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탈리아 시어머니가 가르쳐준? 피클?

하푸 조회수 : 3,338
작성일 : 2024-05-18 21:16:46

작년쯤 여기서 본거같은데 못찾겠어요

이탈리아 시어머니가 가르쳐준 샐러드? 피클? 병조림?파프리카였나 토마토였나 뭔가

채소를 피클처럼 병조림하는 건데

참치캔이 들어가는게 신기했어요

다른건 다 생각나지 않고 참치캔만 생각나요

너무 뜬금없는 조합이었는데 

파스타나 샐러드에 딱 좋을거 같아서

저거 꼭 해먹어야겠다 생각하고 영영 망각의 길로...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복받으실 거예요

 

IP : 39.122.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8 9:41 PM (116.126.xxx.213)

    그 글은 못봤지만 저도 이탈리아 시어머니 계시고 이탈리아에서 오래 살았는데 insalata di riso나 insalata di pasta랑 비슷해 보이네요 각종 채소 피클이랑 쌀이나 파스타 그리고 삶은 계란, 참치, 소세지, 치즈 등등 넣고 차갑게 먹는 여름 식사예요 저는 채소 병조림할 여유는 없어서 ponti나 berni에서 나오는 제품 써서 만들어요

  • 2. 하푸
    '24.5.18 9:54 PM (39.122.xxx.59)

    Insalata di riso를 찾아보았는데
    제가 찾는 것은 쌀이나 파스타가 들어가지 않는
    채소 병조림 음식을 만드는 법이었어요
    토마토였나 파프리카였나 하여튼
    오일과 식초에 채소를 절이는데
    웬 뜬금없이 참치캔을 넣는?

    아무튼 감사합니다 인살라타 디 리조 맛있겠어요 해먹어볼게요 :)

  • 3. 딴얘긴데 위에
    '24.5.18 10:33 PM (183.97.xxx.184)

    Insalata di riso는 글쎄요? 한국인 입맛에 전혀 별루예요.
    저도 그렇고 어떤 한국인도 그거 맛있다고 한 사람 없었어요.
    오래 살아서 익숙해지면 몰라도요.
    처음에 이탈리아에 갔을때 한국 볶음밥처럼 맛있어 보여서 만들어진것 사서 먹고 헉! 했었네요.
    이탈리아 마트에서 흔히 파는 식초에 절인 채소류들이나 인살라타 디 리조용 식초 절임 채소들이 섞여 있는걸 밥해서 부어 섞는건데
    아마도 수입식품가게에 가면 울나라서도 구할수 있을거예요.
    여기에 캔참치를 넣기도 해요.
    밥은 국수 삶는거와 같이 해요.
    물을 냄비에 가득 넣고 물이 끓으면 쌀을 붓고 끓여서 쌀알이 익으면 건지기(?)로 건져서 찬물에 행궈요.
    서구식의 밥인데 밥알이 붙지않고 한알 한알 떨어지는거라 약간 생쌀 먹는 느낌이예요.

  • 4. 하푸
    '24.5.18 11:00 PM (39.122.xxx.59)

    시큼한 쌀밥 샐러드 같은 느낌일까요? ㅎㅎ
    요새는 한국에서도 곡물 샐러드 종류가 인기라
    잘 먹을수 있을것같기는 해요
    아아 그 참치 들어간 채소절임을 뭐라고 부를까요?
    정말 알고싶어요 ㅜㅜ

  • 5. ...
    '24.5.19 1:29 AM (220.75.xxx.108)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gattomatto&logNo=10097835464&re...

    이거죠? 제 입에는 너무 딱 맞고 좋은 레시피에요. 여름에 채소가 많이 날때 작은 김치통에 만들어서 듬뿍 먹곤 했어요.

  • 6. ㅡㅡ
    '24.5.19 7:15 AM (121.166.xxx.43)

    어머, 감사합니다. 파프리키피클.

  • 7. 하푸
    '24.5.19 8:42 AM (39.122.xxx.59)

    우어어어어!!! 맞습니다 파프리카 피클 ㅜㅜㅜㅜㅜㅜ
    셤마표였군요 이탈리아 시어머니로 아무리 검색해도 못찾았어요
    정말정말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 이래서 내가 82를 못떠남 ㅜㅜ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610 3차병원 응급실 10 2024/06/12 1,783
1601609 사람과 인간의 차이가 뭔가요 17 wt 2024/06/12 2,386
1601608 부모가 잘해야 자식들 사이 좋은걸 알았어요 7 이제야 2024/06/12 2,818
1601607 면접시 주로하는 질문 및 답변 모아진 싸이트나 링크 2 //// 2024/06/12 476
1601606 노부모님 졸혼 별거 하신 분들 계시나요? 11 .... 2024/06/12 2,641
1601605 대학병원 예약안되시는 분들 어쩌나요 4 ㅡㅡ 2024/06/12 2,091
1601604 샐러드에 올리브오일 어떻게 먹을까요? 32 ... 2024/06/12 2,210
1601603 바다장어는 맛이 어때요? 민물장어에 한참 못미치나요? 16 바다장어 2024/06/12 1,596
1601602 남편 흐믓한 은퇴 13 은퇴 2024/06/12 6,612
1601601 수능도시락 문의드립니다 8 ak 2024/06/12 850
1601600 나의 불안한 처지가 남들을 위로해주는 상황이 되본 경험있으세요 21 ........ 2024/06/12 4,204
1601599 피같은 세금받고 뭘 하는 거냐고!!제발 의료사태 !!! 9 ... 2024/06/12 2,613
1601598 국힘당정권이 삼권분립을 부정하고 있다 3 ㅇㅇㅇ 2024/06/12 604
1601597 야유회 댄스 음악 한 곡씩만 추천해주세여~~ 25 ㅇㅇ 2024/06/12 894
1601596 가슴에 혹이 있다는데..... 15 52세 2024/06/12 1,867
1601595 보석금전수 화분 만들었어요 2 2024/06/12 721
1601594 우왕~푸바오 나왔어요 45 ㅇㅇ 2024/06/12 4,293
1601593 긍정적인 사람하고 함께하는게 행복합니다 3 효효 2024/06/12 1,852
1601592 드라마 크래시에서요 8 가을 2024/06/12 1,497
1601591 생리혈이 그냥 피처럼 맑고 선홍빛.. 3 .. 2024/06/12 1,817
1601590 지금 20대 이하 젊은이들 앞으로 이민 많이 가겠네요. 21 밑에 2024/06/12 3,578
1601589 속이 비어있거나 공복상태일때 두통이 있는데.... 4 뭐지이건 2024/06/12 865
1601588 동해, 사업성이 있다면 그게 회사 합병과 뭔 상관이에요? 7 ..... 2024/06/12 612
1601587 방탄팬 여러분 33 ... 2024/06/12 2,584
1601586 앞집 나오는 소리 들리면 31 엘터앞 2024/06/12 6,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