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에서 나는 냄새

집안 조회수 : 4,448
작성일 : 2024-05-19 08:01:20

오래 전 방송에서 눈을 가리고 이 집 저 집 돌아다니면서 냄새로 자기집을 찾은 내용이 있었는데

백퍼 자기집을 찾더라고요.  확실히 각자 집만의 냄새가 있어요.

 

친정은 아버지가 하루 담배 두 갑을 피우는데 집안에서 피우고 문 열고 환기도 안했어요.

잘 씻지도 않았어요.

집에 가면 노인냄새 담배냄새랑 뒤섞여 참기 힘든 냄새가 났어요.

하룻밤이라도 자고 오면 속옷까지 냄새가 나서 겨울이면 겉옷까지 싹다 빨아야 했어요.

 

얼마 전 지인의 집을 찾았는데 입구에서 나는 맵고 쌔한 냄새,,,

노인의 냄새와 음식냄새가 깊이 배여

잠깐 앉아 있는데 눈도 따갑고 나중엔 구역질이 나올 정도였어요.

 

집도 넓고 환기도 잘되는 좋은 집이고 담배 피는 사람도 없어요.

나름 정리도 잘되어 있고..

거기에 20대 딸이 둘이나 있는..

 

냄새의 정체는 뭘까요..?

 

 

IP : 121.171.xxx.22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도
    '24.5.19 8:03 AM (39.7.xxx.157)

    명심...
    다른사람 집으로 안들인다~

  • 2.
    '24.5.19 8:23 AM (211.217.xxx.96)

    오늘도
    명심...
    다른사람 집으로 안들인다~ 2222222222

  • 3. 정답
    '24.5.19 8:23 AM (121.133.xxx.137)

    명심...
    다른사람 집으로 안들인다~22222

  • 4. ㅇㅇ
    '24.5.19 8:24 AM (218.147.xxx.59)

    명심...
    다른사람 집으로 안들인다333333

  • 5. 그게요
    '24.5.19 8:28 AM (49.167.xxx.79)

    환기나 청소를 제대로 안해서 그럴거예요. 환기만 잘해도 괜찮은데.

  • 6. ...
    '24.5.19 8:38 AM (222.236.xxx.238)

    저희집에 며칠전에 가죽소파가 들어왔는데 거기서 나는 냄새가 맵고 역해요. 뭐그런거나 집안 내장재를 새로 발랐거나 한거 아닐까요.

  • 7. aaa
    '24.5.19 9:38 AM (222.100.xxx.51)

    환기 잘 안하고, 몸 잘 안씻고, 옷, 침구, 커튼류 안빨면 냄새 강하게 배죠.
    소파같은거 천이면 더 그렇구요. 카펫도 그렇고.
    저희 시댁 보니깐 환기를 진짜 안하더라고요. 꽁꽁.

  • 8. 벽지에
    '24.5.19 10:19 AM (116.41.xxx.141)

    다 붙어있어요 깊이 냄새공기분자 입자등이 이미 온 집구석에 ..
    락스로 다 닦아내면 좀 없어지고
    환기로는 모자라요

  • 9. ㅉ ㅉ
    '24.5.19 10:34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다른사람은 집으로 안들인다 ?

    깨끗하게 살 생각은 안하고
    자식까지 왕따만들 기세 ..

  • 10. 별님
    '24.5.19 10:35 AM (58.225.xxx.184) - 삭제된댓글

    스포츠센터에 새런닝 걷는데
    그 느낌이었어요.
    눈도 코도 살짝 맵고..

  • 11. ..
    '24.5.19 11:39 AM (39.7.xxx.137)

    명심...
    다른사람 집으로 안들인다
    55

  • 12. ...
    '24.5.20 12:11 AM (61.253.xxx.240)

    벽지에 다 붙어있어요 깊이 냄새공기분자 입자등이 이미 온 집구석에 ..
    ㅡㅡㅡ

    집에서 뜸뜨는데 환기하면 없는것같지만 남들은 뜸뜨는거 느끼려나요? 무연뜸으로 개발됐지만 피울때는 확실히 숯냄새 같은게 나거든요 벽지에 스몄으려나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703 노소영 최태원 김희영의 공통점 17 공분분 2024/06/02 10,905
1598702 치아외 건강에 아무문제 없는데..구취..치약 어떤게 좋을까요? .. 9 ^*^ 2024/06/02 2,480
1598701 성당 사무원 하려면 15 2024/06/02 2,820
1598700 태원엔터 대표와 유사 배우자의 관계 9 ㅇㅇ 2024/06/02 4,384
1598699 저 유툽 이거보고 넘 웃었는데 ㅋㅋ 4 ..... 2024/06/02 3,087
1598698 김희영 인스타 왜 안올라와요? 15 .. 2024/06/02 19,065
1598697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에 관한 중대장 처벌건 13 .. 2024/06/02 3,218
1598696 경양식 돈까스 17 2024/06/02 3,235
1598695 허리 잘록한 할머니 딱 한 번 본 적 있어요. 11 ........ 2024/06/02 5,886
1598694 바디필로우 좋은 거 없을까요 2 ... 2024/06/02 672
1598693 조국, Wall Street Journal 인터뷰 기사 8 ㅅㅅ 2024/06/02 2,163
1598692 생활보호대상자 나라에서 돈 나오는 사람들요? 20 그것이 알고.. 2024/06/02 4,593
1598691 왜 오줌녀인지 이제 알았어요..ㅋㅋ 23 2024/06/02 25,447
1598690 외국에서 애기를 예뻐해주던 사람들 11 TYU 2024/06/02 3,316
1598689 스스로 복스럽게 먹는다는 분들 4 o 2024/06/02 1,599
1598688 퀴어축제 안열렸으면 좋겠네요 23 2024/06/02 3,724
1598687 시누 남편 장례식 때 어떻게 하는지 여쭈어요 18 구름 2024/06/01 4,088
1598686 심하게 우울하거나 죽고싶은분들은 이유가 뭔가요? 9 ㅇㅇ 2024/06/01 2,793
1598685 그알 보시나요? 집에서 죽은 8살 아이 33 열받네 2024/06/01 19,947
1598684 서울 아파트 전고점 근처까지 간거 맞나요?? 9 ㅇㅇ 2024/06/01 2,787
1598683 노안 좋아지신 분들 있나요? 10 .... 2024/06/01 4,371
1598682 당근 하다보니 여러 사람을 만났는데 8 2024/06/01 4,221
1598681 멋진 중년의 여인이 밥먹을 때 11 민망 2024/06/01 6,991
1598680 일 잘하는 도우미분 어떻게 구하세요? 팁도 알려 주세요 10 도와 주세요.. 2024/06/01 2,161
1598679 이 계절에 뭘 하면서 살고계시나요 11 사이다 2024/06/01 2,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