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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살기 여행을 가는데 그 나라에 사는 친구가있어요

... 조회수 : 5,641
작성일 : 2024-05-18 00:11:38

주재원으로 혼자 사는 친구인데

저는 다른 도시로 갈려고 하거든요.

한달일수도 있고 길게는 세달까지 생각하는데

이번에 제가 갈 도시가서 한달정도 있을 생각이다 했더니 왜 자길 안만나고 가냐는거에요.

자기 보고 근교 여행갔다가 제가 갈 도시로 가라는데

코로나 이전에 하도 오라해서 가서 신세를 지긴했는데 집 내준건 고마운데 전 그친구 다 맞춰주느라 불편했거든요.말은 안했지만 시녀가 된 기분이었어요.

다시는 이런 여행 하지말아야겠다 다짐했고.

여행 스타일도 안 맞아요.

연휴마다 한국와도 다른 사람 만나느라 저한테까지는 연락안와요.

그렇게 중요한 존재도 아닌데 내가 굳이 걜 만나러 가야하나 싶은데..

제가 있는데 오면 재밌게 놀자 했는데

서운해하네요..

안본지도 오래고 연락도 자주하는편도 아닌데 왜 찜찜할까요?

 

 

 

 

 

 

IP : 211.49.xxx.11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ㅇ
    '24.5.18 12:19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그러거나 말거나
    그도시에 안가면 되는거지
    꼭 그친구말에 맞출필요있나요?
    님이가는것도 어떻게알게되었나요?
    님이 말해서잖아요
    그친구는 한국와도 연락도 없는데
    걍 일정대로 하시고
    그때봐서 정하겠다
    하시고 다녀와서 일정이 그리되었어
    니가 한국오면 한번보자 하세요

  • 2. ,,,
    '24.5.18 12:21 AM (73.148.xxx.169)

    사는 게 심심하니 와서 날 즐겁게 하라는 의미같네요.

  • 3. ....
    '24.5.18 12:22 AM (210.219.xxx.34)

    당연 안만나지요. 한국 와도 안만나는 사람이라는게 핵심이에요.찜찜해 하는게 이해안가요.

  • 4. ...
    '24.5.18 12:22 AM (121.181.xxx.236)

    전혀 찜찜할것 없어요. 죽고 못사는 친구도 아닌데 가볍게 패스하세요. 실상은 본인이 연연해하는 느낌이구만요.

  • 5.
    '24.5.18 12:34 AM (211.109.xxx.17)

    그냥 하는 말이에요. 인사치레정도랄까…
    찜찜해 하실 필요 없어요.

  • 6. ㅇㅇ
    '24.5.18 12:40 AM (104.28.xxx.235)

    그냥 빈말, 인사치레, 섭섭한척 하는거일 확률이 높아요.
    그리 친한 사이도 아니면 더욱 그렇죠.
    친구 입장에서 별로 안 친한 친구가 가까운 곳으로 한달살기하러 온다할까봐 더 싫을것 같아요.

  • 7. 한달이나 되니
    '24.5.18 3:24 AM (1.238.xxx.39)

    너가 시간되면 주말에 오라 하세요.
    진심이면 여행경비 쓰고 님 보러 오겠죠.

  • 8. 그냥 하는 말
    '24.5.18 4:37 AM (217.149.xxx.53)

    언제 밥 한번 먹자 ㅡ 이런 말.

  • 9. 모하러
    '24.5.18 6:05 AM (99.239.xxx.134)

    자주 연락하는 사이도 아닌데 모하러 여행 계획은 이야기해요?
    그냥 일정이 바빠서 아쉽지만 못간다 하세요
    너 한국 오면 보자 하세요
    별걸다 고민..

  • 10. ㅇㅇㅇ
    '24.5.18 6:17 AM (187.190.xxx.173)

    그냥 하는말.. 신경쓸 필요없는 말이에요. 바쁜데 얼마나 챙겨줄까요. 하루만나면 끝이지

  • 11.
    '24.5.18 6:59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서운해하는 건 저쪽 사정이고
    저라면 불편하게 한 사람이랑 안 만나요

  • 12. 진짜
    '24.5.18 7:00 AM (1.227.xxx.55)

    그냥 하는 말이죠.
    한국 와도 원글님 안 본다면서요.
    진짜 인사말이니 그냥 넘기세요.

  • 13. 근데
    '24.5.18 7:09 AM (61.254.xxx.115)

    안만날건데 뭐하러 간섭받게 여행겨획을 알리는거에요?

  • 14. ...
    '24.5.18 7:14 AM (110.13.xxx.200)

    님이 맞춰준 기억땜에 걔는 아쉬울게 없죠.
    어차피 안만날거 신경끄고 넘겨요.
    이기적인 스타일이네 하고..
    말만 앞서는 스타일이고 맟춰주니 편해서 그런거죠.
    한국오면 얀락도 안하는데 무슨..

  • 15. ..
    '24.5.18 7:25 AM (124.54.xxx.37)

    한국와서 님한테 연락안했을때나 찜찜해야지 지금 왜 님이 찜찜한가요? 그녀의 시녀를 계속 하고픈게 아니라면 님 계획 변경하지말고 찜찜해하지도 말아요

  • 16. 원글잘못
    '24.5.18 7:30 AM (218.232.xxx.14)

    그냥 혼자 가서 여행하면 될것을
    이미 그런 사람이라는 걸 알면서도
    나 그나라 여행간다고 말을 왜 꺼내는지 으휴..
    입밖에 내는 순간 이 사단은 예상.

  • 17. 말을
    '24.5.18 7:43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답변을......너도 나 안만나고 갔자나---이래보세요

  • 18. ㅎㅎㅎ
    '24.5.18 8:31 AM (121.162.xxx.234)

    어차피 연락 잘 안한다면서요
    그쪽도 인사치레로 서운한척 하는 걸 겁니다
    그래? 알게써 로 땡이면 쟤가 서운하겠지 해서요

  • 19. ...
    '24.5.18 8:57 AM (211.49.xxx.118)

    SNS하닌까 거기간걸 모를수없을꺼 같아서 말은했죠.
    그친구 때문에 기록을 안하는건 아쉬우닌까..
    그냥 무시하고 제 여행이나 해야겠어요.

  • 20. 그친구가
    '24.5.18 9:00 AM (211.234.xxx.93)

    한국와도 님 연락 안하는것은
    이미 서로 틀어진 상태이고
    그냥 립서비스~~

  • 21. 영통
    '24.5.18 9:35 AM (116.43.xxx.7)

    그 친구가 님을 보러 와야죠..
    여행 중 친구의 스케쥴에 맞춰 주면서
    그 친구가 시간 내어 밥이라도 사 주러 와야죠
    보고 싶으면..

  • 22. ㅣㅣ
    '24.5.18 10:53 AM (223.39.xxx.207) - 삭제된댓글

    자기집에 재워주라고 그러나

  • 23. ㅇㅇ
    '24.5.18 11:18 AM (118.235.xxx.177) - 삭제된댓글

    체면 상 립서비스,
    한국와서 님 안만나면 이미 끝난 관계

  • 24. 바람소리2
    '24.5.18 4:26 PM (223.32.xxx.96)

    저라면 간다는 말을 안합니다
    이미 겪어봤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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