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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시 강아지와 산책하기 좋은 시간

보고싶다 조회수 : 700
작성일 : 2024-05-15 10:46:48

밝고 적당히 따뜻하고 상쾌한 시간

아기들도 어린이집가고 어린이들도 학교가고

직장인들 출근하고 어르신들 아침운동 끝나고 집에가서 휴식하실 시간

조용하고 한적한 딱 좋은 시간

 

산책로엔

새들은 종종 모여 지저귀고

고양이들은 경계없이 사뿐이 걸어가고 

우리강아지 종종거리며 느긋하게 걷는 딱 좋은 시간

순간의 정적같은 그런 시간이에요

 

이젠 저 혼자 천천히 같이 걷던 그 길을 걷고있지만 우리강아지가 같이 산책 해주는것 같아요

 

1년전 떠난 우리 강아지 보고싶다 정말 

 

IP : 106.101.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양이 집사
    '24.5.15 10:50 AM (221.150.xxx.121)

    강아지도 주인이 슬퍼하지 않고 행복하게 기억해주기를 바랄거예요 행복하세요~

  • 2. ㅜㅜ
    '24.5.15 10:55 AM (121.133.xxx.137)

    저도 일년 좀 넘었어요 강쥐 보낸지...
    심각하게 이사를 고민할 정도로
    녀석과 산책하던 곳곳을 지나기가 힘들었고
    산책하는 강쥐들 못 쳐다보고 빠른걸음으로
    다녔는데
    이젠 그나마 슬쩍은 볼 수 있게 됐어요
    그러다가도 떠난 녀석과 넘 비슷하게 생긴
    애들을 보면 눈물이 주책없이 푹 나와요

  • 3. ㅇㅂㅇ
    '24.5.15 10:58 AM (182.215.xxx.32)

    아.. ㅠㅠ

  • 4. ...
    '24.5.15 11:03 AM (108.20.xxx.186)

    저도 저희 개와 바닷가로의 산책을 항상 10시 즈음에 나가요. 원글에 말씀하신 그 이유로요.
    원글님 생각하시는 것 맞아요. 원글님의 강아지가 옆에서 같이 걷고 있을 거에요.
    저도 산책할 때 미리 떠나 보낸 녀석들 같이 걷는다 생각할 때 많아요.
    저도 방금 강아지 글을 쓰고 왔는데... 행복을 주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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