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쪼다같은 인간.

조회수 : 2,183
작성일 : 2024-05-18 14:28:53

이 전 직장에서 절 교묘하게 괴롭히던 상사가 있었어요.

일 드럽게 못 하는데

그 직장이 특정대학 출신들의 카르텔이 엄청난데  그 대학 출신인  그 상사도  덕분에 기본은 하는 걸로 포장 됐죠.

부서이동 해서 갔는데 저만 타 대학 출신.

제 밑에 들어온 임시직도 그들과 같은대학 출신인데

저랑 같은 선에 놓느냐 저를 끌어 내리기도

그 임시직을 올려치기도 열심히 하며

은따 비슷하게 당했어요.

묵묵히 일 하는 저 이쁘게 보신  다른 분이  이직하면서  저른 스카웃하시는 바람에

저는 더 좋은 직장.좋은 조건으로 근무해요.

그때 생각하면  자다가도 울면서 깬적도 있어요.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

시내 식당에서 들어 오는 그 옛 상사를 봤네요

등신

들어 오다 저랑 눈 마주치고 다시 나가서

한 참 후에 썬글 쓰고 들어 오네요.

웃겼어요.

나는 아무렇치도 않은데 

그 나이 처먹도록 저러고 사네요.

쪼다같은 새끼. 

IP : 39.7.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짜장면
    '24.5.18 2:52 PM (118.235.xxx.93)

    쪼다가 먹고 있으면 머리를 그릇에 눌러 버리시라고 하고 싶어요.

  • 2.
    '24.5.18 2:59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제가 좋아하는
    아가사 크리스티 작품
    과거의 죄는 긴 그림자를 남긴다

  • 3. 그도
    '24.5.18 3:16 PM (175.223.xxx.80)

    원글님 신경 안쓸걸요.

  • 4.
    '24.5.18 3:26 PM (39.7.xxx.180)

    뭘 신경 안써요?
    저 나간 다음에 욕 엄청 먹고 그 일은 지금까지도
    딱지 붙어 수군대는데요.
    쪼다같은 새끼.
    일은 못하면서 마음은 약하고 윗분들 경조사에 상조회 보다 더 일찍 찾아가 직원들 오네 안오네
    지랄하고 살았는데
    지금은 수채구멍에 밥풀마냥 지내며
    여전히 만만하고 기 약한 신입들 쥐잡듯이 잡고 있다더라구요.
    딱한 새끼.

  • 5. ...
    '24.5.18 3:28 PM (112.148.xxx.198)

    김치 싸대기로도 시원 찮은놈이네요.
    이젠 고통어서 벗어나시길요.
    그놈 죽을때까지 쪼다로 살다갈
    불쌍한 인간이니
    ㅂㅅ 같은놈

  • 6. 저도
    '24.5.18 5:41 PM (106.101.xxx.108)

    담담하게 극복한 원글님 대단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425 (음식) 어떤 조합이 더 이상하게 느껴지세요? 10 해피네 2024/06/14 878
1602424 7시 알릴레오 북's ㅡ 내 유전자는 진보일까 보수일까 2 같이봅시다 .. 2024/06/14 401
1602423 골프 80대 친다는 사람 12 ㅎㅎ 2024/06/14 3,963
1602422 대단한 구청 공무원 납셨네요 뉴스 영상 보니 2 혹시부산인가.. 2024/06/14 2,440
1602421 검사가 검찰청 민원실에다 똥 싸고... 9 2024/06/14 2,888
1602420 아이유다이어트 어떤가요 3 다이어트고민.. 2024/06/14 2,005
1602419 Adhd 나이 들어서 후천적으로 생길 수 있나요? 7 ... 2024/06/14 1,758
1602418 다이소에서 있던 일 8 .... 2024/06/14 4,745
1602417 카페인 끊고 두통 얼마나 가요? 12 ㅡㅡ 2024/06/14 2,150
1602416 호주여행 고민 - 시드니 or 퍼스 5 123 2024/06/14 877
1602415 미세먼지 보통인데 창문 1 ㅅㄴ 2024/06/14 455
1602414 말끝마다 교회가야 한다고 말하는 친구. 6 무교 2024/06/14 1,749
1602413 먹방 유튜버들이나 요즘 젊은애들 건강 괜찮나요 7 ... 2024/06/14 1,961
1602412 중학생 아이들 방문닫고 안나오나요? 26 ㅇㅇ 2024/06/14 2,832
1602411 경도인지장애- 공격성이 있나요? 6 -- 2024/06/14 1,305
1602410 말 막 하는 친구와는..역시 오래가기는힘드네요 (좀길어요) 6 유통기한 2024/06/14 1,927
1602409 저희 동네 귀여운 치매 할머니 있으세요 11 . 2024/06/14 4,667
1602408 개 오줌 냄새 정말 지독한데 왜 똥만 치우나요? 81 .. 2024/06/14 6,410
1602407 동네 치매 걸린 할머니한테 7 .. 2024/06/14 2,721
1602406 “미쳤다“라는 표현 왜 이렇게 싫죠?? 15 2024/06/14 2,394
1602405 복이 정해져 있는가 봐요. 2024/06/14 2,027
1602404 치명적 양준일 35 2024/06/14 8,347
1602403 에어프라이어 통삼겹 남았을 경우 3 2024/06/14 648
1602402 아주대에서 대중교통으로 편한 지하철은 어디.. 6 아주대 2024/06/14 752
1602401 "알리, 홈플러스 인수하나"…中 본사 수뇌부 .. 12 .. 2024/06/14 3,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