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경복궁 정문의 광화문 (현판)이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한글로 쓰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증을 거쳐 옛날 쓰인 현판을 그대로 재현해야 한다는 문화재 전문위원들의 의견이 받아들여져 그대로 됐지만 오늘 이후 다시 한번 (논의에) 불을 지펴보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627돌 세종대왕 나신 날'을 하루 앞둔 14일 경복궁 수정전 앞에서 열린 '세종 이도 탄신 하례연' 기념사에서 한자로 된 광화문 현판을 한글로 바꾸는 논의를 해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탄신 하례연에 앞서 행사 참석자들과 오찬을 한 유 장관은 "한글학회장님과 많은 학자 여러분이 광화문 (현판)이 왜 한글로 쓰이지 않았는지 짧은 시간이지만 열띤 토론을 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https://v.daum.net/v/20240514174605304
이건 한글 사랑과는 다른 문제임.
문화재는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보존하는 게 원칙.
경복궁을 한글 창제 이전에 지었으니 현판을 한자로 쓰는 게 당연한 것이었고 그걸 보존하는 게 맞음.
이따구 논리라면 삼국시대, 고려시대 유적에 있는 한자도 한글로 바꾸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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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간은 왜 또 나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