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기상문제

.... 조회수 : 872
작성일 : 2024-05-16 09:27:32

지난번에도 기상문제로 글을 올린적이 있어요.

조언해주신 여러 좋은 말씀대로 해보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깨우면 깨운다고 안깨우고 나가버리면 안깨운다고 소리지르고 엄마탓만하는

억지라는거 알고 상처 받지 않으려 하지만 매일매일 상처받는 제가 지치네요

유튜브에서 여러 선생님들 말씀들어보면 제가 아이 어렸을때 키우는 방식이 잘못되어

그런듯 한데....

오늘 아침도 참회하며 시작합니다

IP : 219.250.xxx.1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6 9:28 AM (222.106.xxx.66) - 삭제된댓글

    저도요.
    아이 키우기 너무 어렵네요.
    ㅜㅜ

  • 2. 00
    '24.5.16 9:35 AM (182.161.xxx.233)

    학교가 재밌다면 알아서 잘가겠죠
    우리집 중딩이는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또 잡니다
    나가기 10분전 느긋하게 준비해서 겨우 가거든요
    무기력하고 학교 왜가야되는지 모르겠다고해요
    이게 문제인것 같은데 ...
    안가야되는 이유는 뭐냐고 하고 있습니다

  • 3. ...
    '24.5.16 9:37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제 아이들과 남편이 그래요. 잠 들면 누가 깨우지 않는 한 듣지 못해요.
    여러가지 일화가 있었고 긴 얘기 짧게 하자면.. 제가 평생 깨워주며 삽니다.
    공부는 셋 다 전국권으로 잘해서 제일 좋다는 대학 좋다는 학과 나왔고, 아직 대학 다니는 막내 외에 둘은 직업도 국가자격증 가진 전문직들입니다. 큰 아이는 이 문제로 독립도 안 해요. 결혼해야 나갈까
    여러모로 놀랍죠, 놀라워요.. 유전자라는 게 정말 별 게 다 유전되는 거라는 걸 이 문제에서 절감합니다. 위로드려요.

  • 4. 맞아요
    '24.5.16 9:54 AM (61.83.xxx.94)

    중1 된 딸아이가 요즘 학교를 잘 가요. 반 분위기가 너무 좋다네요. 선생님도 좋고요.

    반전은 초등 5, 6학년때는 매일 가기 싫어했어요.
    수업도 불평, 선생님도 불평, 반 아이들도 불평...

    주도적으로 이끄는 아이가 아니라서 분위기에 더 영향을 받는 것 같아요.

  • 5. ㅇㅇ
    '24.5.16 10:17 AM (182.161.xxx.233)

    좀 더 힘내보자고요
    다른애들도 엄마 탓하고
    못일어나고
    학교가기싫다고 한다네 라고 이야기도 나눠보시고요
    청소년 너네 문제라고 분리를 좀 해봅시다

  • 6. .....
    '24.5.16 11:33 AM (219.250.xxx.120)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282 좋은 유튜브 소개 mm 2024/06/07 890
1600281 서울대 n번방 가해자 .ㅡ 2024/06/07 1,378
1600280 리스인데 상대방이 밖에서 풀고다닌 증거를 알게 된다면 10 ... 2024/06/07 4,533
1600279 친정부모, 형제, 시댁,남편,자녀 모두와 사이가 안좋은 분들 .. 13 ㆍㆍㆍㆍ 2024/06/07 3,959
1600278 반전세를 빨리 나가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5 반전세 2024/06/07 1,164
1600277 나이 오십이 넘어 와닿는 것 89 2024/06/07 29,806
1600276 사람을 똑같이 따라하는 판다 멍얼.youtube 6 쇼츠 2024/06/07 1,360
1600275 배현진은 왜 이럴까요? 15 열받아 2024/06/07 5,230
1600274 벤엔제리스 아이스크림 6 ..... 2024/06/07 2,035
1600273 발톱부상 도와주세요 8 ㅜㅜ 2024/06/07 677
1600272 오래된 다세대 탑층 너무 더운데요 6 ㅇㅇ 2024/06/07 2,103
1600271 직장사람 어머니 칠순에 초대 받았는데 돈 준비해야 되나요? 28 질문 2024/06/07 5,349
1600270 저한테 3000만원대 자동차는 과분하겠죠? 38 2024/06/07 4,255
1600269 상추 제일 맛있게 먹었던 방법 10 .. 2024/06/07 5,914
1600268 열무따라온 달팽이가 한달째 살아있어요 24 2024/06/07 5,197
1600267 대면상담하는게 점점 힘드네요.ㅠ 1 bn 2024/06/07 2,244
1600266 바람난 남편 6 2024/06/07 6,134
1600265 방충망이 안닫혀요.. 8 ㅜㅜ 2024/06/07 720
1600264 김정숙 여사 인도초청순방을 모욕하려는 자들 7 너희가벌받을.. 2024/06/07 1,682
1600263 크라운 한 이에 문제생기면 뜯어내기 많이 힘든가요? 5 미미 2024/06/07 1,129
1600262 주얼리 리세팅 비용이 이렇게 비싼지 몰랐어요 4 jo 2024/06/07 2,257
1600261 단독] 액트지오, 4년간 ‘법인 자격 박탈’ 상태였다 20 아이고야 2024/06/07 5,156
1600260 기도 부탁드립니다 9 걱정 2024/06/07 1,929
1600259 9일차 훈련병 사망은 진짜 억울한 거예요 12 ... 2024/06/07 2,777
1600258 개그감있는 남자가 젤 인기있나요?? 17 ㅇㅇㅇ 2024/06/07 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