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은 행복과 불행이 같이 오네요

ㄴㄷㅎ 조회수 : 3,445
작성일 : 2024-05-14 16:27:07

어떤 선택을 하든 좋은 점 나쁜점이 동시에 있네요

제가 A 그룹에 있을때 너무 사람들 수준에 회의가 들어서

좀 좋다는 B 그룹을 천신만고 끝에 들어갔는데요

 

물론 예의있고 기본적인 선 이하로 안내려가는 사람들이라 좋지만

꼭 희한하게 정말 빌런이 한명이 있는데 

이 빌런 수준이 평균을 확 깍아먹어요

 

그리서 결국은 평균값이 a그룹이나 b그룹이 같아지게요.

맛없지만 소박 초라한 밥상과

못먹을 똥덩어리가 올려져 있는 진수성찬

비유가 이상한가요..

 

게다가 양아치 같던 A그룹사람과 달리 

B그룹 사람들이 알면 알수록 그들의 나르같은 면을 알게 되니까

차라리 좋고 싫은걸 겉으로 분명히 표현하고 

담백한 양아치들이 낫다는 생각마저 들더라구요.ㅠㅠ

 

아무튼 빛과 그림자가 같이 다니고

빛이 찬란할 수록 그림자도 짙다는 인생의 진리?

 

신은 인간의 모든 것을 평균에 수렴하도록

늘 예상치 못한 조치를 취한다는 걸 느꼈네요..

 

IP : 61.101.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이란
    '24.5.14 4:40 PM (61.105.xxx.11)

    네 3월에 천국 이었다가
    4월에 지옥을 맛보았ㅜ

  • 2.
    '24.5.14 4:42 P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제가 늘 하는 말이에요
    좋은 것만 취하게 되지는 않아요
    그에 따른 댓가?가 꼭 있어요
    동전의 양면이죠

  • 3. ㄱㄷㄱㄷ
    '24.5.14 4:57 PM (58.230.xxx.177)

    사람 사는거 다 비슷한거죠
    절대적으로 좋은것도 없고
    절대적으로 나쁜것도 없고

  • 4.
    '24.5.14 5:51 PM (121.163.xxx.14)

    맞아요
    여기는 좀 나으려나 하고 앉아보면
    꼭 거기에도 빌런이 있어요
    그리고 그 빌런을 통해 오히려 자신들을
    보호하고 편히 지내는 나르집단 …

    그냥 자기자신의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방법밖에 없어요
    어디가나 다 마찬가지에요
    세상엔 평균만 되도 섞 괜찮은 인간이더라구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889 요양보호사 혹은 어린이집 조리사 14 자립 2024/06/07 2,000
1599888 가끔 눈을 찔리듯 아파요 16 근데 2024/06/07 2,121
1599887 베트남 여름에 제일 시원한 곳이 어딘지요 12 여행 2024/06/07 2,713
1599886 아침 눈 뜨자마자 저 자신이 참 싫네요 12 하하하 2024/06/07 4,084
1599885 작은 방 전등은 몇 W가 적당할까요? 6 ... 2024/06/07 512
1599884 병원 가봐얄지 남편 바람 정신병 17 2024/06/07 13,708
1599883 고1의 쉬는하루 8 2024/06/07 1,951
1599882 90대 노인 혼자 집에 있기 11 2024/06/07 6,861
1599881 카톡 알림음 3 문의 2024/06/07 1,553
1599880 로스앤젤레스에서 팔레스타인 평화 연대 집회 열려 light7.. 2024/06/07 346
1599879 밀양 가해자로 지목된 볼보 영업 사원 사과문 70 .. 2024/06/07 19,661
1599878 머리속에 자기 부모밖에 없는 남편 171 미숙아 2024/06/07 16,504
1599877 7월 혼자 로마여행 도심 호텔추천 부탁드릴게요. 15 고민 2024/06/07 1,527
1599876 강아지가 집이 바뀌면 못자나요? 10 강아지들 2024/06/07 1,810
1599875 아이폰 시리가 뭐 알려주면 고맙다고 하나요? 3 핸드폰우렁이.. 2024/06/07 1,615
1599874 남편이 싫어질때 8 ㅈㅇㅈ 2024/06/07 2,994
1599873 밤에 육행시 도전해요. 8 같이 2024/06/07 915
1599872 김건희는 할머니도아닌데 27 ㅇㅇ 2024/06/07 14,800
1599871 게으른 사람 어때요 9 2024/06/07 2,907
1599870 밀양피해자 변론 강지원변호사 그리고 최진실 8 . . 2024/06/07 3,780
1599869 부산 남천동 아파트 욱일기 입주자 전말 23 .. 2024/06/07 7,094
1599868 쿠* 밥솥 윙~~ 소리 4 저녁 2024/06/07 885
1599867 폐렴 요양병원 4 .. 2024/06/07 1,044
1599866 출산을 앞둔 산모인데 의료정책 변경!! 도와주세요. 51 퍼온글입니다.. 2024/06/07 5,978
1599865 시간만 가면 잊혀 질거라 생각하는 밀양, 창원, 울산 사법부, .. 3 잊지말자 2024/06/07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