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사람 뜸한 공원입니다

좋은계절 조회수 : 1,853
작성일 : 2024-05-19 11:33:50

나무밑에 돗자리펴고 앉았습니다.

새들 소리가 아주 시끄럽네요

인적이 뜸해서그런가 새들이 저를 무시합니다

신경도 안쓰네요

심지어 우리 강아지도 있는데 말이지요

오 1미터 전방에서 까치가어떤 애벌레를

부리로 꼭 집어 먹습니다.

강아지는 엎드려 졸고

저는 책보다가 이 글을 씁니다.

 

좀 더 더워지면 모기때문에

이 행복한 시간도 이른아침 잠깐으로

짧아집니다.

아쉽고 아까운 계절이지요

바람은  왜 또이렇게 부드럽고 상쾌한지요!

 

저는 난생처음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

줄여서 난처한미술이야기를 읽고 있습니다ㅡ

지인추천인데 미알못이 저도 재미있게 책장이 술술 넘어가네요

저도 추천드려봅니다

IP : 223.38.xxx.2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아요
    '24.5.19 11:35 AM (118.235.xxx.231) - 삭제된댓글

    저는 재혼황후 빌려서 집에 가는중입니다
    한가했으면 도서관옆 공원에서 책보고 싶었어요

  • 2. 나무
    '24.5.19 12:13 PM (1.232.xxx.110)

    글로만 접해도 평화롭네요

  • 3. 맞아요
    '24.5.19 12:17 PM (211.206.xxx.191)

    초록초록 그리 덥지도 않고 정말 환상적인 날씨네요.
    난처한 미술 이야기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해지네요.

  • 4. 원글
    '24.5.19 12:18 PM (223.38.xxx.178)

    저 하는
    짓이 구성환배우랑 비슷하네요
    저도 잘 드러눕거든요
    대신 먹지는 않아요 ㅎ ㅎ ㅎ

  • 5. ..
    '24.5.19 1:34 PM (121.163.xxx.14)

    동네 공원 한바퀴 돌고 왔어요
    시원한 그늘 벤치에 잠깐 앉아있다가
    오늘은 무성한 공원 풀 예초 작업이라
    돌아왔어요
    하루 이틀이면 노란 야생화꽃이 공원을
    다 덮게 피겠는데
    그걸 몽땅 쳐내서 마음이 서운한 날이기도 해요
    봄엔 이팝나무들을 각지게 쳐서 꽃을 못보게 하더니
    초여름엔 몇일만 참지 꽃봉오리 다 쳐내고
    이런 무감성 행정은 대체 어디서 오는 건지…
    답답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796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이 정부는 이쉬울거 하나 없어요 24 2024/06/12 2,604
1601795 목련나무 피던 집에 살던 소년 2 9 2024/06/12 2,046
1601794 당근거래시 4 ㅇㅇ 2024/06/12 843
1601793 스벅에서 먹으면 민폐일까요~? 15 어쩌ㄹㄲㅏ 2024/06/12 4,419
1601792 결혼 20년동안 밥먹고 술먹고 들어올때 6 아오 2024/06/12 2,120
1601791 샴푸가 정말 중요하네요. 65 아아 2024/06/12 23,819
1601790 "이재명 너무 착해서 오래 설득" 민주당, 당.. 36 ... 2024/06/12 2,797
1601789 눅눅해진 돈까스 되살리는 노하우 있을까요 11 감사 2024/06/12 1,430
1601788 얼굴 무너지는게 정확히 50대 부터군요 21 d 2024/06/12 11,392
1601787 공공기관 기간제 3 .. 2024/06/12 1,376
1601786 ISFJ 사람관계가 힘드네요 9 ㅜㅜ 2024/06/12 3,379
1601785 요즘 영화 뭐가 재밌나요? 6 .. 2024/06/12 1,327
1601784 의료 민영화되면 9 sde 2024/06/12 1,344
1601783 파이어 하고 싶은데.. 2 nora 2024/06/12 810
1601782 배고플때 먹어라 맞는 말같아요 1 2024/06/12 1,338
1601781 훈련병 잠시 의식 찾았을때 "죄송하다"고 했대.. 30 .. 2024/06/12 4,877
1601780 아몬드가루는 어떤걸사야할까요? 5 여름 2024/06/12 1,165
1601779 강릉 경포대 왔어요 22 ........ 2024/06/12 2,264
1601778 나이든 아줌마 혼자 갈 여행지 17 2024/06/12 3,845
1601777 6/12(수) 마감시황 나미옹 2024/06/12 455
1601776 단식중 1 다엿트 2024/06/12 666
1601775 권익위가 왜 김건희 면죄부 줬는지 밝혀져/펌 jpg 16 이렇다네요 2024/06/12 4,324
1601774 중학생 핸드폰 관리 앱 사용 문제 3 ........ 2024/06/12 460
1601773 버스 안에서 나까지 화들짝 6 어쩔 2024/06/12 3,134
1601772 아니 내가 남편을 등쳐먹는 건가요 ㅋㅋㅋㅋ 31 수잔 2024/06/12 17,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