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에 솔이처럼 타임슬립한다면

if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24-05-18 10:52:33

타임머신이 있어서 시간여행자가 되거나 과거의 딱 한분간으로 갈 수 있다면 어디로 가시고 싶으세요?

우리 타임머신 놀이해봐요.

 

저 먼저, 저는 남편 만나던 그 시점으로 가고 싶어요.절대로 피할거에요. 절대 결혼 안해요.

그럼 애들은 어쩌냐고요? 딩크라 아이가 없습니다.

IP : 211.234.xxx.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5.18 10:53 AM (211.199.xxx.10)

    20년전 그때 우리집을 안팔거예요.
    그리고 서울 강남에 전세끼고 집 사놓을래요.

  • 2. ..
    '24.5.18 10:56 AM (221.162.xxx.205)

    과거로 가면 돈 벌어야죠
    우선 엔디비아 주식 좀 왕창 사놓고 서울집도 사고

  • 3. 저도
    '24.5.18 10:56 AM (118.235.xxx.253)

    남편만나기 전으로 돌아가서 안만나고 피해다닐거에요..누구와도 결혼안하고 회사 안그만두고 내가 벌어 먹고 살겁니다

  • 4. ..
    '24.5.18 10:58 AM (112.150.xxx.19)

    이 글 본 순간 찰나에 돌아가신 아빠가 생각나네요.
    너무 무섭고 무식해서 싫어했던 아빤데...ㅠ.ㅠ
    쓰러지시기 전으로만 돌아갈수 있다면....병원 모시고 갔을것 같아요.

  • 5. ..
    '24.5.18 11:12 AM (125.168.xxx.44)

    전 급성심근경색 오기 전으로 가서 미리 병원 갈래요 ㅠㅠ

  • 6.
    '24.5.18 11:15 AM (99.239.xxx.134)

    정말 이런 상상하는 거 잘 안돼서 ㅋㅋㅋ
    엠비티아이 만물설은 아니지만 찐 P .. 정말 아무 공감이 안됩니다 ㅠㅠ

  • 7. 돌아가고파
    '24.5.18 11:17 AM (211.234.xxx.250)

    지금은 암4기 투병중인 엄마 모시고 빨리 병원가서
    검사하고 지금은 사이가 너무 멀어진 큰아들 아기시절로
    돌아가 맘껏 사랑만 해줄래요

  • 8. ㄹㅇ
    '24.5.18 11:34 AM (106.102.xxx.119)

    빚내서라도 아파트 2채 구입할거고..
    대학교 학과 다시 선택.. 여기서부터 인생 꼬인것같음.
    아이들 초등입학시켜넣고 안놀고 돈버는데 신경쓰고..
    일단 경제적인거, 재테크에 신경쓸것같아요.

  • 9. ...
    '24.5.18 11:42 AM (211.179.xxx.191)

    코인 뜰때 사라고 하고 싶어요 ㅎㅎ

    아니면 대학 선택할때 다른 선택을 하던지요.

  • 10. ....
    '24.5.18 11:56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남편도 괜찮고, 애들 너무 사랑하고^^
    저는 돈 벌고 싶어요. 집사든, 주식하든, 코인사든...
    애들 입시도 잘 코멘트해주고 싶고

  • 11. ..
    '24.5.18 12:52 PM (211.251.xxx.199)

    그저 비트코인을 샀어야지
    왜 리플을 사서 그것도 쬐끔 오르니 팔고
    미티

  • 12. 엄마
    '24.5.18 8:47 PM (172.225.xxx.235) - 삭제된댓글

    치매 예방 대책 세워서 억지로 뭔가를 하게 도와주고 더 자주 방문하고 더 많이 시간 같이 보내고 여동생네 집으로 절대 불러 들이지 말라고 따로 살게 작은 전세 얻어주라고 하고 싶어요…사고방식이 너무 틀린 딸집이 망했다고 엄마 집에 들여서는 늙어서 식모살이 하다 치매걸린 우리 엄마…

  • 13. ...
    '24.5.19 7:47 AM (222.110.xxx.211)

    댓글들이 재밌네요.
    저도 남편만나기전으로 돌아가 동아리가입 절대로 안할거예요.
    스쳐도 아는척 말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701 조기심실수축인데 어깨무선찜질기사용 3 ㄱㄱㄱ 2024/06/01 393
1598700 갈비뼈가 골절된 듯 한데.. 스트레칭 해도 될까요? 6 .. 2024/06/01 810
1598699 드라마 머니게임 강추!!! 6 드라마 2024/06/01 1,807
1598698 1인 밥값이 기본2만원으로 오르면 20 밥값 2024/06/01 4,171
1598697 나는솔로 최강전 만들었으면 9 ㅇㅇ 2024/06/01 2,381
1598696 게임만 하는 중학생 아들떄문에 미칠것같아요 6 나나 2024/06/01 1,691
1598695 5년을 다녀도 개인적친분 안생기는 모임 9 ... 2024/06/01 4,132
1598694 나탈리 오렌지 쥬스를 혼자 이틀만에 다 먹었다면 절제력 제로 인.. 4 .... 2024/06/01 1,767
1598693 아이친구관계 12 ㅇㅇ 2024/06/01 1,150
1598692 노씨는 학력도 경력도 쟁쟁하던데 62 ㄵㄷㅎ 2024/06/01 11,594
1598691 고3 휴식데이 8 ㅇㅇ 2024/06/01 1,014
1598690 모다모다 샴푸 써보신분 15 머릿발 2024/06/01 2,155
1598689 메디테라피 써보신 분 계세요? 2 .. 2024/06/01 386
1598688 1일 1라면이네요 ㄷㄷ 6 ㄴㅇ 2024/06/01 2,471
1598687 윤대통령과 술자리가 두려운 사람들,수정방이 어떤 술이길래 18 2024/06/01 4,010
1598686 알고리즘때문에 선재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네요 2 선재중독 2024/06/01 675
1598685 제육볶음 마지막에 참기름 넣어요 말아요? 13 샴푸의요정 2024/06/01 2,482
1598684 저희 엄마가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관련으로 6 .. 2024/06/01 2,916
1598683 층간소음 참기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7 부글부글 2024/06/01 1,286
1598682 상간녀 소송 30억 12 상간녀 2024/06/01 6,648
1598681 대학 때 들을 걸 후회되는 교양과목 있으세요? 15 ... 2024/06/01 2,455
1598680 아이가 낚시 하고 싶어하는데 아빠가 없어요. 17 낚시 2024/06/01 2,462
1598679 클래식FM 세상의 모든 음악 들으시는 분 3 .. 2024/06/01 1,362
1598678 조카를 너무 사랑하는 46살 싱글여자 31 ㅇㅇ 2024/06/01 7,483
1598677 40대이신분들 요즘 어떤 운동화를 10 구찮아 2024/06/01 2,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