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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ㅎㅎ외도요 ?해보니 바람둥이었던 남편 심정 헤아려 지더래요

ㅁㅁ 조회수 : 5,566
작성일 : 2024-05-17 17:01:24

어느날 고향 친구가 집근처라며 연락이왔어요 

본인 남자 ?선좀 봐달라구요 

결혼해 아들 딸 다키우고 손주까지 본 인간이 남자 선?

뭔 멍뭉이같은 소리냐 싶지만 근처라니 어쩌겠어요 

나가봤죠 

 

바람을 피더라도 좀 난놈이랑 피지 

일생 막 노동판 굴러먹은 티 역력한 꾀죄죄한 남자를 선을 봐달라고 

 

일단 잠자리가 남편이랑 비교안되게 달콤이라고 

바람 펴보니 일생 바람둥이남편 심정 알게되었다고 ,,,

지딴엔 고향 친구라 속을 털어놓고 싶었다는데 

전 불쾌하길래 그 이후 차단 

지금도 그립네 어쩌네 얼굴 좀 보자 인편으로 한번씩 그러는데 

 

가출후 이혼은했고 그 남자랑이 아닌 

그냥 편한대로 남자 갈아타가며 날개달고 산다고 

그것도 팔자인갑다 싶더라구요

IP : 183.96.xxx.1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17 5:12 PM (122.43.xxx.65)

    갓난쟁이 두고 가출해서 자의적으로 이남자 저남자 성매매로 먹고사는 여성글이 생각나네요
    진짜 생긴대로 살아야하나봐요 팔자소관

  • 2. ????
    '24.5.17 5:15 PM (112.145.xxx.70)

    손주까지 봤으면
    나이가 최소50후반 -60아닌가요? ㅋㅋㅋㅋㅋ
    우오아 진짜....
    그 나이에도 바람을

  • 3. ㅁㅁ
    '24.5.17 5:16 PM (183.96.xxx.173)

    재미있는건
    그 애 엄마가 본인집 머슴이랑 눈맞아 도망쳐와 살던예였거든요
    나중에 첫남편 자식들 다 찾아와 왕래하며 살고

  • 4. ....
    '24.5.17 5:19 PM (118.235.xxx.169)

    남편이 바람둥이었으면 이해가 가네요.
    너말 바람피냐는 심정이었겠죠.
    그래도 이혼하고 자기 하고 싶은대로 사니 다행이에요.

  • 5. ㅈㅅㅌ
    '24.5.17 5:52 PM (223.38.xxx.41)

    손주 본 나이라니 ㅜㅜ

  • 6. ..
    '24.5.17 5:59 PM (106.102.xxx.21)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지경이면 그 친구분 이해 할래요

  • 7. 곧펑
    '24.5.17 6:09 PM (89.31.xxx.42) - 삭제된댓글

    수십년전 알던 동네 엄마 애셋 너무 불쌍하게 버리고 갔는데.. 몇년뒤 유출 비디오 떠돈다고해서
    비디오내용도 넘 엽기라서 설마.. 했는데
    몇년전에 뉴스 보면서 알겠더라구요. 애들 버리고선
    문란한 사람들 음지에서 만나면서
    끼리끼리 만나 그런거였겠구나..
    그때도 색기흐르는게 범상치 않긴했어요..
    집나간것도 남자문제..

  • 8. ㅁㅁ
    '24.5.17 6:52 PM (183.96.xxx.173)

    결론은요
    뒤끝이 별로라
    그닥 잘했단 생각이 안들어요

  • 9. 에고
    '24.5.17 7:10 PM (210.94.xxx.228)

    다들 당시 나이가..?

  • 10. ㅁㅁ
    '24.5.17 7:28 PM (183.96.xxx.173)

    손주 몇 봤어도 젊었어요
    10대에 출산한 예라

  • 11. ㅇㅇ
    '24.5.17 7:54 PM (223.39.xxx.58)

    손절 잘하셨어요.
    자기 얘기들어주면 거기 동조해주는줄알고 계속 연락오더라구요.
    정신세계 자체가 일반인들과 다른 이상한 것들이예요.
    가까이해서 좋을게 정말 1프로도 없는 것들

  • 12.
    '24.5.18 1:13 PM (94.88.xxx.151)

    손주 봐주는 여자가 손주 업고 남자랑 모텔 다닌 얘기도 들었어요
    손주 옆에 재워 놓고 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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