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만 둘 있는 형제집안인데요, 보통 명절 때 시댁에 다 같이 모여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친정가는 분위기인데 어느 한쪽이 같이 출발 안하구 시댁에 더 있다 가면 미움사는 행동하는 건가요? 이런것도 서로 눈치봐야되는지 궁금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시댁에서 모였다가 집에 갈 때
1. ..
'24.5.15 2:58 PM (116.40.xxx.27)너무 잘하려고 애쓰지마세요. 하루밤자는것도 쉽지않은 일인데요. 며느리도 좀 어려운 사람이구나 생각하게하세요. 저같은경우 결혼 28년차인데 잘하려고 애쓰다 자꾸 기대하고 잘하길바래서 오히려 사이가 더 멀어졌네요.
2. ㅎㅎ
'24.5.15 2:59 PM (1.229.xxx.243)그렇게 눈치보다가 언제 친정가며
누가 뭐라든 신경쓰지 않고
난 내생각대로 하겠다 밀고 나가세요3. ..
'24.5.15 3:00 PM (211.179.xxx.191)그런거까지 눈치보지 마세요.
4. 음
'24.5.15 3:00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알아서 할 일이죠.
눈치를 왜 봐요..함께 일어서는게 여러모로 좋긴 합니다.
부모도 쉬어야 해요.
나이들면 다 힘들어요..늙어보니 알겠어요.5. …
'24.5.15 3:02 PM (210.99.xxx.156)윗동서가 다같이 일어서면 좋은데 제가 안 그랬다면서 뒷담한다 하더라구요
6. 자존감
'24.5.15 3:07 PM (210.100.xxx.74)낮고 남이 어떻게하나 살피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도 윗동서가 그런데 계속 피곤합니다.
귓등으로 흘리시고 하는대로 하세요.
그거 맞춰주면 또 다른걸로 뒷담화 할걸요^^7. ㅋㅋㅋㅋ
'24.5.15 3:08 PM (58.235.xxx.21) - 삭제된댓글솔직히 눈치보이긴하죠 ㅋㅋ
근데 저는 신경 안쓰임^^
그리고요
그 말 중간에서 전한 사람이 젤 나쁜 사람입니다.8. ㅎㅎ
'24.5.15 3:08 PM (58.235.xxx.21)보통은 단 둘인데 한명이 그러면 한명이 눈치보이는게 당연한거죠
그거를 신경 쓰냐안쓰냐의 문제인데...
그 말을 중간에서 전한 사람이 젤 나쁜 사람입니다.9. jkl
'24.5.15 3:09 PM (220.117.xxx.205)저도 ㅎㅎ님과 같은 생각
뒤에서는 누구 욕도 한다는데
전한 사람이 제일 나빠요10. 그러게
'24.5.15 3:12 PM (118.235.xxx.131)그 말을 누가 전했어요?
시모 아니면 시누일텐데 며느리들 이간질하네요.11. 음
'24.5.15 3:14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누가 그러던가요??
웃기는 인간이네요. 그인간이 제일.12. 맞아요
'24.5.15 3:27 PM (122.34.xxx.13)각자 사정이 다 다른데 그걸 어떻게 맞춰요. 만약 그러면 제일 빨리가는 쪽에 맞춰야 하는데 그건 싫은거겠죠.
하여간 그 말 전한 사람이 제일 별루네요.13. 신경끄세요
'24.5.15 3:28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며늘셋에 막내인데요, 시모까지 합세해 평생 넷이서 저하나를 가지고
서로 얘가 이런말했다 쟤가 이런말했다(특히 시모가 심함;)전하는데 환장하는줄.
저의 응답은 아. 그래요? 가 끝.
그러는 사람들은 이래도 저래도 뒷말하고 전하는 재미로 살더라구요
전하는 사람이 젤 나쁘니 못하게 말을 확 막아보세요14. ㅇㅇ
'24.5.15 3:36 PM (14.54.xxx.206)눈치가 좀 보이긴해요. 전 둘째인데 형님이 안가고 밍기적거려서 늘 짜증나요
15. 나는나
'24.5.15 3:43 PM (39.118.xxx.220)그런데 왜 늦게 가는거예요?
16. ㅇㅇ
'24.5.15 3:44 PM (14.54.xxx.206)착한여자 신드롬인가봐요
17. 늦게
'24.5.15 3:58 PM (112.162.xxx.38)가는거 착한거 아닙니다. 저희 엄마 너무 힘들어하세요
18. 기분나쁠것 같네요
'24.5.15 3:59 PM (210.126.xxx.111) - 삭제된댓글다 같은 처지에 있으면 서로 비교가 되어지니까 기분 상하죠
며느리라는 위치가 시가에서는 최하급인데
그 하급군에 속하는 누군가가 윗사람한테 잘보이려는 행동하면
내가 비교되니까 자연스레 그런 맘이 들죠19. ㅇㅇ
'24.5.15 4:03 PM (218.145.xxx.8) - 삭제된댓글제가 큰며느리라서 동서는 먼저 친정 가버려도
남아서 시누이들 가족 오는거 기다려 밥차려주고 저녁에
출발 했거든요
수십년을요
그거 아무 공도 없고요 다들 당연하게 생각했어요
일찍 가버리는 동서보면서 짜증 났었는데
생각해보니 못간 제가 바보였어요20. ...
'24.5.15 4:04 PM (223.39.xxx.151)이젠 누가있으면 더가볍게 일어서겠네요.
안그러면 장화신은고양이눈으로 나갈때쳐다보셔서.
(두달에 세번정도는 1박2일하고오는데도)
그댁은 아직 시댁눈치볼 나이라서 그런가보네요.21. 그게
'24.5.15 4:10 PM (27.170.xxx.219)그렇더라구요
올케둘이 이상한 신경전...저는 외며느리여서22. 특별한
'24.5.15 4:24 PM (211.49.xxx.103)이유도 없이 더 있다 가는 거 오해 받을 만해요.
차가 막힐 시간이라 피해간다면 또 모를까
굳이 따로 나서는 것도 이상한 용심 아닌가요?
한꺼번에 나서야 어머님도 배웅도 편하고 한가해질텐데....
뭐. . 한번에 쑥 빠져나가면 어머님 서운하실라 뭐 이런 착한공주병은 아닐거고. .
이유가 궁금합니다. 왜 항상 늦게 나서는지.23. …
'24.5.15 4:31 PM (210.99.xxx.156)저는 친정보다 시댁이 편해서요. 물론 지금은 그렇지 못한 관계가 되어 발길 끊었는데 예전에 그랬던 거 가지고 그러나봐요.
24. 음
'24.5.15 4:36 PM (106.101.xxx.64)시부모가 알아서 먼저 가라 하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원글님네랑 같이 일어나야 할 분위기잖아요. 내 부모 보러 가는데 눈치봐야 하는 상황이 당연 싫죠.
25. ....
'24.5.15 4:36 PM (110.13.xxx.200)전하는 인간은 같은 생각이니까 전하는거에요.
앞에서 뒷담하면 하지말라고 해야죠.
모르면 그냥 지나갈일을 전하는 인간이 제일 나쁜 인간이죠.
왜 같이 움직여야하죠?
성인인데 알아서 가는거지.. 진짜 웃기는 인간이네요.26. …
'24.5.15 6:23 PM (58.123.xxx.70) - 삭제된댓글그러거나 말거나,
미워하라 하세요.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합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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