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식이 맛없는 사람도 있나요?

.. 조회수 : 2,446
작성일 : 2024-05-15 12:15:26

살빠지니 백화점 식당가에 파는 음식들이 먹고싶은게 하나도 없네요.

어제 판교 현백 지하 식당가에서 뭐좀 먹어볼까하고 다녀봤는데 먹고 싶은게 없어요.할수없이 치아바타 빵한개 사먹었어요.

담백한 음식은 맛이 좋은데 식당에서 맛을낸 음식은 땡기지가 않네요.

왜 그럴까요...

IP : 106.101.xxx.15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5 12:19 PM (58.234.xxx.22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밖에서 먹는 음식 맛이 너무 뻔해서 맛이 없어요.
    프렌차이즈가 늘면서 더 한거 같아요. 손맛 좋아 음식점 차린 식당을 주변에서 찾기가 어려워요

  • 2. 어오
    '24.5.15 12:41 PM (223.38.xxx.94)

    맛있어 외식이 아니라 많은 경우 필요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하죠
    저는 그렇습니다만.

  • 3. 외식
    '24.5.15 12:49 PM (221.143.xxx.13)

    대부분 자극적인 맛이 나고 먹고 나면 소화가 잘 안되어서 안먹게 되네요

  • 4. 저도
    '24.5.15 12:54 PM (172.56.xxx.11)

    저도. 나가서 아이스크림만 사 먹어요

  • 5. 고급으로
    '24.5.15 1:00 PM (27.35.xxx.38)

    가면 됩니다.
    심심한 천연의 맛

  • 6. ...
    '24.5.15 1:01 PM (211.36.xxx.120)

    저두 안사먹어요
    먹고싶은건 동네 맛집
    떡볶이 짜방면 김밥 맘스터치싸이버거 이정도인데
    그냥 꾹참고 아니 그닥 아이들이 아니고서야
    굳이 싶어요

    그것보담 집 냉장고안 제가 사다놓은
    이런 저런 간식들이 더 즐거워요

  • 7. 텃밭에서
    '24.5.15 1:02 PM (122.46.xxx.124)

    유기농으로 채소 키워서
    무항생제 육류에
    직접 담근 천연 조미료로 요리하는 식당이 아닌 바에 외식은 맛소금과 짜고 달고 맵고의 향연이죠.

  • 8. ..
    '24.5.15 1:12 PM (58.121.xxx.201)

    나이 드니 웬만한 요리는 다 할 수 있어 그런 것 같아요
    이젠 만들기 번거로운 요리만 사 먹곤해요

  • 9. 저도...
    '24.5.15 1:21 PM (121.167.xxx.207)

    자극적이라 안 즐겨요.
    좋은 식재료로 최소한의 간 으로 만든 음식을 주로 먹거든요..
    주말엔 외식하는데 그냥 먹는척만 해요..
    남편은 외식 좋아해서요.

  • 10. ...
    '24.5.15 1:34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저는 몸이 안 좋을 때 그렇더라구요.
    보통은 식당 조미료가 맛있는 맛인데
    아프거나 몸이 안 좋으면 조미료 맛이 너무 역해져요.
    그럴때는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한 집밥이 너무나 땡겨요.

  • 11. ...
    '24.5.15 1:35 PM (118.218.xxx.143)

    저는 몸이 안 좋을 때 그래요.
    보통은 식당음식이 강렬하게 맛있는 맛인데
    아프거나 몸이 안 좋으면 식당음식의 조미료 맛이 너무 역해져서 못 먹겟더라구요
    그럴때는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한 집밥이 너무나 땡겨요.

  • 12. ..
    '24.5.15 1:56 PM (125.133.xxx.195)

    이제 다 아는맛 뻔한맛.. 더이상 새로울게 없는 맛이에요 하나같이.

  • 13. 늙어서
    '24.5.15 1:58 PM (175.223.xxx.11)

    그래요. 노인들 그래서 계속 집밥먹자하죠

  • 14. 저요
    '24.5.15 2:29 PM (110.8.xxx.59)

    주말에 생일이라 토일 점심 저녁 외식하고 나서
    월화수 그냥 맨밥에 김 김치 오이 먹고 있어요...

  • 15. ㅓㅏㅣ
    '24.5.15 3:18 PM (220.117.xxx.205)

    그러게요 저도...점점 더 밑반찬 맛있어요

  • 16. ...
    '24.5.15 4:11 PM (223.39.xxx.151)

    시어머니들?

  • 17.
    '24.5.15 5:15 PM (116.37.xxx.236)

    외출 할일 있으면 뭐 먹고 들어올까? 하다가 그냥 들어와서 집밥 먹어요. 특정지역에 좋아하는 식당들읔 있어서 그 지역에 가게 되면 꼭 그 식당들에서 먹지만요.
    외식을 할만큼 한거 같아요. 막 뭐 당겨서 먹으러 가는 열정이 3-4년쯤 전에 사라졌어요.

  • 18. 집에서
    '24.5.15 10:37 PM (209.171.xxx.56)

    된장 촌두부 진밥 드셔야죠

  • 19. 어이가
    '24.5.15 11:42 PM (122.46.xxx.124)

    노인들이 외식 더 좋아하는데
    무슨 집밥 타령?

    아파본 분들은 알 거예요.
    먹는 거에 따라서 몸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자극적인 거 먹고 몸에 어떤 반응이 오는지도요.
    아파본 적 없는 분들은 감사하며 사세요.
    통쳐서 집밥거리는 늙은이 취급 하지 마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543 구속된 서울대 N번방 주범.. 법정서 덜덜 떨며 오열 33 .. 2024/06/04 8,589
1599542 건강보험료 홈피에서 납부가 다 되는군요 5 이제서야 2024/06/04 1,245
1599541 밀양 사건에서 가해자 여자친구들..믿기지 않는 부분 19 진짜 2024/06/04 6,385
1599540 육휴 중 퇴사하려는데 절차를.. 1 육휴 중 퇴.. 2024/06/04 1,121
1599539 7시 미디어알릴레오 ㅡ 시사유튜브 전성시대 언론사, 떨고 있니.. 2 같이봅시다 .. 2024/06/04 387
1599538 25살 아들 친구가 인사를 안해요 48 2024/06/04 7,824
1599537 지구마불 보면 중국 급 가는데요 비자받고 가는거죠? 10 비자 2024/06/04 2,625
1599536 모 공기업은 전남대 비율이 59%라네요 20 ㅇㅇ 2024/06/04 5,741
1599535 진작 할 걸 그랬어?! 진작 할 걸.. 2024/06/04 718
1599534 찬거먹으면 배아픈데 자꾸 찬게 먹고싶어요ㅠ .. 2024/06/04 186
1599533 ACT-GEO 포항 석유컨설팅 회사 정체가 수상합니다 10 ... 2024/06/04 1,551
1599532 패딩세탁시 울샴푸로 사용해되 되나요? 6 레몬 2024/06/04 1,254
1599531 재밌어서 웃은 영상 4 하루웃짜 2024/06/04 1,240
1599530 어제 긴급 프랑스에서 추락 이후 32 주디 2024/06/04 25,435
1599529 애 고기 많이 먹이면 확실히 체력 다른가요 9 Dd 2024/06/04 2,698
1599528 시판 짬뽕 추천해세여. 6 .. 2024/06/04 1,282
1599527 챙이 넓어 너울거리는 모자를 봤는데요. 3 .. 2024/06/04 1,914
1599526 부자인분들 직장에서 티내세요? 43 .... 2024/06/04 8,128
1599525 지금 생라면 부셔먹고있어요 ㅋ 9 다이어트고뭐.. 2024/06/04 1,087
1599524 전현무 오이탕탕이 6 ... 2024/06/04 4,052
1599523 지자체 여성 공무원 처음으로 남성보다 앞섰다 3 여성공무원 2024/06/04 860
1599522 "다 말할게요, 신상공개만은 제발"…밀양 성폭.. 47 ... 2024/06/04 21,752
1599521 옥주현도 오랜전에 시카고 록시를 했었네요? 1 ㅇㅇ 2024/06/04 1,503
1599520 교회에서 일 안하는 구역장님; 14 궁금 2024/06/04 2,983
1599519 여름인가봐요 도토리묵이 맛있어요 3 2024/06/04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