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고향 친구가 집근처라며 연락이왔어요
본인 남자 ?선좀 봐달라구요
결혼해 아들 딸 다키우고 손주까지 본 인간이 남자 선?
뭔 멍뭉이같은 소리냐 싶지만 근처라니 어쩌겠어요
나가봤죠
바람을 피더라도 좀 난놈이랑 피지
일생 막 노동판 굴러먹은 티 역력한 꾀죄죄한 남자를 선을 봐달라고
일단 잠자리가 남편이랑 비교안되게 달콤이라고
바람 펴보니 일생 바람둥이남편 심정 알게되었다고 ,,,
지딴엔 고향 친구라 속을 털어놓고 싶었다는데
전 불쾌하길래 그 이후 차단
지금도 그립네 어쩌네 얼굴 좀 보자 인편으로 한번씩 그러는데
가출후 이혼은했고 그 남자랑이 아닌
그냥 편한대로 남자 갈아타가며 날개달고 산다고
그것도 팔자인갑다 싶더라구요
갓난쟁이 두고 가출해서 자의적으로 이남자 저남자 성매매로 먹고사는 여성글이 생각나네요
진짜 생긴대로 살아야하나봐요 팔자소관
손주까지 봤으면
나이가 최소50후반 -60아닌가요? ㅋㅋㅋㅋㅋ
우오아 진짜....
그 나이에도 바람을
재미있는건
그 애 엄마가 본인집 머슴이랑 눈맞아 도망쳐와 살던예였거든요
나중에 첫남편 자식들 다 찾아와 왕래하며 살고
남편이 바람둥이었으면 이해가 가네요.
너말 바람피냐는 심정이었겠죠.
그래도 이혼하고 자기 하고 싶은대로 사니 다행이에요.
손주 본 나이라니 ㅜㅜ
남편이 그지경이면 그 친구분 이해 할래요
수십년전 알던 동네 엄마 애셋 너무 불쌍하게 버리고 갔는데.. 몇년뒤 유출 비디오 떠돈다고해서
비디오내용도 넘 엽기라서 설마.. 했는데
몇년전에 뉴스 보면서 알겠더라구요. 애들 버리고선
문란한 사람들 음지에서 만나면서
끼리끼리 만나 그런거였겠구나..
그때도 색기흐르는게 범상치 않긴했어요..
집나간것도 남자문제..
결론은요
뒤끝이 별로라
그닥 잘했단 생각이 안들어요
다들 당시 나이가..?
손주 몇 봤어도 젊었어요
10대에 출산한 예라
손절 잘하셨어요.
자기 얘기들어주면 거기 동조해주는줄알고 계속 연락오더라구요.
정신세계 자체가 일반인들과 다른 이상한 것들이예요.
가까이해서 좋을게 정말 1프로도 없는 것들
손주 봐주는 여자가 손주 업고 남자랑 모텔 다닌 얘기도 들었어요
손주 옆에 재워 놓고 한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