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험 나눠 주세요.. 인간관계에서 이별하기..

이별 조회수 : 2,779
작성일 : 2024-05-17 16:30:43

여기에도 몇번 글 올린 적 있는데요

일주일에 두번 이상 전화해서 두시간 넘게 수다떠는 지인에 대한 고민이었어요. 겨우 어떻게 벗어난 것 같았는데.. 벗어났다고 생각했는데 요 얼마전 뜬금없이 전화가 오고 몇일전엔 지인 통해 다시 연락오네요( 일종의 간 보는 그런...)

나쁜 분은 아니고

몇달 연락 끊긴 후에도 이렇게 연락 오고

지인 통해서도 연락하시려는거 보니

제 이별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었나 싶기도 해요. 연락에 무반응하는 것도 미안하구요. 

근데 솔직히 가까워지고 싶진 않거든요

나쁜분은 아닌데 정말 좋은 분인데 이 분의 성향이 저를 너무 불편하게 해요. 전화가 무서워요.. 이분과 전화 끊고 나면 한 이틀 편하겠다 싶어 안도하고 그렇게 한 이틀 지나면 저녁에 전화벨이 울릴까봐 부담스러워요..

멀어지고 싶은게 솔직한 마음이에요..

그냥 통화를 해서 솔직한 말씀 드리고 관계를 끊어야 할까요.. 아님 좀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IP : 119.17.xxx.1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7 4:33 PM (210.223.xxx.229)

    전화 받지마세요 차단하시던지
    좋은 사람으로남고싶단 욕심을 버리시고
    내 마음을 먼저 챙기세요

  • 2. ????
    '24.5.17 4:35 PM (211.58.xxx.161)

    전화해서 무슨얘길 하나요?

  • 3. ...
    '24.5.17 4:39 PM (118.37.xxx.213)

    전화 받고 불편하다면서 그게 나쁜 분 아닌가요?
    내 마음이 편해야지 뭔 불편한 사람과 2시간 넘게 통화를 하나요.
    지인도 당분간 차단하세요.

  • 4. ㅜ이라우
    '24.5.17 4:41 PM (103.241.xxx.2)

    그 사람은 이미 님을 불편하게 하고 있는데
    전혀 님에 대한 배려가 없는데
    왜 나쁜 사람이 아니에요?

    범죄를 저질러야만 나쁜사람 같아요?

    아니면 접근 방법을 바꿔보세요
    나쁜 사람은 아닌데 나랑 안 맞는 사람이다

  • 5. ....
    '24.5.17 4:47 PM (106.101.xxx.119)

    바빠서 통화 어렵다 하세요. 계속 꾸준히. 좋은 사람으로 헤어지는 건 거의 불가능요.

  • 6. 그냥
    '24.5.17 4:49 PM (61.254.xxx.115)

    전화받지마세요 받아서 연락하지마세요~라고 말하기도 어렵잖아요

  • 7. 그냥
    '24.5.17 4:51 PM (61.254.xxx.115)

    일주일에 4시간 이상을 떠드는걸 들어줬다구요? 님도 참..은행 가봐야한다든지 벨 누르고 누가 왔다라든지 하고 끊었어야지 간보는건 또 전화하려고.시동거는거잖아요 그런말도 못하는분이.전화 받아서 뭐라 말하게요 그냥.차단하든 안받아야지...

  • 8. ㅁㅁ
    '24.5.17 4:56 PM (172.226.xxx.45)

    딱 까놓고 어떤 관계 지인입니까

  • 9. 저는
    '24.5.17 6:42 PM (218.238.xxx.141)

    왜그리끌려다니는지 이해가안갑니다만...
    차단하면속편할듯
    욕이 배뚫고 들어오지않는다자너요 님아

  • 10.
    '24.5.18 1:29 PM (94.88.xxx.151)

    그 분은 여러 사람 거쳐서 전화 잘 받아 주는 원글님에게 정착 한거예요
    받아줄 에너지 없고 직설적으로 당신 전화 받으면 힘들다고할 용기 없으면 차단 하세요
    다른 사람 통하거나 다른 번호로 전화 걸어와도 바쁘다고 짧게 통화하고 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62 8년 전 상안검수술을 했는데 4 ddd 2024/06/09 2,137
1600861 닌자차퍼 샀는데 별론가요? 10 ㅇㅇ 2024/06/09 2,319
1600860 당면만두 주문했어요 ㅜㅜ 9 ㅇㅇ 2024/06/09 3,198
1600859 50 시력저하와 아침식사 8 010 2024/06/09 3,835
1600858 아들 모레 입대하는데 혈압이 높네요 16 .... 2024/06/09 2,996
1600857 아들만 둘 있는 엄마로서 전쟁날까 걱정입니다 32 걱정 2024/06/09 4,760
1600856 면티셔츠 길이가 길어지나요? 15 .... ... 2024/06/09 2,494
1600855 멀티탭 박스 추천 부탁드려요 1 메론우유 2024/06/09 589
1600854 그릭요거트 건강에 괜찮나요? 7 2024/06/09 3,597
1600853 자라 반품 날짜를 하루 넘겼네요 5 반품 2024/06/09 2,290
1600852 물반죽 치킨 좋아하세요? 5 ㅇㅇ 2024/06/09 1,341
1600851 아반떼 저 글 본인 등판 댓글에 젤 짜증나는 건 9 2024/06/09 2,634
1600850 반포 한강공원이요 14 2024/06/09 2,508
1600849 국힘 박대출 "전국민 25만원 나눠줄 돈으로 동해 시추.. 22 ㅇㅇ 2024/06/09 4,218
1600848 가스라이팅 3 이제서야 2024/06/09 1,181
1600847 무료 현금지급 받으세요(돈 뿌리는건 받아야해요) 2 ☆☆☆☆☆ 2024/06/09 2,725
1600846 횡단보도에서 파란불인데 지나가던 차 8 신고우고우 2024/06/09 2,175
1600845 봄밤.졸업이 딱 제취향 드라마인데 8 2024/06/09 2,405
1600844 변우석 소속사 일잘하는데 맘에 안들어요 7 ㅇㅇ 2024/06/09 3,512
1600843 풍선은.. 11 2024/06/09 2,156
1600842 민희진의 태세 전환 노림수? (기사) 15 ..... 2024/06/09 3,045
1600841 또 오물풍선 재난 문자 보내면 다냐?????????? 12 ㄱㄴㅇ 2024/06/09 2,976
1600840 ISFP보다 INFP가 더 낫지 않나요. 5 . . 2024/06/09 3,398
1600839 차 이야기, 이제 화가 나려고 하네요 18 아놔 2024/06/09 9,928
1600838 제주 혼밥 맛집 추천해주세요 8 oo 2024/06/09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