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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아파트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나요?

초고층 아파트 조회수 : 2,286
작성일 : 2024-05-16 12:23:46

오랜만에 한국에 방문했는데

50층은 넘어 보이는 아파트들을 보고 깜짝놀랐어요..

특히 청량리역 근처는 보기만해도 어질어질하더군요

뉴스를보니.. 목좋은 곳의 재건축 아파트들은

50층... 60층으로 지을 계획이라던데..

놀랍지 않나요?

제가 중학교때 63빌딩에 갔다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귀가 많이 아팠던 기억이 있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어쩔수 없이 살게 되더라도

저렇게 높은곳은 너무 싫을것 같은데...

초고층 아파트에 사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건지

아니면 좋은 위치때문에 선택의 폭이 좁아서 

싫어도 초고층 아파트에 사는건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외국 시골에서 한적하게 살다가

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놀라고 가는게 많네요..

 

 

 

IP : 142.113.xxx.15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6 12:28 PM (59.15.xxx.53)

    그츄....30층까진 괜찮은데 넘어가면....엘베...........

  • 2. 초고층 싫어요
    '24.5.16 12:30 PM (59.6.xxx.211)

    앞이 막히지 않은 10~20층내외 선호해요.
    강뷰나 공원뷰 혹은 산뷰.

  • 3. ooo
    '24.5.16 12:41 PM (1.226.xxx.74)

    전 1층은 싫고,
    2층 정도가 좋아요

  • 4. 싫어요
    '24.5.16 12:45 PM (172.225.xxx.196)

    30층이상 높이에 4년 살고 기침도 많이하고 몸이 너무 안 좋았어요
    환기도 잘 안되고요 공조시스템이라는 환기시스템을 전기로 돌리니... 암튼 전 싫어요
    다음에는 나무 보이는 2,3층쯤 살고 싶어요

  • 5. ...
    '24.5.16 12:47 PM (118.235.xxx.98)

    32층 놀러갔다 엘베내리니 갑자기 어질하더군요. 저층만 살았는데 과연 높은 층이 건강에 영향있을거 같아요. 저같은 사람은 공짜로 줘도 안살아요

  • 6. 집을
    '24.5.16 12:48 PM (223.62.xxx.84)

    자산가치로 보니 높든말든
    돈이 오를거면 되는거죠

  • 7. 건강
    '24.5.16 1:01 PM (110.70.xxx.237)

    건강 나빠져요 고층

    아파서 암 걸리고 소화계 문제 호르몬 문제 등 심한데
    지들 집 값 떨어질까봐 고층이 좋다 선동 하는거에요

  • 8. 음..
    '24.5.16 1:09 PM (223.39.xxx.176)

    타지역에 직장으로 왔는데
    고층의 높은층들을 임대업자들이 사서
    선택의 여지없이 전세로.

    그런데 어중간한 높이보다 고층들이 화재대비나 최신 기능들이 많다는점.ㅠ

  • 9. ..
    '24.5.16 1:21 PM (180.69.xxx.236)

    저도 초고층은 싫은데요
    신축은 거의 초고층이라요.
    초고층에서 10층 내외는 햇볕도 안들고 엄청 답답해요.

  • 10.
    '24.5.16 1:30 PM (116.127.xxx.175)

    33층사는데 넘 좋아요
    담엔 더 높은데로 가고싶어요

  • 11. Zz
    '24.5.16 1:51 PM (223.38.xxx.253)

    고층보다는 1층이 좋더라고요
    사정상 17층 적당한 고층에 살고있긴한데
    다시 1층에서 살고싶어요
    확실히 땅밟고 땅이랑 가까운 기운같은게 있어요

  • 12. ..
    '24.5.16 2:19 PM (61.82.xxx.230) - 삭제된댓글

    13층에 살다 3층으로 내려온 아줌마...? 예민해지고~몸에 힘이 없었는데..
    3층으로 내려 오니 여러 증세 싹다 없어졌네요...^^

  • 13. 28층살았을때
    '24.5.16 3:02 PM (222.235.xxx.92)

    정남향 강뷰 뻥뷰라 전망이 끝내줬는데
    유독 몸이 피곤하고 아픈적 많았어요. 그이유를 몰랐거든요.
    4년후 5층 정원뷰 이사갔는데 희한하게 컨디션이 너무 좋았어요
    저는 땅기운을 받아야하는 스탈인가봐요
    계속 저층 살생각입니다

  • 14. ...
    '24.5.16 4:15 PM (115.138.xxx.39)

    대한민국은 홍콩 싱가폴도 아닌데 나라가 서울만 있는거마냥 서울에만 다 모여살려고하니 서울아파트가 홍콩화 되어가고 있어요
    지방은 텅텅비어가고
    문제에요

  • 15. ㅎㅎ
    '24.5.16 5:45 PM (61.254.xxx.88)

    초고층 선호하는 사람 못봤네요

  • 16. ..
    '24.5.16 8:56 PM (1.241.xxx.78)

    선호하는 사람이 많으니 고가에 팔리겠죠.

    전 불호, 30층 살았는데 엘베를 타도 하루 종일 걸리는 느낌
    층층 마다 서니까 더 그런 듯요. 두대이면 뭐해요. 서너대는 돼야 할듯

  • 17.
    '24.5.16 9:48 PM (74.75.xxx.126)

    아는 언니가 부잣집 남자랑 결혼해서 타펠 펜트하우스에 신혼집을 차렸는데요.
    언니가 뷰가 좋지 않냐고 너무 자랑하는데 저는 자꾸 서성서성하게 되더라고요. 구름 위에 붕 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안정감이 없어서요. 억만금을 준 대도 난 이런 집은 집 같지가 않아서 싫다, 라고 속으로만 생각했어요. 차라리 오래된 동네 구축 단독주택에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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