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귀걸이 왜이리 이쁜가요?

[..]

아까 호텔에서 커피마시는데, 어떤 젊은여자분이  1캐럿정도 크기의 다이아귀걸이를 했는데, 조명에 비춰 얼굴을 돌릴때마다 어찌나 반짝반짝 영롱하게 빛이나던지 나도모르게 눈이....

데일리로 하면 5부정도도 괜찮겠지요?

너무 예뻐서 하나 장만하려구요

[엄행수]

근데 이게 참 아이러니한게 내가 귀걸이 한건 내눈에 안보인다는게 아쉬워요 남이 한거 넘 예뻐보여서 샀는데 나는 볼수없어요 그래서 만족도가 제일 큰게 반지 팔찌 시계더라구요

[ᆢ]

모양이 궁금해요
달랑이는건지 귓볼에 달라붙은건지ᆢ
원글님 글에 귀걸이에 급 관심이 생기네요

[저두]

내눈에 안보이는 장식품을 왜사는지
반지 팔지는 내눈에 들어오니까 한다마는

[ㅎ]

궛볼에 달라붙은건데, 컷팅을 잘한건지 반짝임이 예술이더라구요.

[어떤모양]

다이아 귀걸이도 다양한데 어떤 모양인가요?

[ㅎㅎ]

내 눈엔 안보여도
외모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주얼리는 귀걸이입니다

[보담]

호텔천장에 무수히박힌 할로겐 조명 덕분이죠..
자연광 아래서 혹은 실내외에서는 그렇게 반짝거리지않아요.
말그대로 천지차이.

[ㅎㅎㅎ]

팬티는 보여서 이쁜거 입나요?ㅋㅋㅋ
거울 보면서 아래 윗도리 컬러 매칭 다 한 다음,
거기 맞는 귀걸이 마지막 화룡점정이죠
피부는 보여서 가꾸나욬ㅋㅋ

[1111]

내눈에 안보이는데 무슨소용이라면 얼굴에 화장도 할필요 없겠어요ㅋㅋㅋㅋㅋ
근데 다른사람을 볼때 젤 눈에 잘보이는건 귀걸이더라구요

[하하하]

그렇게치면 진짜 화장들은 왜 하시는지 ㅋㅋㅋ
내 얼굴을 살게 하는 악세사리는 귀걸이가 최고.

[랩]

이번에 랩그로운 다이아 귀걸이 하나 샀어요
5부로요
귀가 작고 얼굴도 작아서 1캐럿은 너무 큰 듯해서요
귀에 붙는 스탈인데 너무 너무 예뻐요
패물 받을때 다이아 반지에 올인하느라 귀걸이까지는 못했는데
너무 맘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