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시댁에서 모였다가 집에 갈 때

조회수 : 4,969
작성일 : 2024-05-15 14:51:59

아들만 둘 있는 형제집안인데요, 보통 명절 때 시댁에 다 같이 모여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친정가는 분위기인데 어느 한쪽이 같이 출발 안하구 시댁에 더 있다 가면 미움사는 행동하는 건가요? 이런것도 서로 눈치봐야되는지 궁금해요

IP : 210.99.xxx.15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5 2:58 PM (116.40.xxx.27)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마세요. 하루밤자는것도 쉽지않은 일인데요. 며느리도 좀 어려운 사람이구나 생각하게하세요. 저같은경우 결혼 28년차인데 잘하려고 애쓰다 자꾸 기대하고 잘하길바래서 오히려 사이가 더 멀어졌네요.

  • 2. ㅎㅎ
    '24.5.15 2:59 PM (1.229.xxx.243)

    그렇게 눈치보다가 언제 친정가며
    누가 뭐라든 신경쓰지 않고
    난 내생각대로 하겠다 밀고 나가세요

  • 3. ..
    '24.5.15 3:00 PM (211.179.xxx.191)

    그런거까지 눈치보지 마세요.

  • 4.
    '24.5.15 3:00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알아서 할 일이죠.

    눈치를 왜 봐요..함께 일어서는게 여러모로 좋긴 합니다.
    부모도 쉬어야 해요.
    나이들면 다 힘들어요..늙어보니 알겠어요.

  • 5.
    '24.5.15 3:02 PM (210.99.xxx.156)

    윗동서가 다같이 일어서면 좋은데 제가 안 그랬다면서 뒷담한다 하더라구요

  • 6. 자존감
    '24.5.15 3:07 PM (210.100.xxx.74)

    낮고 남이 어떻게하나 살피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도 윗동서가 그런데 계속 피곤합니다.
    귓등으로 흘리시고 하는대로 하세요.
    그거 맞춰주면 또 다른걸로 뒷담화 할걸요^^

  • 7. ㅋㅋㅋㅋ
    '24.5.15 3:08 PM (58.235.xxx.21) - 삭제된댓글

    솔직히 눈치보이긴하죠 ㅋㅋ
    근데 저는 신경 안쓰임^^
    그리고요
    그 말 중간에서 전한 사람이 젤 나쁜 사람입니다.

  • 8. ㅎㅎ
    '24.5.15 3:08 PM (58.235.xxx.21)

    보통은 단 둘인데 한명이 그러면 한명이 눈치보이는게 당연한거죠
    그거를 신경 쓰냐안쓰냐의 문제인데...
    그 말을 중간에서 전한 사람이 젤 나쁜 사람입니다.

  • 9. jkl
    '24.5.15 3:09 PM (220.117.xxx.205)

    저도 ㅎㅎ님과 같은 생각
    뒤에서는 누구 욕도 한다는데
    전한 사람이 제일 나빠요

  • 10. 그러게
    '24.5.15 3:12 PM (118.235.xxx.131)

    그 말을 누가 전했어요?
    시모 아니면 시누일텐데 며느리들 이간질하네요.

  • 11.
    '24.5.15 3:14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누가 그러던가요??

    웃기는 인간이네요. 그인간이 제일.

  • 12. 맞아요
    '24.5.15 3:27 PM (122.34.xxx.13)

    각자 사정이 다 다른데 그걸 어떻게 맞춰요. 만약 그러면 제일 빨리가는 쪽에 맞춰야 하는데 그건 싫은거겠죠.
    하여간 그 말 전한 사람이 제일 별루네요.

  • 13. 신경끄세요
    '24.5.15 3:28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며늘셋에 막내인데요, 시모까지 합세해 평생 넷이서 저하나를 가지고
    서로 얘가 이런말했다 쟤가 이런말했다(특히 시모가 심함;)전하는데 환장하는줄.
    저의 응답은 아. 그래요? 가 끝.
    그러는 사람들은 이래도 저래도 뒷말하고 전하는 재미로 살더라구요
    전하는 사람이 젤 나쁘니 못하게 말을 확 막아보세요

  • 14. ㅇㅇ
    '24.5.15 3:36 PM (14.54.xxx.206)

    눈치가 좀 보이긴해요. 전 둘째인데 형님이 안가고 밍기적거려서 늘 짜증나요

  • 15. 나는나
    '24.5.15 3:43 PM (39.118.xxx.220)

    그런데 왜 늦게 가는거예요?

  • 16. ㅇㅇ
    '24.5.15 3:44 PM (14.54.xxx.206)

    착한여자 신드롬인가봐요

  • 17. 늦게
    '24.5.15 3:58 PM (112.162.xxx.38)

    가는거 착한거 아닙니다. 저희 엄마 너무 힘들어하세요

  • 18. 기분나쁠것 같네요
    '24.5.15 3:59 PM (210.126.xxx.111) - 삭제된댓글

    다 같은 처지에 있으면 서로 비교가 되어지니까 기분 상하죠
    며느리라는 위치가 시가에서는 최하급인데
    그 하급군에 속하는 누군가가 윗사람한테 잘보이려는 행동하면
    내가 비교되니까 자연스레 그런 맘이 들죠

  • 19. ㅇㅇ
    '24.5.15 4:03 PM (218.145.xxx.8) - 삭제된댓글

    제가 큰며느리라서 동서는 먼저 친정 가버려도
    남아서 시누이들 가족 오는거 기다려 밥차려주고 저녁에
    출발 했거든요
    수십년을요
    그거 아무 공도 없고요 다들 당연하게 생각했어요
    일찍 가버리는 동서보면서 짜증 났었는데
    생각해보니 못간 제가 바보였어요

  • 20. ...
    '24.5.15 4:04 PM (223.39.xxx.151)

    이젠 누가있으면 더가볍게 일어서겠네요.
    안그러면 장화신은고양이눈으로 나갈때쳐다보셔서.
    (두달에 세번정도는 1박2일하고오는데도)
    그댁은 아직 시댁눈치볼 나이라서 그런가보네요.

  • 21. 그게
    '24.5.15 4:10 PM (27.170.xxx.219)

    그렇더라구요
    올케둘이 이상한 신경전...저는 외며느리여서

  • 22. 특별한
    '24.5.15 4:24 PM (211.49.xxx.103)

    이유도 없이 더 있다 가는 거 오해 받을 만해요.
    차가 막힐 시간이라 피해간다면 또 모를까
    굳이 따로 나서는 것도 이상한 용심 아닌가요?
    한꺼번에 나서야 어머님도 배웅도 편하고 한가해질텐데....
    뭐. . 한번에 쑥 빠져나가면 어머님 서운하실라 뭐 이런 착한공주병은 아닐거고. .
    이유가 궁금합니다. 왜 항상 늦게 나서는지.

  • 23.
    '24.5.15 4:31 PM (210.99.xxx.156)

    저는 친정보다 시댁이 편해서요. 물론 지금은 그렇지 못한 관계가 되어 발길 끊었는데 예전에 그랬던 거 가지고 그러나봐요.

  • 24.
    '24.5.15 4:36 PM (106.101.xxx.64)

    시부모가 알아서 먼저 가라 하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원글님네랑 같이 일어나야 할 분위기잖아요. 내 부모 보러 가는데 눈치봐야 하는 상황이 당연 싫죠.

  • 25. ....
    '24.5.15 4:36 PM (110.13.xxx.200)

    전하는 인간은 같은 생각이니까 전하는거에요.
    앞에서 뒷담하면 하지말라고 해야죠.
    모르면 그냥 지나갈일을 전하는 인간이 제일 나쁜 인간이죠.
    왜 같이 움직여야하죠?
    성인인데 알아서 가는거지.. 진짜 웃기는 인간이네요.

  • 26.
    '24.5.15 6:23 PM (58.123.xxx.70) - 삭제된댓글

    그러거나 말거나,
    미워하라 하세요.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합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709 저는 성격이 왜 이렇게 바뀐 걸까요? 6 만나자 2024/05/30 1,514
1597708 아침에 한쪽귀가 먹먹하다고 올렸었는데요 5 아기사자 2024/05/30 1,148
1597707 청바지속에 셔츠 넣어입는거 11 111 2024/05/30 3,407
1597706 한강의대생 사건이나 훈련병 사건이나 공론화 할려면 14 뱃살여왕 2024/05/30 1,555
1597705 왜케 싼가요? 명품 브랜드 화장품 8 ㅡㅡ 2024/05/30 1,987
1597704 가방 브랜드 찾아요 5 매미 2024/05/30 802
1597703 부하 자살하게 만든 여배우 남동생 공무원 하면서 잘 살고 있다네.. 17 2024/05/30 5,904
1597702 통돌이 세탁기 용량 고민 9 세탁기 2024/05/30 690
1597701 3주 러닝 효과 18 믿고따라와 2024/05/30 3,523
1597700 여름에 깨벌레? 와 초파리 없애는 저의 방법 16 양배추 2024/05/30 3,159
1597699 훈련병 오늘이 발인이랍니다 33 ........ 2024/05/30 1,978
1597698 접촉사고 후기 8 ... 2024/05/30 1,518
1597697 거절못하고 늘 바쁜 남편 5 fa 2024/05/30 1,051
1597696 분노가 치솟아요. SBS 훈련병 사망 손가락 사진 51 00 2024/05/30 16,602
1597695 악마보고 가세요. 15 조정훈 2024/05/30 3,891
1597694 베개 세탁할 때는 꽁꽁 묶어야 하나요? 4 ... 2024/05/30 885
1597693 잃어버린것중에 최고 고가는 뭐세요? 17 파란하늘 2024/05/30 2,373
1597692 남편이 우울증 같아요. 3 ... 2024/05/30 2,174
1597691 지금 0.7명이면 30년 후에는 거의 0명. 대한민국 소멸각 53 이거심각한데.. 2024/05/30 3,414
1597690 베스트 글 보고.. ... 2024/05/30 577
1597689 분당쪽에 녹내장 진단 잘하는 의원 있을까요? 분당서울대는 예약이.. 7 50세 2024/05/30 573
1597688 "이래도 네이버 '라인'뺏기가 아니라고?".... 6 ........ 2024/05/30 810
1597687 나솔20기영호는 9 ㅡㅡ 2024/05/30 2,965
1597686 톤업 썬크림 추천 부탁드려요 19 ㅡㅡㅡ 2024/05/30 3,040
1597685 얼갈이 열무 진짜 싸서 김치 담았어요 12 뽀ㅇㅇ 2024/05/30 1,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