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167/53 찍었네요

레베카 조회수 : 4,216
작성일 : 2024-05-14 11:31:28

50대 초반이예요..1년을 정말 열심히 운동했어요..

주6일정도.. 일주일에 하루 쉬었구요.. 식단은 거의 안하다가 3개월전부터 간헐적 단식했어요..

그래도 저녁에 8시까지 먹은날도 종종있었어요.. 그리고 아침은 대략10시..

167/56에서 죽어라고 안빠지고.. 뭐 남들은 날씬하다지만 복부가 너무 보기 싫어서 옷이 태가 안났어요..

체지방20%정도였는데 지금은 좀 더 떨어진거 같아요.. (몸이 무지 탄탄해졌어요..)

일단 6시정도에 기상..

레깅스와 스포츠브라, 티셔츠를 입고 실내운동화를 신어요.. 

그리고 따뜻한 물 한잔마시고 요가매트에 올라갑니다.. 30분 HIIT 맨몸으로 하고 30분 3,4키로 덤벨로 덤벨운동해줍니다.. (새벽5시 기상할때는 5키로 정도 달리기합니다.. 주2~3회 정도)

아이들 (중고딩) 등교시키고 청소하고 집안일좀 하다가 10시경에 야채,과일위주로 먹고 계란2개는꼭 먹어요..

그리고 12시에 간단하게 식사후 출근합니다..

저녁은 퇴근해서 6시전에 왠만하면 끝내요.. 죽어라고 안빠지더니 1년만에 3키로 빠졌어요..

배도 거의 들어가고 복근도 살짝살짝 보이네요..

뭐 어차피 먹으면 또 나올 배이긴하지만 기분은 좋아요..

일단 아침에 운동을 하면 저녁에 제가 할일하고 아이들 돌보니 운동숙제 끝난 기분 들어서 좋아요..

 

IP : 14.35.xxx.1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4 11:33 AM (211.218.xxx.194)

    축하합니다.
    그나이에 쉽지않잖아요. (저도 비슷)

    전 요즘 힘딸려서 비타민주문해놓고...나도 공진단을 먹어볼까...그러고 있는데.
    아침운동이라뉘...

  • 2. 질문
    '24.5.14 11:35 AM (110.10.xxx.193)

    얼굴살은 어떠세요?
    제가 167인데 53킬로 되니까 볼살이 빠져서
    다이어트 스탑하고 다시 56으로 돌아왔어요

  • 3. 2222
    '24.5.14 11:37 AM (112.216.xxx.18) - 삭제된댓글

    제가 나이는 2~3살 쯤 적고 키는 같고 몸무게는 2킬로 덜 나가는데. 얼른 이 몸무게 안정시키고 맘 껏 먹으면서 운동하는 것 만으로 이 몸매 유지하시길. 몸무게도 어느정도 정착되면 거의 안 찌니깐.

  • 4. 부럽네요
    '24.5.14 11:42 AM (125.190.xxx.212)

    저랑 키 같으신데 제가 10kg 더 나ㄱ.... ㅋㅋㅋㅋ
    저는 그냥 앞자리만 원글님과 같으면 좋겠어요.
    딱 5kg만 빼고 싶어요.

  • 5.
    '24.5.14 12:03 PM (210.95.xxx.98)

    저의 드림 몸무게 네요
    저는 168/58 입니다

  • 6. 아도라
    '24.5.14 12:04 PM (122.46.xxx.146)

    hiit가 뭐에요?

  • 7. 레베카
    '24.5.14 12:08 PM (14.35.xxx.185)

    볼살은 살쪘을때도 없었어요.. 60키로 나갔어도 볼이 빈약해서.. 근데 그냥 전 지금이 만족스러워요.. 얼굴에 생기가 돈다고 할까..
    HIIT(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은 짧은 시간에 고강도로 운동하는거예요.. 유툽에 많이 있어요

  • 8. 좋으시겠다
    '24.5.14 12:23 PM (117.16.xxx.80)

    부라워요. 드림 키 드림 몸무게네요.

  • 9.
    '24.5.14 2:47 PM (59.16.xxx.198)

    축하드려요 건강한 루틴이네요

  • 10. wjeh
    '24.5.14 3:48 PM (118.221.xxx.58)

    저도 스펙 비슷한데(166/52)
    5년이상 요가해서 만든 몸무게라 그런지 엄청 근육질이거나 마른 느낌은 아닌데
    잘먹어도 안찌고 유지가 돼요
    체력도 괜찮고 피곤한게 별로 없어서 그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역시 운동이 최고에요

  • 11. ..
    '24.5.14 10:59 PM (124.5.xxx.99)

    저는 집에와 6시부터 본격 시작이라
    정말 반복이네요
    어떻게 참으시나요
    6시부터 9시 10시까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289 연금 투자 4 ..... 2024/06/11 1,427
1601288 이나영도 전지현도 아줌마 티 나네요 20 2024/06/11 9,480
1601287 지긋지긋한 부모님 싸움.. 조언을 구합니다. 38 고민있어요 2024/06/11 6,643
1601286 영화 원더랜드를 보고나니 ... 3 .. 2024/06/11 3,486
1601285 타인 컴퓨터 사용시. 소유자가 어캐 알까요 3 로그인 2024/06/11 1,109
1601284 요새 선글라스는 렌즈가 아주 까맣게 안나오나요? 2 요새 2024/06/11 1,826
1601283 파이브가이즈 버거 맛있나요? 17 버거 2024/06/11 3,446
1601282 우리나라가 세계 1위래요 76 .... 2024/06/11 33,633
1601281 조언 부탁 드려요 ㅠ. 화를 못다스려서 견딜수가 없어요. 14 ... 2024/06/11 3,456
1601280 미국과자 골드피쉬 어떤 맛이에요? 7 ... 2024/06/11 1,561
1601279 왜 여자들은 시위를 안해요??? 56 ... 2024/06/11 3,582
1601278 부촌 미시(전업주부)들 일상 60 달콤쌉쌀 2024/06/11 28,959
1601277 오십대 이상 되시는분들 중저가 옷구입 어디에서 하시나요 22 고민 2024/06/11 6,280
1601276 어르신 골반뼈 골절인데 수술을 못하는 경우.. 9 ㅡㅡ 2024/06/11 1,449
1601275 어제는 평택에서 오래된 연인 남자가 여자를 칼로 찔렀대요. 10 하! 2024/06/11 3,991
1601274 삼겹살 1인분 2만원이래요. 10 미쳤음. 2024/06/11 2,727
1601273 축구 중국 이겼어요. 6 .... 2024/06/11 4,166
1601272 제가 밥을 사는데 7 이밤 2024/06/11 3,266
1601271 이사가는데 맘 상하는 일이 많네요.. 4 이사 2024/06/11 3,755
1601270 다들 길고양이 싫어라하면 안됩니다. 25 밑에글에 2024/06/11 3,847
1601269 퇴근하고 이만큼 일하니 너무 힘든데 2 2024/06/11 1,699
1601268 이와중에 우드사이드는 세네갈에서 유전 발견 3 좋겠다 2024/06/11 1,282
1601267 요즘도 생쥐가 많나봐요 9 세상에 2024/06/11 1,805
1601266 어쨌거나 정유정은 아빠가 큰 책임이네요. 20 ... 2024/06/11 7,094
1601265 내가 고수(식물) 전도사가 될줄이야~!!! 14 .. 2024/06/11 2,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