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에 유일하게 잘한게 똘똘한 한채 증여

...... 조회수 : 4,844
작성일 : 2024-05-16 10:35:36

MB 때 강남에 아파트 한채 전세끼고

중학생아들에게 증여한거

박박긁어 산 그 

눈덩이가

 

허우대만 멀쩡하지

좀 굼끄고 똑똑하지않은 아이

 

빚없이 자가로 시작하게 해주고

나아가

 

좋지않은 학력

직장에도

 

언감생신

전문직이랑 결혼까지 하게되는 

계기가 되고

 

인생에서 최악의 선택이

남편만난건데

최고의 선택이

그당시에 똘똘한 한채 증여한거네요

 

 

 

 

IP : 106.101.xxx.24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5.16 10:38 AM (59.6.xxx.211)

    어떤 전문직이 아파트 하나 있다고 결혼해요?
    하긴 나름 전문직도 많긴 하죠

  • 2.
    '24.5.16 10:39 AM (223.38.xxx.83)

    약사 변호사도 그런집 사기 힘들죠

  • 3. ....
    '24.5.16 10:40 AM (106.101.xxx.247)

    아파트 한채때문이겠냐만은
    그래도 강남에 자가가 있는게
    소개받고 만나는데는 큰 도움이 된거같아요
    그나마 키크고 허우대는 좋아놔서
    그다음은 자기몫이었던거 같고

  • 4. 전부는 아니지만
    '24.5.16 10:51 AM (223.38.xxx.83)

    그 자식은 부모복 처복으로 그냥 가네요
    부럽네요

  • 5. ......
    '24.5.16 10:53 AM (175.201.xxx.167)

    어떤 전문직 여자인데
    굼뜨고 스마트하지도 않는 남자를
    강남 자가 하나 있다고 덥썩 선택하나요?

  • 6. **
    '24.5.16 10:56 AM (112.216.xxx.66)

    말씀은 굼뜨고 스마트하지않다해도.. 아드님이 매력이 있겠죠. ^^
    잘 맞는 배우자 만나서 알콩달콩 살아가는게 복인것같아요.

  • 7. 모모
    '24.5.16 10:58 AM (219.251.xxx.104)

    언감생심 입니다

  • 8. ...
    '24.5.16 10:58 AM (14.50.xxx.97)

    세금은 얼마 나왔었나요?

  • 9. ....
    '24.5.16 11:01 AM (211.218.xxx.194)

    굼뜨고 스마트하지않지만
    허우대가 멀쩡한 강남에 아파트 있는 총각.
    나쁘지 않네요. ㅎㅎㅎ.
    전문직 마누라 말 잘듣고 착하게 살면 됨.

  • 10. ㅋㅋㅋ
    '24.5.16 11:11 AM (121.166.xxx.230)

    허우대 멀쩡한 이건 엄마가 겸손한 마음으로 말하는걸꺼고
    전문직도 하도 여러분야기 았어서
    의사부터 시작해 변호사 약사....는 제외
    갸들은 지가 벌어도 강남집 사니까
    그밖에 유치원교사 어린이집 교사도 나름 전문직
    고급 전문직은 강남집한채에 넘어오지 않잖아요.
    본인이 멍청하지 않는이상

  • 11. ...
    '24.5.16 11:13 AM (116.123.xxx.155)

    서울 집한채 있으면 중소기업 주말부부여도 선으로 약사와 결혼하더군요. 친정에서 아이도 키워주고 잘 살아요.

  • 12.
    '24.5.16 11:14 AM (59.6.xxx.109)

    원글님 복이죠.
    제 지인도 강남에 아파트 한 채 사둔 덕분에
    아이가 부잣집 딸과 결혼했어요.
    연애 할때 여자쪽 부모가 학벌, 직업 때문에 탐탁치 않게 생각하던 와중에
    그래도 강남에 아파트 있단 이야기에 결혼 허락 한 거죠.

  • 13.
    '24.5.16 11:24 AM (223.38.xxx.167)

    엄마 눈에는 걱정스러우니 부족해 보이셨겠죠
    강남에 집 있다고 덜컥 결혼을 결정하겠어요?
    물론 아주 큰 장점이가 하죠

  • 14. 푸하하하
    '24.5.16 11:35 AM (121.133.xxx.137)

    원글님 혹시 일부러?ㅎㅎ
    언감생신도 웃기고 ㅋ
    아파트 한채때문이겠냐만은...때문에 또 웃기고 ㅋㅋㅋㅋ

  • 15. ...
    '24.5.16 12:04 PM (121.137.xxx.59)

    아마 원글님 생각보다 아드님이 아주 괜찮은 총각이었을거에요. 시부모님 되실 분들도 무던하니 좋아보이니 전문직 아가씨가 왔겠지요.

  • 16. ....
    '24.5.16 12:05 PM (106.101.xxx.247)

    오타 죄송합니다.
    나름전문직은 아니고
    보통 전문직라고 말하는 군의 직업인
    5살 연하와 했어요

    세금은 남편이 세무사고
    그런쪽으로는 알아서 한거로 아는데
    지금같이 어마무시한 가격에 엄청난
    증여세를 물고 하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급하게 결혼 추진하면서
    마지막에 반전세 빼줄때
    기존 세입자가
    2년 더 요구하느니 마느니 해서
    아들속썩인건 있었네요

  • 17. 굼뜨고 멍청
    '24.5.16 12:41 PM (211.200.xxx.116)

    그게 연애할땐 잘 몰라요
    오히려 느긋하고 편안하게 느껴질수도 있어요
    결혼하고 살면서 속 터지는건데
    살면서 이사람이 머리가 나쁘구나는 알게 되지만 아주 큰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이상
    답답해 하면서 걍 사는거죠

  • 18.
    '24.5.16 1:15 PM (180.70.xxx.42)

    엄마가 봤을 때는 굼뜨고 멍청한 거 같이 보였어도 여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간섭 별로 안 하고 편하게 살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겠죠
    그리고 집 한 채 해 오니까 그것도 능력이죠
    요즘 젊은 애들은 끝까지 봐야 알아요 워낙 이혼이 흔한 세상이라서

  • 19. ...
    '24.5.16 1:21 PM (221.151.xxx.109)

    에고
    강남아파트 때문에는 아니네요
    시아버지감이 세무사네
    아들 인물 훤칠하고 착하고

  • 20. ,....
    '24.5.16 1:39 PM (106.101.xxx.87)

    강남아파트 1채 가지면 원글님 아드님같이 전문직여성과 결혼 가능합니다.
    시부모 옆 동에 살면서 다같이 며느리, 아내 우쭈쭈해주면서 애도 키워주고 잘 삽니다. 외동아들이고요.
    벌써 아파트 2 채값만 89억이 넘는 상황이에요.

  • 21. 저기위에ㅎ
    '24.5.16 1:54 PM (59.15.xxx.121)

    세상물정 모르신다. 무슨 변호사 약사가 지돈으로 강남아파트를 사요.
    무일푼 전문직이면 결혼해서 시터비에 대출비에 생활비에 서울에 아파트사기도 빠듯해요. 전문직이면 강남아파트 사는게 껌이란 인식을 갖고있는 분들이 아직도있다니.
    시아버지 세무사. 시가 재산 좀 있고 아들 허우대 멀쩡히 생활능력좋고 성격좋은데 강남자가까지. 전문직 여자 시집 가겠는데요?
    친한 동네엄마도 본인이 전문직이고 남편은 그냥그런데 시아버지 전문직이고 재산많고 학군지에 아파트 몇채있으니 오히려 전문직 며느리가 깨갱하고 살던데요.

  • 22. 123
    '24.5.19 5:06 PM (220.117.xxx.205)

    정말 잘 하셨네요
    당연히 평범한 전문직 여성이 좋아했을겁니다.
    게다가 인물도 좋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888 인덕션 깨끗하게 닦는 비법 있으신가요? 7 깨끄 16:15:32 827
1599887 영화 원더랜드 보고 오신 분 안계신가요? 8 16:12:44 780
1599886 집에 러닝머신 하는 방법 없을까요 2 ㅇㅇ 16:12:00 413
1599885 지하철 안인데 옆자리 여자가 손톱 거스러기 뜯어 버리고 있어요... ... 16:11:01 733
1599884 하늘색 반팔 트위드 코디 좀 해주세요 4 .. 16:07:28 389
1599883 소고기다시다와 미원 중 하나만 사면.. 25 선택 16:06:38 1,490
1599882 작년 한 해 성폭력 등 피해자 2만3천여명···미성년자 50% .. 5 .. 16:06:28 430
1599881 나이 들어도 배우는 게 있네요 10 ..... 16:05:03 1,355
1599880 병원을 갈까요? 말까요? 4 딸기맘 16:02:51 571
1599879 자기관리 끝판왕 친구..단 것은 커녕.. 27 저요저요 16:02:16 3,071
1599878 대장검진 하려는데 약먹는게 두려워요 7 15:58:42 491
1599877 밀양 사건 영화 한공주 주연 천우희 13 타이밍 15:57:25 1,746
1599876 문대통령도 어이 없으신가 봅니다./펌 30 진짜 15:56:08 2,633
1599875 밀양은 아직 양성평등 먼거 같아요 15:52:26 229
1599874 부부싸움만 하면 누나에게 달려가는 남자 12 버리자 15:52:03 1,343
1599873 남편이랑 싸웠는데 여행은 같이 가야겠죠? 9 15:51:48 928
1599872 계란찜할때 가운데가 푹 꺼져요 3 계란찜 15:51:28 686
1599871 주식 뭐 가지고 계세요? 10 .... 15:51:13 840
1599870 밀양 성폭행범 남다른 부성애…이수정 “본인이 기억하기 때문” 18 ㅇㅇ 15:47:51 2,379
1599869 벽걸이 에어컨 60만 정도면 적당한가요? 3 .... 15:36:46 471
1599868 유은혜 전부총리 남편 생활고로 자살했네요 34 ... 15:34:47 7,896
1599867 모계유전 3 Abc 15:34:10 903
1599866 식세기 애벌 설거지 솔 쓰시는 분? 9 식세기 15:31:32 508
1599865 아이들 식탁예절 초여름 15:28:40 297
1599864 6월 되니 완전 여름이네요 3 ... 15:27:27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