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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는 보았다. 사람이 개끌리듯 끌려가 죽어가는 것을..

.. 조회수 : 2,160
작성일 : 2024-05-18 12:15:33

 

https://theqoo.net/hot/3235519142?page=2

 

우리는 보았다.

사람이 개끌리듯 끌려가 죽어가는 것을 

두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그러나 신문에는 단한줄도 싣지 못했다.

이에 우리는 부끄러워 붓을 놓는다.

1980. 5. 20

전남매일신문기자 일동

 

오늘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입니다.

5.18을 기억하는 이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도 퇴색되어 가는 듯 합니다.

민주주의를 이야기 하는 대학생도 언론인도

학자도 정치인도(이들은 선거때만) 사라지고 있습니다. 

요즈음 대한민국은 연예인 신변잡기와 부동산의 광기만 남아 있네요.

 

 

IP : 118.235.xxx.2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18 12:19 PM (123.215.xxx.76) - 삭제된댓글

    기억하겠습니다.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 ㅇㅇ
    '24.5.18 12:30 PM (223.39.xxx.65)

    고등학생이 5.18을 조롱하는 게임을 만들고
    초등생이 아무생각없이 그 게임을 즐기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요?
    역사를 잊은 자에게 미래는 없다.
    정부의 역할입니다.
    한국사 교육에 문제가 없는지 살폈으면 좋겠습니다.

  • 3. 어느날이라도
    '24.5.18 12:36 PM (183.97.xxx.102) - 삭제된댓글

    나주가 고향인 남편이 5학년었는데, 누나랑 같이 광주 친척네서 학교를 다녔대요.
    친척이 전쟁난거 같으니 얼른 피난가야 한다고 해서 누나랑 손잡고 밤새도록 걸어 집으로 갔대요.
    양동시장 지날땐 죽은 사람도 보고.. 총소리가 계속 나고, 헬기는 머리 위를 날아다니고...

    여름방학이 지나서야 다시 학교에 가게 됐는데, 같은 반에 죽어서 못 나온 아이가 있었다고..

    듣고 있으면 참 먹먹한 그날인데...

  • 4. ..
    '24.5.18 12:40 PM (211.251.xxx.199)

    그래서 저런일 저지른것들은 그저 사과 한마디 안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며 시간만 끄는겁니다.
    마치 세계2차대전 일으킨 일본처럼 똑같은 짓을 하는거죠
    기억을 갖고 있는자들이 죽어 사라질때까지
    버티고 버티면서
    악랄하고 비열한것들

  • 5. ㆍㆍ
    '24.5.18 12:42 PM (118.33.xxx.207)

    전일빌딩의 총탄자국은 아직도 선명합니다.

  • 6. 333
    '24.5.18 1:52 PM (175.208.xxx.24)

    그래서 저런일 저지른것들은 그저 사과 한마디 안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며 시간만 끄는겁니다.
    마치 세계2차대전 일으킨 일본처럼 똑같은 짓을 하는거죠
    기억을 갖고 있는자들이 죽어 사라질때까지
    버티고 버티면서
    악랄하고 비열한것들 22223

    지지하는 경상도 사람들이 더 끔찍하죠. 정권만 경상도가 잡으면 모든 것이 행복.

  • 7. 이런
    '24.5.18 2:31 PM (124.55.xxx.20)

    쳐죽일 전두환의 후예들을 지지하는 무뇌 개돼지들.
    공산정권 치하가 체질에 맞는 ㅂ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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