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강머리 앤을 보다가 궁금증

앤앤 조회수 : 3,093
작성일 : 2024-05-18 14:50:03

만화 보는데  앤이 두시까지 집에안와서  마틸다 아줌마한테 혼나요.

앤이 손목시계도 없는데  그 당시  몇시까지 오라는 약속들을 어찌 했을까 싶어요.

 

항상 눈치를 보고 집안일을  하는 앤이 안쓰러워요. 동네 사람들이 앤을 무시하고 부심을 부리는것도  우스워요. 프린스 애드워드 아일랜드 그 깡시골에 살면서 뭔 부심들이 저리 높은지요. 

IP : 118.235.xxx.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8 2:53 PM (124.60.xxx.9)

    그시절엔 남의집일안하고 자기집 농사진걸로 먹고살아도 다행인걸요.
    아기때 엄빠 다죽은 고아 앤은 어릴때부터 남의집 애보기로 더부살이하던 애구요.

  • 2. onedaysome
    '24.5.18 2:53 PM (161.142.xxx.133) - 삭제된댓글

    시계가 17세기 발명되었는데요? 빨간머리 앤 출판은 훨씬 이후에요.

  • 3. ㅎㅎ
    '24.5.18 3:00 PM (211.234.xxx.199)

    깡시골이든 화려한 불빛 도시든 다양한 인간군상~~

    시간은 교회 종소리 등등 알림이 있었겠지만요

  • 4. 동네
    '24.5.18 3:00 PM (223.62.xxx.145)

    종탑에서 종 울리는 소리 듣고 뛰어 가겠죠.

  • 5. 종탑소리
    '24.5.18 3:01 PM (118.235.xxx.85)

    감사합니다.

  • 6. DD
    '24.5.18 3:35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어릴때 생각나네요.
    경기도인데 60년대까지도 낮 12시에
    읍내 소방서에서 사이렌 울려줬어요.
    밤에도 12시에... 물론 밤엔 통금 사이렌.
    옛날엔 시계가 흔치 않던 시절이라
    낮에 사이렌 울리면 점심 먹을 시간이구나....

  • 7. ㅡㅡ
    '24.5.18 5:04 PM (1.232.xxx.65)

    인간은 원래 그런 존재같아요.
    깡시골에 살든 베르사유에 사는 대귀족이든
    뭐든간에
    자기보다 못해보이는 사람앞에선 부심을 부리는 존재.
    자기들도 잘난거 없지만
    그래도 고아소녀보단 낫다 이거겠죠.
    앤은 불쌍한 아이고 자기들은 아니니까요.
    자기보다 못한사람을 보고 위로받는게 인간이란 존재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413 남 말하는데 타박하듯 하는 사람 4 아오 2024/06/14 1,707
1602412 임윤찬리싸 가기가 이렇게 고단할 일인가 24 ... 2024/06/14 3,210
1602411 혈압이 들쑥날쑥인데 관리 해야나요? 6 2024/06/14 1,413
1602410 쇼핑몰 리뷰 보다가 4 저만그런가 2024/06/14 1,735
1602409 내용 펑 99 ㅇㅇ 2024/06/14 16,579
1602408 결혼조건이 다 좋은데 이성적으로 끌리지 않는 경우 32 결혼조건 2024/06/14 5,315
1602407 (음식) 어떤 조합이 더 이상하게 느껴지세요? 10 해피네 2024/06/14 881
1602406 7시 알릴레오 북's ㅡ 내 유전자는 진보일까 보수일까 2 같이봅시다 .. 2024/06/14 404
1602405 골프 80대 친다는 사람 12 ㅎㅎ 2024/06/14 3,972
1602404 대단한 구청 공무원 납셨네요 뉴스 영상 보니 2 혹시부산인가.. 2024/06/14 2,444
1602403 검사가 검찰청 민원실에다 똥 싸고... 8 2024/06/14 2,918
1602402 아이유다이어트 어떤가요 3 다이어트고민.. 2024/06/14 2,015
1602401 Adhd 나이 들어서 후천적으로 생길 수 있나요? 7 ... 2024/06/14 1,765
1602400 다이소에서 있던 일 8 .... 2024/06/14 4,750
1602399 카페인 끊고 두통 얼마나 가요? 12 ㅡㅡ 2024/06/14 2,155
1602398 호주여행 고민 - 시드니 or 퍼스 5 123 2024/06/14 882
1602397 미세먼지 보통인데 창문 1 ㅅㄴ 2024/06/14 458
1602396 말끝마다 교회가야 한다고 말하는 친구. 6 무교 2024/06/14 1,751
1602395 먹방 유튜버들이나 요즘 젊은애들 건강 괜찮나요 7 ... 2024/06/14 1,965
1602394 중학생 아이들 방문닫고 안나오나요? 26 ㅇㅇ 2024/06/14 2,839
1602393 경도인지장애- 공격성이 있나요? 6 -- 2024/06/14 1,308
1602392 말 막 하는 친구와는..역시 오래가기는힘드네요 (좀길어요) 6 유통기한 2024/06/14 1,935
1602391 저희 동네 귀여운 치매 할머니 있으세요 11 . 2024/06/14 4,680
1602390 동네 치매 걸린 할머니한테 7 .. 2024/06/14 2,728
1602389 “미쳤다“라는 표현 왜 이렇게 싫죠?? 15 2024/06/14 2,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