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시 강아지와 산책하기 좋은 시간

보고싶다 조회수 : 690
작성일 : 2024-05-15 10:46:48

밝고 적당히 따뜻하고 상쾌한 시간

아기들도 어린이집가고 어린이들도 학교가고

직장인들 출근하고 어르신들 아침운동 끝나고 집에가서 휴식하실 시간

조용하고 한적한 딱 좋은 시간

 

산책로엔

새들은 종종 모여 지저귀고

고양이들은 경계없이 사뿐이 걸어가고 

우리강아지 종종거리며 느긋하게 걷는 딱 좋은 시간

순간의 정적같은 그런 시간이에요

 

이젠 저 혼자 천천히 같이 걷던 그 길을 걷고있지만 우리강아지가 같이 산책 해주는것 같아요

 

1년전 떠난 우리 강아지 보고싶다 정말 

 

IP : 106.101.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양이 집사
    '24.5.15 10:50 AM (221.150.xxx.121)

    강아지도 주인이 슬퍼하지 않고 행복하게 기억해주기를 바랄거예요 행복하세요~

  • 2. ㅜㅜ
    '24.5.15 10:55 AM (121.133.xxx.137)

    저도 일년 좀 넘었어요 강쥐 보낸지...
    심각하게 이사를 고민할 정도로
    녀석과 산책하던 곳곳을 지나기가 힘들었고
    산책하는 강쥐들 못 쳐다보고 빠른걸음으로
    다녔는데
    이젠 그나마 슬쩍은 볼 수 있게 됐어요
    그러다가도 떠난 녀석과 넘 비슷하게 생긴
    애들을 보면 눈물이 주책없이 푹 나와요

  • 3. ㅇㅂㅇ
    '24.5.15 10:58 AM (182.215.xxx.32)

    아.. ㅠㅠ

  • 4. ...
    '24.5.15 11:03 AM (108.20.xxx.186)

    저도 저희 개와 바닷가로의 산책을 항상 10시 즈음에 나가요. 원글에 말씀하신 그 이유로요.
    원글님 생각하시는 것 맞아요. 원글님의 강아지가 옆에서 같이 걷고 있을 거에요.
    저도 산책할 때 미리 떠나 보낸 녀석들 같이 걷는다 생각할 때 많아요.
    저도 방금 강아지 글을 쓰고 왔는데... 행복을 주는 녀석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391 실비 잘아시는분 알려주세요 4 2024/06/04 1,058
1599390 내일 서울 31도 4 최고기온예보.. 2024/06/04 2,419
1599389 배우 박상민 만취 음주운전 적발 이번이 세번째 4 .... 2024/06/04 4,659
1599388 서울시내 면세점 2 로즈 2024/06/04 325
1599387 쿠* 마감세일에 골드키위 중과가 7 ㅇㅇ 2024/06/04 1,812
1599386 압구정 현대 할머니들 79 .. 2024/06/04 23,836
1599385 대학 남자동기의 뜬금없는 전화 10 뜬금 2024/06/04 4,135
1599384 외로움이라는 허상이 여자들을 노예로 만들고 있다. 20 음.. 2024/06/04 3,038
1599383 숫밥집하고 영화 밀양하고 관계가 있나요? 1 ........ 2024/06/04 877
1599382 (펌) 단체사진 찍을때 혼자 튀는 애 9 ㅋㅋ 2024/06/04 1,995
1599381 오늘 에티튜드 지적을 받았네요 33 후우 2024/06/04 8,072
1599380 오늘 하루 단식해도 될까요 9 단식 2024/06/04 1,048
1599379 이준석,개혁신당-혼인파탄주의 도입과 유책배우자 재산 50%까지 .. 1 이준석이 2024/06/04 775
1599378 벌써 산유국이 된 기분입니다 .jpg/펌 8 하이고 2024/06/04 1,706
1599377 국민이 얼마나 우수우면이럴까요? 산유국의 꿈? 8 대파는 시작.. 2024/06/04 1,064
1599376 짬뽕 칼국수..외식했는데..요즘 이러나요? 12 .. 2024/06/04 3,353
1599375 대통령은 함부로 말하면 안돼(feat.노무현 대통령님) 1 대통령 2024/06/04 900
1599374 싱글맘 5년차 서울에 드디어..내집마련 했어요 37 드디어내가 2024/06/04 5,224
1599373 돈내고 왜먹나 싶은 프랜차이즈들 40 ㅇㅇ 2024/06/04 6,250
1599372 염색 컷 얼마정도 쓰세요? 6 ..... 2024/06/04 1,416
1599371 시누이랑 시어머니가 저더러 파마안한다고 13 2024/06/04 3,946
1599370 가혹행위로 인한 훈련병 사망사건 규탄 기자회견 2 지하철 2024/06/04 489
1599369 잘못 배달온 우체국 택배 1 .. 2024/06/04 679
1599368 매실청 담글때 되어가죠? 3 매매 2024/06/04 718
1599367 갑자기 둘째 타령하는 남편 24 .. 2024/06/04 2,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