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가 적극적으로 행동하면 첫째처럼 보이나요.??

... 조회수 : 1,169
작성일 : 2024-05-17 19:13:21

저희집은 연년생인데.... 제가 첫째 남동생이 둘째.. 

근데 제동생은 어릴때부터 사업해서 그런가 리더쉽도 있고 뭐든지 적극적인 스타일이거든요 ...

저는 거기에 따라가는 스타일이구요 

집에 일이 있거나 집안경조사나  그런것도 남동생이 집안에 일 있으면 적극적으로 나서죠 

다 분담하는편이었죠 

근데  밖에서는 제동생을 첫째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아요 

심지어 잘 안보는 친척들도 그렇구요..ㅎㅎ 

부모님 친구분들도 그렇고. 전에 백화점에 갔는데 돌아가신  저희엄마 친구분을 백화점에서 

만났어요.. 막 반가운척 하시면서 오빠는 잘있냐고..ㅎㅎ

근데 이런 오해를 주변인들한테  많이 받았기 때문에 오빠..ㅎㅎ 제동생  잘있냐는걸 

바로 알아들었거든요 

친척어르신들도 자주 보는분들은 제가 첫째인걸 아는데 잘 안보는분들은 

연년생이고 남동생이 먼저 생각이 나나봐요 

어디가나 동생이 오빠인것처럼  사람들이 본다고

 사촌오빠한테 이야기하니까..ㅎㅎ 그렇게 보일것 같기도 하다고

남동생이 사업하고 매사 적극적이고 

성격이 화통하니까 그렇게 보일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다른집 둘째들은 보통 어떻게  봐요.??

 

 

 

IP : 114.200.xxx.1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째들이
    '24.5.17 7:15 PM (110.70.xxx.64)

    대부분 적극적이고 눈치 빨리요
    그래야 첫째에게 사랑 뺏어 올수 있으니까

  • 2. ㅇㅇ
    '24.5.17 7:17 PM (218.238.xxx.141)

    맞아요 첫째는 고지식 융통성 없이 순둥 시키는거 성실 잘하구요
    둘째는 눈치빠르고 그런편

  • 3. 혹시
    '24.5.17 7:17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동생이 남자면서 덩치가 많이 차이나게 큰가요?
    나이 차이가 연년생 정도고요?
    (아 연년생은 글 읽다가 깜빡해서 댓글에 물었는데 첫문장에 있네요)

  • 4. ...
    '24.5.17 7:22 PM (114.200.xxx.129)

    네 연년생이예요.. 그냥 평소에도 좀 오빠같이 행동을 저한테도 하기는 해요..
    제가 저런 주변인들 만나고 오면 누가 오빠.ㅎㅎ 잘있냐고 안부 전해달라고 하더라고 이야기 하곤 하거든요. 그냥 네가 오빠 하라고 ..ㅎㅎ 주변에 오빠로 아는 분들이 많아서 그냥 저희집 남매하면 제동생 부터 먼저 떠오르나봐요..ㅎㅎ

  • 5. 동생이
    '24.5.17 7:25 PM (110.70.xxx.225)

    누나에게 친구처럼 하나 보네요.
    누나 대접 깍듯하게 하면 친척들이
    그럴리 없는데 치매도 아니고

  • 6. ...
    '24.5.17 7:27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1살 차이인데 깍뜻하게는 안하죠.. 누나단어는 쓰는데 걍 저한테는 걍 친구같은 존재이기는 하죠 .

  • 7. ...
    '24.5.17 7:30 PM (114.200.xxx.129)

    1살 차이인데 깍뜻하게는 안하죠.. 누나단어는 쓰는데 걍 저한테는 걍 친구같은 존재이기는 하죠 그리고 저희집안에 일이 있고 하면 남동생이 더적극적으로 행동을 하고 저는 뒤에 협조하는 역할을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 경조사 있으면 그분들이 남동생을 더 많이 마주치기는 하죠..
    사람들 앞에서 적극적이고 서스럼없이 행동하니까. 어른들한테도 그렇구요..

  • 8. ㅇㅇ
    '24.5.17 7:32 PM (223.38.xxx.103)

    저도 둘째인데 추진력있고 적극적이에요
    세 살 위 언니보다 초딩때부터 체중도 더 나가고
    노안이라 40대인 지금도 제가 언니인줄 알아요

  • 9. 원래
    '24.5.17 7:35 PM (39.7.xxx.70)

    첫째들이 둘째에게 치이고 부모도 둘째 더 좋아하니 적극적이죠

  • 10. 둘째
    '24.5.17 7:39 PM (118.217.xxx.9) - 삭제된댓글

    저도 연년생 남동생 있는 둘째딸인데 오랫만에 보는 친척들은 막내인 줄 알아요
    그냥 비슷한 나이에 체격이 크고 경조사에서 만나니 오빠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거지
    적극적이어서는 아니예요

  • 11. ...
    '24.5.17 7:40 PM (114.200.xxx.129)

    둘째들이 보통 적극적이군요..ㅎㅎ 저는 다른집들은 첫째가 적극적인줄 알았어요..ㅎㅎ
    제동생이야 워낙에 어릴때부터 매사 적극적이고 추진력 있는 스타일이라서
    그냥 거기에 따라가는 스타일이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532 아프리카의 압도적 피지컬 남신 근육이 18:13:17 63
1600531 시어머니가 싫은 이유 ... 18:13:02 65
1600530 의사가 건 '현충일 욱일기' 결국 내렸다…현관앞 오물범벅 2 ... 18:09:17 250
1600529 친척이 아들이라 귀하게 컸어요 1 ... 18:07:47 201
1600528 옷 다리미질 하고나면 옷감에 은색 얼룩이 져있어요. 다리미 18:04:58 65
1600527 오십대 중반에 수영을 배우는데요 4 오십 18:00:30 347
1600526 이런친구관계 4 이런 17:56:27 374
1600525 오늘의 안주는 무엇 3 17:54:52 186
1600524 인덕션쓰면 냄비가 더러워질 일이 없나요? 7 op 17:49:17 314
1600523 오래된 허리 통증 2 정형외과 17:46:34 234
1600522 오이랑 감자 사세요~ 8 제철음식 17:45:55 1,141
1600521 컵라면 오래된 닭가슴살 냉장고에 있던 볶음밥 이렇게 때우는 식사.. 2 17:45:07 124
1600520 집에서 염색하시는 분들 어떤 염색제 쓰시나요 2 .. 17:44:33 284
1600519 차은우가 같이 이민가자고 하면 가실꺼예요? 31 ㅇㅇ 17:43:18 807
1600518 육아휴직 후. 복직안하는거 욕먹을짓인가요, 11 육아 17:41:53 587
1600517 피자치즈 몸에 안좋죠? 1 ... 17:39:31 382
1600516 카라 구근 2 루시아 17:36:23 96
1600515 어묵볶음 참 안질리지 않나요? 6 ..... 17:33:05 644
1600514 제선에선 그나마 비싼것들 3 123 17:32:32 618
1600513 말기암환자를 일반인이 간병 가능할까요? 13 ... 17:32:24 1,028
1600512 위험 호소 묵살당했던 대대장 다음주 복귀..채상병 기리겠다 2 채상병 기억.. 17:31:33 488
1600511 자녀보험 고민 1 보험 17:29:06 184
1600510 국민연금, 석유 가스 주식 대거 처분 10 ㅇㅇ 17:28:45 894
1600509 용인 동백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8 ... 17:28:35 246
1600508 판사가 건실한 중견기업 쌍방울 김성태 회장이라고? 2 쌍방울 17:27:54 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