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뉘집 아들들인지...

.... 조회수 : 7,115
작성일 : 2024-05-17 22:53:21

이 시간에 학교운동장에서 공차고 있네요 ㅎㅎ

전 게임만 하는 애들보다 저렇게 공놀이 하는 애들이 건강해 보이더라고요.

저희 아파트는 9시면 놀이터에서 못 놀게 가로등도 좀 어둑해지거든요. 근데 학교 운동장엔 라이트가 하나도 없는데 공이 보이기나 하는지? 궁금해서 방충망 열고보니 애들 손에 핸드폰 손전등 켰네요 ㅋㅋ 열 댓명 두 팀이...

아들들아~ 누가 경찰에 민원 넣기 전에 무음모드로 신나게 공 차다가 들어가라~

 

이만... 학원에서 나머지 공부하고 지금까지 숙제 못 끝낸 외동딸맘이 속터지다 남의 집 아들들 웃음소리에 덩달아 미소짓네요;;;;;

IP : 220.85.xxx.24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7 10:55 PM (61.255.xxx.6)

    저도 아이들 학원갔다오면 늦은 시간되니
    밤에 라이트조명 좀 켜줬으면 좋겠어요
    오히려 어두우면 위험하니까요
    우리 동네도 남고딩들
    야자 학원 10시 끝나고
    12시까지 두시간 야무지게 매일 축구하고 들어가던데
    너무 건강해보이고 좋아요
    아이들 공부하느라 힘들텐데
    저리라도 풀어야지 싶구요

  • 2. 미쳤나
    '24.5.17 10:56 PM (118.235.xxx.215)

    이 시간에.... 아파트에 다 울려요.
    아파트 옆에 있는 학교면 조심해야지
    그리고 그 시간이면 학교에 외부인 못들어오게 하는데
    걔네들은 어떻게 들어간거래요?

  • 3.
    '24.5.17 10:56 PM (58.234.xxx.182)

    공소리 밤이면 울려서 더 듣기 싫은데 ㅠㅠ

  • 4. 그쵸
    '24.5.17 10:57 PM (116.125.xxx.12)

    저지금 학교운동장 돌고 왔는데
    아파트 사이에 있어 불빛은 있는데
    애들이 공차고
    여자애들은 그네앉아 수다떠는것 보고 들어왔어요
    이런게 저도 좋아요

  • 5. ㅇㅇ
    '24.5.17 10:58 PM (116.32.xxx.100)

    이 시간에요?

  • 6. ..
    '24.5.17 10:5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아이고.. 아들들 운동하는 것만 보이시나요. ㅠㅠ
    근처 아파트는 애들 함성소리에 시끄러 죽어요. ㅠㅠ

  • 7. ....
    '24.5.17 11:02 PM (118.235.xxx.215)

    농구골대 근처에 사는데 남자애들 밤에 농구.축구 좀
    하지 말라고 하세요.
    그게 주변에 민폐란거 안가르치나요?
    밤에는 소리 더 잘 울려퍼지는데
    지금 시간이면 자는 집들도 있을텐데 개념없이 뭐하는 짓이래요.
    낮에도 공튀기고 악쓰는 소리 너무 시끄럽지만 참는데
    이 시간에 그러는건 아니죠.

  • 8. ...
    '24.5.17 11:06 PM (220.85.xxx.241) - 삭제된댓글

    초중고 전부 붙어있고 저희집이 고층이라 울려서 되게 크게 들리는데 그동안 몰랐으니 매일은 아닌 듯 해요.. 어쩌다 한번 애들 웃으며 노는 건 전 이해해요.

  • 9. 이중적
    '24.5.17 11:11 PM (172.225.xxx.190)

    딸도 나가놀라하시지.... 자기 자식은 공부시키면서 노는 남의 자식보면서 웃음짓는건 뭘까요....:::

  • 10. ...
    '24.5.17 11:13 PM (182.209.xxx.17)

    저도 핸폰만 하는 애들 보다가 땀 흘리면서 축구하고 농구하는 애들 보면 넘 예뻐보여요
    그런데 다들 학원 끝나고 만나면 10시가 넘으니 소음때문에 제대로 놀지도 못하는 거 같아 안타까워요.

  • 11. ..
    '24.5.17 11:16 PM (175.119.xxx.68)

    시끄럽겠다 생각했는데 다른분들 의견도 같네요

  • 12. ....
    '24.5.17 11:20 PM (220.85.xxx.241)

    초중고 전부 붙어있고 저희집이 학교에서 가까운 고층이라 베란다 창문 열어놓으면 울려서 되게 크게 들리는데 그동안 몰랐으니 매일은 아닌 듯 해요.. 이 시간에 민폐인 건 당연히 알죠..

  • 13. 어머
    '24.5.17 11:30 PM (175.123.xxx.226)

    스마트폰 끼고 사는 애들이 대다수니 비록 늦은 밤이지만 축구하는 애들 건전하고 건강해보여서 좋다는 글에 지자식 공부 시키면서 남의 자식 노는게 좋아보이냐니 ....이런 사람은 어찌 이렇게 꼬인 생각을 할까요?정말 싫은 사람이네요

  • 14. ...
    '24.5.18 12:36 AM (110.13.xxx.200)

    그러게요.
    뇌구조가 어쩌면 저런 댓글이 가능한지..

  • 15. ㅡㅡ
    '24.5.18 12:43 AM (114.203.xxx.133)

    그러게요.
    뇌구조가 어쩌면 저런 댓글이 가능한지..222

  • 16. ㅎㅎ
    '24.5.18 12:47 AM (125.132.xxx.250)

    저희집 아들인가봐요
    학원가멱서 공들고가더니
    11시넘어 집에들어왔어요
    축구실컷하고요
    내일이 토요일이니 늦게까지 놀고왔어요
    방에서 핸드폰하는것보다 훨씬 좋아요
    친구들과 어울려 농구 축구 족구하는거 좋아합니다
    건강하게 커주고있는거 같아 감사해요

  • 17. 그게
    '24.5.18 1:27 AM (223.38.xxx.116)

    학원때문에 낼 수 있는 시간이 저녁밖에 안되는 애들, 운동장에서 축구 좀 하게 두세요. 왜들 그리 불평 불만만 많은지 징글징글 하네요.

  • 18. ㅅㄷ
    '24.5.18 2:49 AM (125.183.xxx.169)

    행복하게 원글 읽다
    댓글에 맘 상하네요
    우리 애들 진짜 불쌍하게 커요ㅠ

  • 19.
    '24.5.18 6:57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남학교와 집 중간에 낮은 산이 있어요
    지금은 서른 넘은 아들, 지난번 둘이 그쪽으로 걸어오다가
    고3때인가 친구두명과 셋이 야자하고 오다가
    그 늦은 밤중에 산에 올라 갔었대요.
    좋더나? 물으니 나름 일탈이라 좋았는데
    그 한번뿐이었다고
    애들 그렇게 해서라도 숨통좀 틔어 줘야지요.
    저희집이 놀이터옆이었는데 가끔 농구대에서
    늦은 시간 공놀이하는 아이들 있어요
    저희집이 3층이라 밤중에 텅텅 공 튀기는 소리
    저희야 워낙 늦게 자는 집이라 괜찮은데
    아랫집 아저씨 11시 넘으면 창문열고
    벼락같이 소리 지르셨어요.
    이놈들아, 시끄러우니 그만들 자라고.ㅋ

  • 20. 그러게요
    '24.5.18 7:12 AM (220.71.xxx.176)

    이해심 포용력 이런거는 쌈싸먹는지…
    좀 그러지맙시다
    짠하고 예쁘구만

  • 21. 저도
    '24.5.18 7:45 AM (124.54.xxx.37)

    공놀이?하는 애들 예뻐요 농구대에 한참 애들 많을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전혀 없더라구요.

  • 22. ....
    '24.5.18 10:00 A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그렇게 짠하고 예쁘면 당신들 집 앞에 데려다가
    밤 12시에 농구 하라고 하세요.
    자기네가 겪는일 아니고 남자애라고 개념없어도 감싸고 돌지
    아파트 농구장이 왜 폐쇄되고 야간에 농구를 금지 시키겠어요.
    저런 개념없는 애들이랑 개념없이 감싸고 도는 부모들 때문인데

  • 23. ...
    '24.5.18 10:00 AM (118.235.xxx.115)

    그렇게 짠하고 예쁘면 당신들 집 앞에 데려다가
    당신들 자고 있는 밤 12시에 농구 하라고 하세요.
    자기네가 겪는일 아니고 남자애라고 개념없어도 감싸고 돌지
    아파트 농구장이 왜 폐쇄되고 야간에 농구를 금지 시키겠어요.
    저런 개념없는 애들이랑 개념없이 감싸고 도는 부모들 때문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810 외교부 "사도광산 한일 간 진지한 협의 중"(.. 5 .... 2024/06/16 970
1602809 영국, 독일 날씨 어떤가요? 3 후~ 2024/06/16 1,146
1602808 80이상 되신분들 요양원 들어가시고 대체적으로 증상이 23 아무래도 2024/06/16 6,360
1602807 오늘자 푸바오를 바라보는 옆집 오빠 허허 22 2024/06/16 5,105
1602806 내일 회사 가기가 너무 싫어요 ㅠ 11 ㅇㅇ 2024/06/16 3,555
1602805 그 유명한 말이 있잖아요. 7 하느리 2024/06/16 3,940
1602804 요가 하시는 분들 질문이요 6 2024/06/16 1,566
1602803 남자들이 재산분할에 대해 엄청 불만이 있던데요 29 ..... 2024/06/16 4,444
1602802 김호중 택시기사와 35일만에 극적 합의 15 ........ 2024/06/16 5,972
1602801 친정엄마가 살림해주셨는데 독립하고 파트도우미쓰니 62 ㅠㅠ 2024/06/16 10,430
1602800 발뒤꿈치 관리하는 비법 있으신가요? 23 여름 2024/06/16 4,752
1602799 애완견 언론 vs 감시견 언론 4 ㅅㅅ 2024/06/16 544
1602798 육체노동으로 벌어먹고 살아요 18 힘들어요 2024/06/16 6,588
1602797 넌 ㅇㅇ하잖아 라는 말 11 ㅇㅇ 2024/06/16 3,262
1602796 적금 보험 잘 아시는분 계시면 저희 애가 들겠다는 상품좀 봐 주.. 8 걱정 2024/06/16 1,068
1602795 5세 학군지에서 키우는데.. 선행 어쩌나요 29 ㄴㅇㄹ 2024/06/16 3,254
1602794 ㅇㅇ과정 강사과정이 60만+@인데 할까요 말까요 6 어쩔까 2024/06/16 1,540
1602793 파우스트가 이해가 가기 시작하네요 13 ngf 2024/06/16 3,627
1602792 자궁근종 있으면 피곤한가요? 6 소라 2024/06/16 2,449
1602791 관리사무소에 염산 테러 협박하는 캣맘 13 .. 2024/06/16 2,153
1602790 반려동물을 불의의 사고로 잃어보신분 7 2024/06/16 1,501
1602789 운동을 몇달 열심히 했더니 ㅎㅎ 22 2024/06/16 19,872
1602788 수학학원이 너무 시끄러우면 1 iasdfz.. 2024/06/16 1,079
1602787 60대 초반 엄마 전체 틀니.. 지금와서 임플란트 가능할까요.... 10 k장녀 2024/06/16 3,124
1602786 꼴보기 싫은 엄마 6 양퍄 2024/06/16 4,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