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생긴 카페 알바생

1111 조회수 : 5,605
작성일 : 2024-05-18 22:55:57

제가 원두 사러가는 카페가 있는데

며칠전에 갔더니 새로 온 알바가 있더라구요

하얀 피부에 큰 키에 잘생긴 얼굴의 청년이었어요

그런데 너무 친절한거예요

제가 궁금한게 있어 물었더니

답변 내내 눈을 보고 싹싹하고 정중하게 말하는데

아유 부담스러워 죽을뻔

사장님도 못생긴건 아니고 훈남 청년인데

사장님 하고 얘기할때 한결 편했어요

잘생긴 알바가 일하는 카페에 손님이 많다고 했는데

전 왜 부담스러울까요 ㅎㅎ

IP : 218.48.xxx.16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8 11:01 PM (180.67.xxx.134)

    그렇게 말씀하시지만 다음번에도 발걸음이 저절로 그곳으로 향하실 거에요.

  • 2. ㅇㅇ
    '24.5.18 11:04 PM (175.121.xxx.86)

    그러게 왜 부담스러울까요???
    참 이상하시네

  • 3. 거기어딥니꽈
    '24.5.18 11:05 PM (58.29.xxx.135)

    부담스러운 행복함ㅎㅎㅎ

  • 4. 1111
    '24.5.18 11:06 PM (218.48.xxx.168)

    아우 첫댓님 ㅎㅎㅎㅎ
    제가 거기 가는건 오직 맛있는 원두 때문이예요 진짜요 ㅎㅎ

  • 5. ...
    '24.5.18 11:14 PM (58.79.xxx.138)

    미남을 의식하고 있는거죠 ㅋㅋ
    지나치게 신경쓰는거

  • 6. ..
    '24.5.18 11:18 PM (39.7.xxx.243)

    노래 가사 하나 나올 거 같아요
    하이라이트 부분은 나는 왜 부담스러울까, 나는 왜 부담스러울까로..

  • 7.
    '24.5.18 11:19 PM (223.62.xxx.214)

    카페 일하는데 키 185 멋진 남학생 알바한테는 고객들도 친절하시네요.. 늘 신기하게 생각이 들어요

  • 8. ///
    '24.5.19 12:18 AM (58.234.xxx.21)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한 성격
    너무 잘생기면 부담스러워서 피함 ㅋ

  • 9. 거기가
    '24.5.19 12:23 AM (99.239.xxx.134)

    거기가 어디에요
    잘생긴 사람 정말 보기 힘드네요
    동네와 카페명 그리고 당시 요일과 시간대 부탁드립니다 ㅎㅎ

  • 10. 정보제공
    '24.5.19 12:56 AM (59.10.xxx.28)

    정보제공하시면
    원글님이 왜 부담스러워하시는지
    분석리포트를 작성해보겠습니다.

  • 11. 저도
    '24.5.19 1:08 AM (222.107.xxx.17)

    원글님과 비슷한데요,
    제 경우엔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 거 같아요.
    잘생긴 남자 앞에 서면 잊고 있던 제 못생김이 자각되니까요.
    결국 부인해도 상대방을 이성으로 인식한다는 거죠.

  • 12. ㅋㅋ
    '24.5.19 9:46 AM (223.39.xxx.228)

    저도 원글님과예요. 괜히 혼자 부담스러워서
    눈도 못마주칠듯해요.
    이효리가 차은우 봤을때 떠오르네요.
    아무것도 안해도 사람을 웃게 만든다고 ㅋㅋ

  • 13. ..
    '24.5.19 10:49 AM (39.7.xxx.129)

    저도 불편해요. 비싼 전시품 보다가 이거 건드려서 깨지면 어쩌지 이런 불안함?ㅋㅋㅋ
    비슷한 이유로 명품 숍에 걸땐 남자직원 많아도 여직원 부탁합니다 ㅎㅎ

  • 14. ㅂㅅ
    '24.5.19 11:19 AM (118.220.xxx.61)

    압구정갤러리아 명품샵에 잘생남많았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 15. @@
    '24.5.19 6:00 PM (119.64.xxx.101)

    압구정카페에서 정우성이 알바할때 난리도 아니였다는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저랑 동갑인데 그때 그 소문을 못들어서 못가봤는지 너무 아쉬웠다는....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988 남편 생일상 차리고 나니까 되게 피곤하네요 8 생일 2024/06/16 2,513
1602987 일본인들은 한국와서 5 ㅇㄷ 2024/06/16 2,829
1602986 저같이 멘탈 부여잡고 사는분들도 많겠죠? 12 .. 2024/06/16 3,141
1602985 변우석 프라다 밀라노 패션위크~와~완벽 23 존잘감탄 2024/06/16 6,554
1602984 졸업 시작해요. 전 기대합니다. 8 오! 2024/06/16 2,007
1602983 요즘 신축아파트는 욕실에 창문 있나요? 24 곰팡이전쟁 2024/06/16 5,422
1602982 왜 아들 며느리가 여행 다니는게 언짢아요? 62 …. 2024/06/16 17,107
1602981 어제 갔던 줄서 기다려먹은 중국집 10 중국집 2024/06/16 3,773
1602980 지방종은 성형외과 vs 정형외과 15 .. 2024/06/16 2,039
1602979 예전에 금 모으기 할때 다이아도 팔았나요? 6 ........ 2024/06/16 1,320
1602978 변우석은 대사톤이 좀 별로네요 11 ........ 2024/06/16 2,777
1602977 요양원 추천좀 해주세요 10 요양원 2024/06/16 1,460
1602976 권태기는 별 감흥이 없는것보다 더한가요? 2 ㅇㅇ 2024/06/16 1,101
1602975 욕실 곰팡이 비법 알려주세요(아시는 분 꼭!!!) 5 비법 2024/06/16 2,294
1602974 채상병 찾아 눈물 쏟은 전 대대장.jpg 8 ㅜㅜ 2024/06/16 2,482
1602973 원더랜드 봤어요 1 joy 2024/06/16 1,770
1602972 아 환장하겠네요. .찾았어요! 25 ㅁㄴㅇㅎ 2024/06/16 5,018
1602971 오랫간만에 순살치킨을 시켰는데ㅠ 2 올튀 2024/06/16 2,111
1602970 요양병원이든 요양원이든..노인들중 직접 들어가겠다고 8 먼저 요구하.. 2024/06/16 2,834
1602969 1억 받던 임대료를 갑자기 4억을 내라고 하니 21 쉐어그린 2024/06/16 6,475
1602968 자녀를 제대로 사랑하기가 2 ㄴㄷㄷㅈ 2024/06/16 1,821
1602967 요양원에서 섕식기에 비닐사용하는게 보통일인가요? 20 요양원 2024/06/16 6,834
1602966 남편의 이런 행동 이해해주시나요 9 자우마님 2024/06/16 2,965
1602965 대학서열논쟁에서 핫한 대학중에 한곳이 이화여대인데.. 28 ........ 2024/06/16 3,918
1602964 루나코인 권도형 6조 합의금 18 .. 2024/06/16 4,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