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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이신데 두가지 기억을 못해요

기억력 조회수 : 6,022
작성일 : 2024-05-19 01:22:42

65세 어르신인데 3-4년전 당신이 주도해서 추천한 특별한 매운탕 6명 데리고 가서 밥 샀던 기억을 못해요 그분이 매운탕을 샀었어요

그리고 또 어떤 큰무대에 15분 같이 섰던 기억을 못해요

65세쯤 되면 기억 못할 수 있나요?

 

 

IP : 1.236.xxx.9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름다운미
    '24.5.19 1:29 AM (125.141.xxx.67)

    3년전 일이면 기억 못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 2.
    '24.5.19 1:33 AM (1.236.xxx.93)

    그런가요 그럴수도 있군요^^

  • 3. ...
    '24.5.19 1:37 AM (118.36.xxx.171)

    제가 그 나이인데 저로선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엄청 바쁘고 큰 일을 자주 하시는 분인가요?

  • 4. ???
    '24.5.19 1:48 AM (172.226.xxx.47)

    50도 안됐는데, 십몇년전 당시 회사동료 중 어떤 여직원
    결혼식에 갔던거 기억이 안나요 ㅎㅎㅎ

  • 5. 아니오
    '24.5.19 1:52 AM (1.236.xxx.93) - 삭제된댓글

    집에 계신분이고 바쁘지 않는 분이세요
    여유롭고 활발하셔서 사람들이 늘 끊이지
    않았는데 요즈음은 거의 안만나고
    조용히 운동만 하세요 만남도 확연히 없으세요

  • 6. 아니오
    '24.5.19 1:53 AM (1.236.xxx.93) - 삭제된댓글

    집에 계신분이고 바쁘지 않는 분이세요
    여유롭고 활발하셔서 사람들이 늘 끊이지
    않았는데
    조용히 운동만 하세요 사람들과의 만남도 확연히 없으세요

  • 7. 아니오
    '24.5.19 1:54 AM (1.236.xxx.93)

    집에 계신분이고 바쁘지 않는 분이세요
    여유롭고 활발하셔서 사람들이 늘 끊이지
    않았는데
    요증은 조용히 운동만 하세요 사람들과의 만남도 확연히 없으세요

  • 8. ㄴ???
    '24.5.19 1:55 AM (1.236.xxx.93)

    앗 결혼식 갔었던 기억이 안나시는군요^.^

  • 9. 나이가 아니라
    '24.5.19 2:12 AM (96.255.xxx.196)

    그냥 나한테 크게 의미 없었던 일은 기억 못할 수 있지도 않나요 ?
    제가 바로 그 나이인데 3,4년 전 일 기억 못하는 거 많아요.
    남편이 이야기 하면 그런일 있었어 ? 하는 게 ...

  • 10.
    '24.5.19 2:20 AM (1.236.xxx.93)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했던 일은 기억에서 사라질수도 있겠어요
    65세 그분의 위로 언니 두분이 계시는데 동생이 기억을 못한다고 청문회장 될때도 있다고들어서 살짝 걱정됐는데 괜찮아서 다행입니다^^

  • 11.
    '24.5.19 2:28 AM (94.88.xxx.151)

    그래도 모르니까 치매검사 해보세요
    인지도 검사라고 문제 풀고 도형 그리고 숫자 계산 하는거 말고 뇌사진 찍어 보세요

  • 12. ㅠㅜ
    '24.5.19 2:40 AM (59.30.xxx.66)

    치매 검사 받도록 하세요

  • 13. 그런데
    '24.5.19 5:12 AM (121.166.xxx.230)

    65세인데 어르신인가요
    너무하다
    단어가 갑자기 안떠오를때가있지만
    그정도는기억될건데

  • 14. ,,
    '24.5.19 5:36 AM (73.148.xxx.169)

    65세 경로우대 아닌가요???

  • 15.
    '24.5.19 5:47 AM (1.236.xxx.93)

    한달정도 후에 경로우대로 지하철은 공짜로 탈수 있다고 들었습니더

  • 16. ㅇㅇ
    '24.5.19 5:59 AM (125.130.xxx.146)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했던 일은 기억에서 사라질수도 있겠어요2222

  • 17.
    '24.5.19 6:08 AM (67.70.xxx.142)

    주위에 65세 지인들 아직도 모든면에서 팔팔하던데.. 그분들이 다 예외였나 ?..ㅠㅠ

  • 18. 네??
    '24.5.19 7:01 A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저희 어머니 75세 이신데 전혀요....
    비교대상은 아니지만 최화정이 63세인데 기억력이 어떨것 같나요ㅎㅎ

  • 19. ...
    '24.5.19 7:39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큰무대에 15분 같이 섰던 기억을 못해요.. 이거는 기억을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큰무대에 쓸일이 뭐가 그렇게 많아요,..???
    65세 그무렵의 친척어른들 여러명있는데 그렇게까지 기억력이 안좋은것 같지는 않던데요 ....

  • 20. ...
    '24.5.19 7:41 AM (114.200.xxx.129)

    큰무대에 15분 같이 섰던 기억을 못해요.. 이거는 기억을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큰무대에 쓸일이 뭐가 그렇게 많아요,..???
    65세 그무렵의 친척어른들 여러명있는데 그렇게까지 기억력이 안좋은것 같지는 않던데요 ....
    팔팔한게 정상인거죠...
    저 지하철에서 그무렵분들 수시로 봐요.. 다른장소에서는 친척어른들 말고 잘 못보는데
    백화점이나 지하철 그런곳에서는 종종 보게 되는 연령인데... 그렇게까지 노인들은 아니던데요 ..

  • 21. ㅇㅇ
    '24.5.19 8:06 AM (222.236.xxx.144)

    저는 하나도 이상하게 안느껴져요.

  • 22. ㅇㅇ
    '24.5.19 8:49 AM (220.117.xxx.100)

    집에 있고 바쁘진 않지만 활발하셔서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면 당연 모임도 많고 먹을 일도 많을텐데 기억 못할 수 있죠
    자신에게 큰 의미 없는 일은 기억에 남기 어려워요
    알아서 사라지죠
    이미 머리 속에 중요한 일들만으로 꽉차있을 텐데요
    큰 무대 섰던 것 역시 원글님 기준으로 큰 무대고 기억할 만한 일이고 그분에게는 아닐 수 있죠
    저도 지난 몇달 하루에 두세탕 뛸 정도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다녔더니 언제 어딜 갔는지 생각하려면 달력에 기록한 것들 봐야 해요
    저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고 기억력은 그림으로 그리라고 해도 할 정도로 좋아요
    하지만 모든 일을 기억할 필요는 없고 중요한 것들만 남는게 뇌가 사는 방법이니 선별해서 기억할 수 밖에요

  • 23. 매운탕은
    '24.5.19 8:54 AM (110.8.xxx.127)

    사람들 많이 만나시던 분이였으면 매운탕은 기억 못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어느 큰 무대면 기억해야 할 건데 그 큰 무대라는게 어떤 건지 모르겠네요.
    그 무대가 뭐였는지 확실히 모르니 저도 판단은 못하겠네요.

  • 24.
    '24.5.19 9:13 AM (116.37.xxx.236)

    자기 관심분야만 기억하는 사람이 많아요. 특별한 경험이라 생각한 것들도 ㅇ옆에서 상기시켜주면 몰라.그랬었나? 기억안나네~이런 반응들…
    세세히 기억하는 내기 도려 희한한 사람이더라고요.

  • 25. 같은
    '24.5.19 12:12 PM (112.152.xxx.109)

    같은 나이 인데요
    조금 이상합니다
    생각이 안날수도 있는데
    얘기하면 다 생각나죠

    검사받아보세요

  • 26. 엄청 바쁘게
    '24.5.20 9:17 AM (220.76.xxx.245)

    사셨던 분이라면 그럴수있어요
    저희 남편이나 저나
    3-40대 정말 눈떠 회사가면
    늘 새벽에 왔어요 ㅠㅠ
    남편 유학때 친구와이프 장례식장 가놓고
    기억못하더라구요
    울기까지 했는데
    그러구 또 바쁘게 산거죠 ㅠㅠ
    65세면 옛날 4-50댄데
    인생 한가하게 사신분들은
    많은걸 기억하더라구요
    그러나 초단위로 바쁘게 산 사람들은
    기억잘 안나요 아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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