레 결론이 날거니
    넘 고민 마시고
    마음에 드는 곳에서 행복하게 지내시길요 ^^

  • 75. 11
    '24.5.19 3:09 PM (118.235.xxx.177)

    해준만큼 또는 나의 마음 크기만큼
    되돌아오지 않는 인간관계가
    지치네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요.
    지인이나 친구 가족모두 그래요.

    사람을 만나지말까요

  • 76. 구르미
    '24.5.19 3:24 PM (175.202.xxx.12)

    이직을 해야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지인이 운영하는 곳에 스카웃 제의를
    받았는데 조심스럽네요.
    지금 있는곳보다 노동력도 많아지고 대신
    급여는 좀 올라가겠죠.
    요새 미친 물가때문에
    급여가 더 필요하긴 한데 아는 곳이다보니
    심적 부담이 더 커서 생각이 많아져요.

  • 77.
    '24.5.19 3:25 PM (39.114.xxx.84) - 삭제된댓글

    잘나척 자랑 많이 하는 지인이 같은 아파트 살아요
    이제는 자랑하는 소리도 듣고 싶지 않고
    서서히 멀어지고 싶어요 그런데 오며가며 자꾸
    만나게 되니 넘 불편하네요 이제는 이사가고 싶다는
    생각까지 드는데 현명한 방법이 없을까요?

  • 78. 00
    '24.5.19 3:35 PM (118.41.xxx.243)

    95년생 남,세무사 시험공부를 5년 했는데 올해 또 떨어졌습니다
    더 할까요?
    제 딸 남친입니다

  • 79. 어머
    '24.5.19 3:35 PM (1.236.xxx.80)

    어머

    해준만큼 또는 나의 마음 크기만큼
    되돌아오지 않는 인간관계가
    지치네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요.
    지인이나 친구 가족모두 그래요.

    사람을 만나지말까요 22222222

    ----------------------------------------------

    11님 질문이 제 질문과 똑같아요
    답변 꼭 듣고 싶네요
    원글님 감사해요!!

  • 80.
    '24.5.19 3:37 PM (39.114.xxx.84)

    자랑 많이 하는 지인이 같은 아파트 살아요
    처음에는 맞장구도 쳐 주고 했는데
    이제는 자랑하는 소리도 듣고 싶지 않고
    서서히 멀어지고 싶어요 그런데 오며가며 자꾸
    만나게 되니 넘 불편하네요 요즘은 이사가고 싶다는
    생각까지 드는데 현명한 방법이 없을까요?
    원글님 미리 감사드려요 ~^^

  • 81.
    '24.5.19 3:40 PM (94.88.xxx.151)

    건강하면 이사 하지 마시고 일 더하시고
    대출이자 버세요
    멏년 더 하시고 쉬세요
    이사는 그때 가서 결정 하세요

  • 82.
    '24.5.19 3:54 PM (223.39.xxx.26) - 삭제된댓글

    해준만큼 또는 나의 마음 크기만큼
    되돌아오지 않는 인간관계가
    지치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원글님 잠시 부재중인거 같아
    오지랖 넓게 답을하면

    법륜스님 스님의 주례사, 책에도 나온 말인데
    (정확한 워딩도 기억 안나고, 내용도 정확치 않음)
    남에게 받으려는 마음보다
    남에게 주려는 마음이 크게 가지만
    타인의 마음이 페이백 안된다고
    지치지 않을거 같아요.

    그만큼 내가 페이백을 기대하고
    마음을 주니 지치는거죠..
    페이백 기대 마시고
    주는 기쁨, 줄 수 있는 감사함을
    글로 적거나 혼잣말 해보면 좋을 거 같아요

    원글님처럼 예쁘게
    마음을 울리는 표현 아닌 점 송구하고요..
    개인적으로 주는건, 줄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건
    신나는 일이거든요 ^^

  • 83. 원글
    '24.5.19 3:55 PM (115.138.xxx.63)

    10번님
    내가 마음에 안드는것은 자존감이 약할때 그렇더라구요
    제경우는 그랬어요
    감사일기를 쓰실것을 추천합니다
    하루 5가지 감사를 적어보세요
    66일만 반복하면 내자신이 대견스럽고 자존감이 올라갈겁니다

    오늘도 회사가서 열심히일해서 감사하다
    친구가 나를 찾아줘서 감사하다
    부모님이 건강해서 감사하다
    오늘 맛있는 것먹을수있는위건강이 감사하다
    길냥이에게 쥬르사줄수있는 내경제력이 감사하다 등등
    작은것부터 매일 5가지만 써보세요

  • 84. 원글
    '24.5.19 3:56 PM (115.138.xxx.63)

    . 님
    감사합니다

    대환 대출이 불가해서 헉헉 거리고 있는데
    이사 후의 득실을 점수를 만들어볼게요
    정말 큰도움 되었어요 !!!!!

    말씀하신대로 차분하게

  • 85. 원글
    '24.5.19 4:04 PM (115.138.xxx.63)

    11님
    해준만큼 받고 싶으신가요
    꼭 받으려고 해주시는건가요
    기브앤테이크가 맞는거긴하지만
    기부와 테이크의 것을 같은 질량이지않더라고요

    내가 부조를 10만원 해도
    친구가 10만원 돌려주면 똑같은 건 아니죠
    식사비도 차이나고 인플레이션도 차이나니까요

    돈도 서로 똑같지않은데
    하물며 물건이나 마음이나 시간은 똑같을수가 없습니다

    나는 10을 주었는데
    친구는 8만큼만 주네 내가 손해네

    라고 나도 친구도 생각합니다
    그 생각은 둘 다 옳습니다
    서로의 가치가 다르니까요

    받을 생각을 마세요
    받고 싶은 마음이 없으면 진심으로 베풀게 되고 주는 사랑으로 만족해야
    내 마음이 다치치 않습니다

    인정받고싶고 칭찬받고 싶고 돌려받고싶은 마음은 애초에 주지 마세요

    제 시어머니는 김치를 주고 싶어하고 주면서 서운해 합니다
    전 그 김치 안 먹고 쓰레기에요
    전라도김치를 제가 비려서 못먹거든요

    시어머니는 저에게 서운하고 저도 시어머니에게 서운합니다
    안주고 안받고싶어요
    세월지나니 서로가 틀린건 아니더라구요

    혹시 내가 시어머니의 김치처럼 나에게 소중한것을 주고
    상대방에게 마음을 돌려받기를 원하는것아닌지 생각해보세요

    사랑은 상대방이 좋아하는것을 주어야합니다
    내게 소중하고 주고 싶은 마음과 물질과 시간은 상대방에게 쓰레기일 수도 있어요

    관계를 끊기보다 서운해할 거면 주지 마세요
    서운하지 않을 것만 주세요

  • 86. 원글
    '24.5.19 4:05 PM (115.138.xxx.63)

    구르미님
    이직하세요

    프로는 돈에 움직이는 겁니다

    아는사이라 불편함을 잘 요리하는게 프로입니다

  • 87. 00
    '24.5.19 4:07 PM (118.41.xxx.243)

    원글님~~
    저도 답 기다릴게요

  • 88. 원글
    '24.5.19 4:08 PM (115.138.xxx.63)

    00 님

    딸 시험도 해라 마라 할수없는데
    딸 남친의 시험은 해라마라 할 수 없지요

    그 남친의 결정에 딸이 만날지 말지는 딸이 결정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결혼하면 장서갈등의 시초가 됩니다
    남친의 결정을 존중해주고
    그 결정에 대한 선택은 따님이 스스로 할 수 있게 한발뒤로 가서 지켜봐주세요

  • 89. 원글
    '24.5.19 4:11 PM (115.138.xxx.63)

    ... 님 자랑하는 지인을 만나면 말하세요

    어머 좋겠다 부럽다 자기가 밥사는거지?
    와 좋겠다 부럽다 한턱내는거야?
    돈을 쓰게하세요
    자랑은 돈이 듭니다

    화내거나 말안들으면 콩나물 이어폰 빈거 끼고 고개숙이고 다니세요
    툭 치면 어머 몰랐네 나 약속 있는데 다음에 보자 하세요

    이사까지 생각하실 정도면
    그분이 정신이 아픈 분이니 너그러이 용서해주고 적당히 거리 두세요

  • 90. 원글
    '24.5.19 4:12 PM (115.138.xxx.63)

    .. 님
    건강하고 일도 좋은데 다 벌어서 은행에 다 가져다주니 약오르네요
    조언감사합니다

  • 91. ㅇㅇ
    '24.5.19 4:20 PM (182.161.xxx.233) - 삭제된댓글

    학폭갔다 거짓말천지라 행정심판다녀왔어요 상향조치나왔고요 민사갈까요 말까요

  • 92. ㅇㅇ
    '24.5.19 4:25 PM (182.161.xxx.233) - 삭제된댓글

    혼자 서류 다 쓰느라 힘들었어요 셀프토닥토닥
    학폭서류쓰는거 가서 발언 증거모으기 등등 단톡에 모여서 서로 위로하고 상담하며 지내요

  • 93. 원글
    '24.5.19 4:26 PM (115.138.xxx.63)

    많이 힘드시겠어요

    돈 있으신가요
    민사는 돈 많이 받는 변호사가 이기는 겁니다
    진실이 이기는 게 아닙니다

    이길 수 있는 대형 로펌을 쓰실 돈이 있고
    그 화남이 돈을 이긴다면 민사 가세요

    그러나 큰 돈을 쓸 가치가 없다면 털어버리고 기다리세요

    중국 격언에 부모의 원수는 강가에서 기다리라는 말이 있어요
    혼란스러운 시국에 어차피 죽어 시체가 떠내려 올 것이니까요

    그 복수는 남이 해줄 겁니다
    나쁜 놈은 더 나쁜 놈을 꼭 만나게 되어 있어요

  • 94. ㅇㅇ
    '24.5.19 4:27 PM (182.161.xxx.233)

    ㅎㅎ감사해요~
    나홀로 민사도 있어요

  • 95. 원글
    '24.5.19 4:27 PM (115.138.xxx.63)

    검색해보니 노자가 한 말이네요

  • 96. 83년생
    '24.5.19 4:48 PM (180.228.xxx.53)

    전업주부만 하다가 보육교사 취득해서 어린이집 다녔는데 힘들고 오래는 못할 것 같아요 이제라도 공무원 시험 준비하면 어떨까요? 참고로 공부 못하는 편, 지금 한국사시험 공부 하는데도 집중 못하고 있네요 ㅜㅜ

  • 97. 암환자
    '24.5.19 4:48 PM (218.235.xxx.72)

    유방암..지금 항암 중인데 항암주사 맞으러 갈 때마다 면역수치 낮다고 쫒겨와요.
    집에 와서 단백질 열심히 먹는데도,
    면역력 저하 대표적 증상인 극피곤, 미열 등이 계속되어요.
    내일 또 항암하러 병원가야 하는데
    또 쫒겨오면 어쩌나ㅡ
    너무너무 우울해요..
    매주 항암 맞아야 하거등요ㅠ

  • 98. 원글
    '24.5.19 4:52 PM (115.138.xxx.63)

    83년생 님
    그래도 공부하세요
    공무원 시험 떨어져도 시도해봐야 미련이 없고 어린이집이 감사합니다
    공무원 시험 붙으면 아이들 돌보던 때가 그리울 수도 있고 다시 돌아오면 되구요
    할까 말까는 하는게 정답입니다

    공부 못하는 편이라고 나를 가스라이팅하지 마시고
    내가 한번 하면 잘하지
    라고 세뇌하세요

    인생은 어차피 운칠기삼입니다
    단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운이 오지 않습니다

    나중에 보육교사 경력으로 그 분야의 공무원으로 발령 받아
    두 손에 좋은 떡 들고 날라다닐 수도 있어요

  • 99. 원글
    '24.5.19 4:54 PM (115.138.xxx.63)

    한국사는 외울생각마시고 계속 만화나 유튜브나 즐기면서 이것저것 본후에 교재를 이야기책이라고생각하고 술술 10번을 읽으세요 그리고 빨간펜으로 중요한거 줄치고 줄친부분중에서 중요한거 파란펜 줄치고 파란펜으로 줄친거 형광펜칠하세요 총 14번읽으시고 문제풀으세요 합격을 기원합니다

  • 100. 00
    '24.5.19 4:56 PM (118.41.xxx.243)

    원글님 고맙습니다
    세무사공부 하든 안 하든 저는 상관 없는데
    남편은 그놈은만 된다고 난리입니다
    울딸은 잘 생겼다고 좋아 죽고요
    엄마 잘 생겼대이 난리입니다
    저는 시험합격 하면 만나 볼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건강이 안 좋아서요
    아프신분들 힘내세요

  • 101.
    '24.5.19 4:58 PM (121.138.xxx.215) - 삭제된댓글

    이글을 지금 봤어요
    전 아들이 정신적으로 많이 안좋아요
    그에 따른 사고도 많이 쳤구요
    지금은 약 먹고 학교 다니고 있지만 즉 조용하지만
    늘 불안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피하고 있어요 제가
    형제들 하고도요
    기껏 성당에 가서 앉아 있다 오는 거지요
    아니 울고 오는 거에요
    제가 엄마로서 할 수 있는게 없다는 무력감도 있구요
    어떻게 생각하고 살아가야할지
    평소 꿋꿋하고 강한 타입 이었는데
    점점 힘이 드네여
    어떤 얘기라도 듣고 싶어요

  • 102. 원글
    '24.5.19 4:59 PM (115.138.xxx.63) - 삭제된댓글

    암환자님
    얼마나 힘드세요
    88세인 저희아버지도 기적처럼 항암후 두 번의 수술로 건강합니다
    다음달이 마지막진료에요
    우여곡절은 시간이 지나니 희미해져요
    오늘의 불안과 수치는 5년후 기억도안날겁니다
    걱정한다고 수치올라가는거 아닙니다

    아름다운동행 카페검색하셔서 닭발엑기스를 사먹더라도 자꾸 방법을 찾으세요

    에디슨은 전구 발명할 때 2000번의 실패가 아니라 2000번의 경험을 얻었다고 합니다
    님도 항암에 좋은 음식을 찾아서 경험한거라생각하세요
    한번밖에 안되네요

    물건 발명도 200번을 하는데 하물며 소중한 생명인데 두 번은 껌이죠
    맘편히 가지시고 내일 항암 잘하시길 바랍니다

  • 103. 원글
    '24.5.19 5:00 PM (115.138.xxx.63)

    암환자님
    얼마나 힘드세요
    88세인 저희아버지도 기적처럼 항암후 두 번의 수술로 건강합니다
    다음달이 마지막진료에요
    우여곡절은 시간이 지나니 희미해져요
    오늘의 불안과 수치는 5년후 기억도안날겁니다
    걱정한다고 수치올라가는거 아닙니다

    아름다운동행 카페검색하셔서 닭발엑기스를 사먹더라도 자꾸 방법을 찾으세요

    에디슨은 전구 발명할 때 2000번의 실패가 아니라 2000번의 경험을 얻었다고 합니다
    님도 항암에 좋은 음식을 찾아서 경험한거라생각하세요
    한번밖에 안되네요

    물건 발명도 2000번을 하는데 하물며 소중한 생명인데 두 번은 껌이죠
    맘편히 가지시고 내일 항암 잘하시길 바랍니다

  • 104. 원글
    '24.5.19 5:01 PM (115.138.xxx.63)

    00님 남편이 데리고 살 거 아니니 딸이 잘생겼다고 좋아하면 딸의 응원을 믿어주세요
    어느 세무사 회계사를 데려와도 딸 가진 아빠 맘에는 안들겁니다
    맘에들면 이상하죠

  • 105. 원글
    '24.5.19 5:03 PM (115.138.xxx.63)

    앗 님
    어느정도 심각한지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토닥토닥

    성당 다니시면 신부님 수녀님 에게 물어보시고
    신에게(제가 잘 몰라서)
    기도 많이 하시고 마음의 평안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먼훗날 아들의 건강함에
    오늘의 괴로움을 기억도 못할 날이 오게 될겁니다

  • 106. 저도
    '24.5.19 5:06 PM (219.249.xxx.181)

    태어나 50평생 처음으로 일박이일 나홀로 여행을 계획잡았어요
    용기 좀 불어넣어주세요
    이제 봐서 5시가 넘어 답을 주실지 모르겠네요

  • 107. 원글
    '24.5.19 5:06 PM (115.138.xxx.63)

    앗님
    엄마가 꼭 뭘 해줘야 하나요
    그러면 앗님이 힘든데 부모님이 뭘 해주어야 하나요
    어차피 인생을 혼자입니다
    아들에게 죄책감이라는 모성애로 더 부담 주지 않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합니다
    따로 또 같이 행복해야 하는게 가족이 아닐까 싶네요
    낳아주고 키워주고 최선을 다해서 사랑해준 거로 엄마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108. 검색
    '24.5.19 5:07 PM (115.138.xxx.63) - 삭제된댓글

    저도 님
    혼자 다녀도 아무에게도 나에게 관심과 위험을 가하지 않아요
    우리에게는 핸드폰이라는 친구와 길잡이가 있잖아요
    이어폰이라는 방패막이도 있구요
    즐겁고 행복한 여행하시길 바라요

  • 109. 원글
    '24.5.19 5:08 PM (115.138.xxx.63)

    저도 님
    혼자 다녀도 아무에게도 나에게 관심과 위험을 가하지 않아요
    우리에게는 핸드폰이라는 친구와 길잡이가 있잖아요
    이어폰이라는 방패막이도 있구요
    즐겁고 행복한 여행하시길 바라요

  • 110. 원글
    '24.5.19 5:09 PM (115.138.xxx.63)

    저도님
    첫입학 첫자전거 첫사랑 첫키스처럼
    첫여행이 짜릿하고도 행복하고도 씁쓸한 여행이 될겁니다
    후기기다리겠습니다

  • 111. 원글
    '24.5.19 5:11 PM (115.138.xxx.63)

    모두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저녁되세요

    힘들 때는 힘내지 않아도 괞찮아요
    -----------------------------------------------
    5시라서 저녁밥하러갑니다

  • 112. 저도
    '24.5.19 5:13 PM (219.249.xxx.181)

    원글님 감사합니다!^^

  • 113. 00
    '24.5.19 5:35 PM (118.41.xxx.243)

    바쁘신 시간에 감사합니다
    좋은 내용 두고두고 읽을게요

  • 114.
    '24.5.19 5:41 PM (211.234.xxx.51)

    저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혜로운 글 두고 두고 읽을게요.

    네가 꽃이다 로 카폐를 하게되면 7월 초 청주 어느동일거예요^^
    82 말씀해주시면 보답하겠습니다

  • 115. 원글
    '24.5.19 7:40 PM (115.138.xxx.63)

    청주카페 네가꽃이다
    기억할게요

    개업축하드려요

  • 116. 감사한글들
    '24.5.19 7:57 PM (211.214.xxx.93)

    원글님덕에 댓글로 고민과 지혜로운 답글들 모두 보석같이 감사하게 봤어요.
    눈시울이 시큰해지네요.
    하찮을수도있는 그렇지만 당사자는 너무힘들고 고민인 일들에 어쩜그리 현명한 답을 달아주신건지 그 지혜로움 닮고싶습니다.
    저녁맛있게드시고 원글님 행복하시길.
    감사합니다♡

  • 117. 지나가다
    '24.5.19 9:37 PM (121.140.xxx.44)

    질문할까 말까 하다 안했어요, 다음 기회에 하기로 좋은 글들 읽고 가요

  • 118. 이직
    '24.5.19 10:24 PM (222.121.xxx.97)

    새직장을 옮긴지 한달 되었습니다. 전 직장은 편한대신 작고 내세울것 없는 곳이라면 이번 이직한곳은 급여수준도 좋고 어디 내놓아도 안빠지는 곳입니다. 그런데 많이 벅찬것 같아 고민이예요~ 직원들도 많아 관리가 쉽지않고 어찌어찌 하루하루 버티기는 하는데 내능력이 모자른가 하는 생각을 하루에도 몇번씩 하게 되네요 ㅠㅠ 노력하고 버티다 보면 좋은 시절이 올까요?

  • 119. 원글
    '24.5.19 10:36 PM (115.138.xxx.63)

    네 이직님 버티면 되세요
    하루하루 버티다보면 훌쩍 성장한 스스로를
    만나 볼수있으실겁니다

    오늘 하루만
    어제보다 조금 더 성장하시고
    1프로만 나아가세요

    파이팅입니다

    실력은 버티는자에게 기회를 줍니다
    버티세요

  • 120. 원글
    '24.5.19 10:37 PM (115.138.xxx.63)

    지나가다님
    다음 쉬는날 만나요
    굿밤되세요

  • 121. 내맘
    '24.5.19 11:03 PM (39.112.xxx.120)

    질문이나 답이나 두 분의 맘이 느껴져서 그냥 읽기만해도 좋아요. 맘이 훈훈해집니다. 고맙습니다. 답에서 깊이가 보여요

  • 122. 좋은글
    '24.5.19 11:10 PM (210.218.xxx.134)

    지혜로운 원글님 답변에 제가 다 감사하네요
    좋은밤 되세요

  • 123. 연화
    '24.5.20 6:12 AM (143.58.xxx.72)

    원글님 답 감사드려요
    다음에 꼭 시간대가 맞아서 저도 질문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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