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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집 밥 잘 못먹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네요

더쿠펌 조회수 : 6,834
작성일 : 2024-05-17 00:35:21

https://theqoo.net/hot/3233624848

 

저도 좀 그런편이거든요.

 

2. 무명의 더쿠   2024-05-16
맛이없어
 
4. 무명의 더쿠   2024-05-16
익숙하지않은 냄새가 나서 거부감이 드는 거 같아 나도 다른집 장류나 김치 잘 못 먹는데 뭔가 불편한 냄새가나ㅠ 식당음식은 괜찮은데
 
45. 무명의 더쿠   2024-05-16
나.. 근데 진짜 난감해 까다롭게 보이기 싫고 나도 맛있게 먹고 싶은데
진짜 못먹겠어 고치고 싶은데 이제 포기함
 
46. 무명의 더쿠   2024-05-16
다른건 괜찮은데 김치를 못먹게씀
 
47. 무명의 더쿠   2024-05-16

나는 밥도 못먹겠는데, 식기류 사용도 힘들어...;;  물컵이나 수저,젓가락....
예전에 놀러갔던 친구네는 설거지 하는데 세제 없이 물로만 한 거 보고는 그 후로 찝찝해서 우리엄마나 내가 한 설거지 식기류 제외하고는 사용못하겠더라... 

 
93. 무명의 더쿠   2024-05-16
나는 남의집에서 더 잘먹는데 시어머님 김치는 적응하기 힘들었음(요리 잘하심) 근덷 내가 못 담그니까 감사하게 먹다보니까 적응됨 근데 남편은 우리 엄마 김치 잘 못 먹음ㅋㅋ
 
 
95. 무명의 더쿠   2024-05-16
나도 남의집 김치는 안먹긴 함 다른건 먹어도 김치는 진짜 안들어가짐
 
96. 무명의 더쿠   2024-05-16
집 냄새가 문제인듯 엄마가 할머니집에서 해온 음식도 먹기힘들어

 

 

9. 무명의 더쿠   2024-05-16
나두 다른집 김치 못 먹음 근데 위생문제가 아니고 김치들보면 그 집 특유의 향이 나는 김치가 잇어 가끔 그런 김치 걸리면 입에 못 대겟더라...
 
100. 무명의 더쿠   2024-05-16
후각 예민해서 그래 집밥은 그집냄새가 나서 그래 왜 집마다 냄새가 있거든 근데 집반찬들에서도 그 냄새가 나 식당 밥은 집냄새 그런게 없어서 괜찮아 대부분 바로바로 만들어서 나가니까
 
101. 무명의 더쿠   2024-05-16

뭔지알아 특유의 집냄새있긴함

 

06. 무명의 더쿠   2024-05-16
집 냄새 안나는 집은 먹을만했음 어떤 특유의 집냄새 나는 집의 밥은 못먹음..
 
107. 무명의 더쿠   2024-05-16
먹긴먹는데 뭔진 알겠음 ㅇㅇ 식당이랑 또 달라
 
108. 무명의 더쿠   2024-05-16

예의상 내색 안하고 먹음 차려준 정성이 있는데 

 
109. 무명의 더쿠   2024-05-16
나도그럼 남의집가면 티안나게 인스턴트나 김만먹어
 
110. 무명의 더쿠   2024-05-16
나도 남의 집에서 밥 먹는 거 안 좋아해. 불편해. 난 외가도 힘들었어.
 
112. 무명의 더쿠   2024-05-16
갓 한 요리나 반찬말고 냉장고 생활감 느껴지는 김치, 반찬은 힘들때 있음
IP : 118.235.xxx.11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5.17 12:37 AM (59.17.xxx.179)

    '향' 이거 공감합니다.
    냄새가 안맞으면 먹기 힘들더라구요.
    식당음식들은 평균에 맞춘거라서 관계가 없겠구요.

  • 2. 허허허
    '24.5.17 12:48 AM (125.177.xxx.164)

    남편 친정에서 가저온 김치 안 먹음.. 사먹어요

  • 3. @@
    '24.5.17 12:56 AM (14.56.xxx.81)

    저도 싫어요
    저는 친정엄마가 한것도 싫어요
    식당밥은 먹어요

  • 4. 저도
    '24.5.17 12:59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남의 도시락 반찬 안먹었어요. 애들은 제 반찬을 먹으니 학교다닐때 힘들었어요. 엄마는 왜 밥남겨오냐고 하고.
    결혼할때도 이게 제일 걱정이었어요.
    시가는 익숙해졌는데 시댁의 큰 집에서는 아무것도 안먹어요. 물도 못먹겠어요. 너무 눈치보여서 그냥 구운 고기 정도만 먹어요. 이상하게 못먹겠어요.
    신기하가게 제 아이들은 아무 상관없이 잘 먹더라구요.
    장례식장가서도 맛있다고... 초등저학년이 육개장도 편육도 맛있다고. 참고로 저 음식 잘하는 편입니다.
    심리적 문제같아요.

  • 5. ..
    '24.5.17 1:09 AM (39.7.xxx.170)

    환기 안하고 각종 음식냄새(삼겹살, 생선구이, 찌개 등..)
    가 벽지며 가구에 배어서 집안 냄새가 심한 집들이 많음.
    반찬통이 플라스틱이면 음식에서도 플라스틱 향이 남.
    끈끈한 식탁과 냄새 때문에 밥 먹기 너무 힘듦.

  • 6. ...
    '24.5.17 1:16 AM (182.232.xxx.116)

    전 남의집 사탕도 못먹었어요

  • 7. 이하동문
    '24.5.17 1:19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예전처럼 밥 굶고 곪아서 못먹던 시절이 아니니까요.
    자신만의 맛과 향이 있는대요.

    갓차려진 상 아니면 먹던 반찬은...좀.

  • 8. ㄴㄷ
    '24.5.17 1:22 AM (118.220.xxx.61)

    더러운집에서는 밥먹기힘들다는
    얘기네요.
    저는 지저분하고 생활냄새나는 남의집가는거 싫어요.
    깔끔한 카페가서 수다떠는게 좋아요.

  • 9. ㅇㅇ
    '24.5.17 1:29 AM (73.109.xxx.43)

    47더쿠요. 물로만 설거지
    여기서도 여러번 읽었어요. 세제 안쓰고 뜨거운 물로 설거지 한다고
    진짜 갹자 기준이 다르다지만 그런 집 음식은 못먹죠
    식당이 더러워도 적어도 세제는 쓰잖아요
    머리도 물로만 감는 사람이 있고
    청바지 세탁 안하는 사람도 있고...

  • 10.
    '24.5.17 4:15 AM (121.163.xxx.14)

    직업 안 바꿨으면
    나도 저 댓글러들 같았을텐데 …

    알고도 난 먹어봄..;;;

  • 11. 미나
    '24.5.17 5:36 AM (175.126.xxx.83)

    초딩때 친구집 갔다가 밥 안 넘어 가서 힘들어 죽는줄.. 트라우마 생김

  • 12. 어머나
    '24.5.17 6:41 AM (118.223.xxx.33)

    제 얘기네요 ㅜ
    공감공감

  • 13. 먹는거
    '24.5.17 6:59 AM (175.223.xxx.56)

    까다로운 사람들 보면 모든게 그래요
    정서적으로 안정안됐거나
    Adhd거나 등등등 이런분들 폭식하거나 음식에 대해 너무 까다로워요. 성격도 무난하지 않음

  • 14. 그렇죠
    '24.5.17 7:46 AM (61.76.xxx.186)

    그 집안 특유의 냄새.
    완전 공감합니다

  • 15. ...
    '24.5.17 8:08 AM (1.235.xxx.154)

    그죠
    남이 한 밥이 제일 맛있다
    이런 말한 사람들이 신기해요

  • 16. 웃기네
    '24.5.17 8:26 AM (99.228.xxx.178)

    김치며 장이며 집집마다 맛이 다른건 있는데 위생이 어쩌고 찜찜해서 못먹는다는분들은 식당위생 알고 그런소리 하는건지??? 왠간히 더러운 집 아니고서야 가정집음식이 식당보다 백배 깨끗하죠. 수저며 그릇도 다.
    음식도 그리 예민하면 할머니집 음식도 못먹고 그러겠네요? 별나다 별나.

  • 17. 저도 싫음
    '24.5.17 8:51 AM (121.162.xxx.234)

    냄새나 위생 때문이 아니고 그냥 싫음
    외식보다야 깨끗할 거란 건 인정
    그냥 여행이라도 가지 않는한 내 집 밥이 좋음

  • 18. ..
    '24.5.17 9:14 AM (118.221.xxx.98)

    ADHD가 아니라
    비위가 약한거에요. 저 댓글 쓴 사람들이 모두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거나 ADHD는 아니죠.
    집 특유의 강한 '향'때문이라고 하잖아요. 김치는 젓갈이나 굴을 많이 넣으면 저도 못먹어요. 비린내가 강해서요.
    이걸 어떻게 ADHD라고 단정하시는지...

  • 19. ㅇㅇㅇㅇㅇ
    '24.5.17 10:40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울시모가 그런데 사실 시모위생도 만만치않거든요
    또 의외로 요리부심도 있으시고
    미원안쓴다가 자랑이시기도 하고
    다시다는 미원아님.
    다만 .조용히 먹을거만 먹는다는분들은 괜찮
    시모는 어디든 자기 못먹는다에 마치 특별한사람인냥 자랑

  • 20. ㅇㅇ
    '24.5.17 11:15 AM (162.157.xxx.222)

    원글님 얘기가 뭔지 잘 알아요. 저도 어릴때부터 남의 집 밥 절대 못먹었어요. 위생때문이나 맛이 없는 게 문제가 아니예요. 냄새때문인데 후각이 굉장히 예민해서 다른 사람 도시락 밥에서 나는 냄새도 다 다르게 느껴지고 그것때문에 먹을수가 없었어요.
    다른 식구들은 제말 공감 못하고 어릴때부터 어른들한테서 많이 혼났어요. 나이들어서 좀 나아졌지만 지금도 김치는 어떤 종류도 못먹어요.
    저같은 사람이 제법 있어서 반갑네요.

  • 21. 아아
    '24.5.17 3:14 PM (220.118.xxx.65)

    제가 저런 경험이 있어서 공감해요.
    어릴 적 음식 솜씨 좋다는 엄마 지인분 집에 초대 받았는데 ㅠ.ㅠ 진짜 안 먹히더라구요.
    한 상 가득 차려졌는데 차라리 소금만 뿌린 고기 구이 이런 게 있었음 먹었을텐데 전부 직접 만든 양념으로 한 요리들 뿐이었어요. 하다못해 샐러드도 넘 느끼하고 향이 이상해서 못먹겠더라구요.
    그리고 또 한 번은 대학 때 지방에 여행 갔다가 거기 사는 동기네 집엘 갔는데 가짓수는 많은데 진짜 입에 안맞더라구요. 또 다른 친구도 저랑 비슷했는지 입으로는 잘 먹겠다고 하는데 서로 눈치 보며 젓가락이 잘 안 움직이더라는....
    근데 그냥 평범한 백반집 이런 데서는 못느꼈어요.
    집밥이 안 맞는 집들이 있는데 이게 비위 약한 거랑 좀 관련 있는 거 같기도 하구요.
    위생 문제가 아니라 제가 보기엔 그 집에서 쓰는 젓갈, 간장, 재료 배합 비율 이런 게 다 합쳐져서 그런 거 같아요.

  • 22. ....
    '24.5.17 3:29 PM (121.137.xxx.59)

    저도 어릴 때 남의 집에 놀러가서 밥을 먹는데
    몇 집 밥은 도저히 안 넘어갔던 기억이 있어요.

    다 그런 건 아닌데
    그 집 물통이나 김치같은 데서
    이상한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더라구요.

    어릴 때는 비위가 더 약해서 잘 느꼈는데
    지금은 거의 못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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