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명이 일할때는 한 사람만 참아버리면
그냥저냥 지나갔어요
그런데 세명이 일하게 되니까 마찰이 생깁니다
기존에 같이 일하던사람이 드세다고 해야할까
본인말만 맞다고 벅벅 그냥 벅벅정도가 아니라 그냥 사람이 쎄요
저의 의견은 안중에도 없고 무슨 말만하면 다다다다
암튼 그렇게
저는 다투기 싫어(이기지도 못하니까)의견따윈 접고
그냥 일했어요
그러다
올해부터 한 사람 투입되면서 저는자연스레 이사람과 친해지고
손발맞게 웃으며 하는데
기존사람이 자기 왕따 시킨다는둥
암튼 피곤하게해요
같이 셋이서 일 하자하면 혼자 저만치서 지 고집대로 하면서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말 할라치면
다다다다 언성높혀요
이판사판 때려칠 생각으로 바락바락 할까 하다가도
일이 적성에 맞고 조건이좋아요
단 그 사람 하고만 안 맞아요
지금 들어온 사람도 저랑 둘이 일하는건 좋은데 기존사람 너무 드세서 싫다고
자기말만 맞다고 맞다고 하는게 상식 이하로 무식하다며
그냥 무시하고 일 하자고 합니다
*기존사람이 상사이거나 이런거 아니고
동등한 입장입니다
그냥 자기말만 맞다고 우김질,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귀걸이 그런식
일 양이 많아져 한 사람 더 투입된건데
둘이 일 하라고하고 저는 저대로 하고싶어요
셋이 하니까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