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10년쯤뒤엔 기대수명 100세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지도 모르겠어요

AI 조회수 : 2,303
작성일 : 2024-05-14 08:46:49

100세 시대야 뭐 오래전부터 나온 얘기라 뻔히 다가올 진부한 미래로 생각할수 있는데,  진짜로 100세 노인들이 지금의 80세 정도의 수준으로 생활이 가능하다고 생각해보세요.

놀라운 일이 맞죠. 이젠 수십년뒤가 아니라 당장 2-3년 뒤에도 뭐가 어떻게 바뀌어있을지 가늠이 잘 안되는 세상이라.

 

IP : 59.17.xxx.17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4 8:49 AM (119.194.xxx.143)

    뭐 지금도 100세 기대수명 아무렇지도 않은데요 전혀 놀랍지 않아요 뭐 98세 99세 주위에만 봐도 얼마나 많은지

  • 2. ....
    '24.5.14 8:52 AM (114.204.xxx.203)

    돈있고 건강해도 그 나이면 힘든데...
    자식이 바로 옆에서 챙겨줄 것도 아니고요
    진짜 싫어요
    75세까진 그나마 건강하시더니 80가까우며
    아프고 애처럼 변하세요 던화만 바라고요....
    친구도 아파서 외출 못하니 만나지 못하고요
    대부분 곧 요양원에 가실거고요
    누워 10년 있다가 죽는거 최악이에요
    60대 자식들이 고생하고요
    지금도 상가 가보면 90대가 대부분

  • 3. ㅇㅇ
    '24.5.14 8:54 AM (59.10.xxx.133)

    부모님 보니 80되시니 확실히 꺾이면서 달라지는 모습이에요
    100세까지 가능하실까 생각들더군요 작년만해도 안 그랬거든요

  • 4. 법의학자
    '24.5.14 9:01 AM (211.206.xxx.180)

    유성호 교수가 의학적으로 100세 시대는 어렵다고.
    보험도 100세 보장하지 마라고.

  • 5.
    '24.5.14 9:09 AM (118.235.xxx.191)

    끔찍하네요..

  • 6. 70년후에
    '24.5.14 9:09 AM (123.199.xxx.114)

    지구멸망이라는데
    이런 걱정은

  • 7. ,,
    '24.5.14 9:10 AM (73.148.xxx.169)

    100세까지 살 돈이 있을까 싶어요 사실.

  • 8. ...
    '24.5.14 9:11 AM (118.221.xxx.2)

    아예 생체노화를 거스르는 시술이 있으면 모를까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부품 하나하나 다 고치고 갈아끼워 가면서 약물로 관리하면서 주름 펴가면서 백세를 사는 건 끔찍해요

  • 9.
    '24.5.14 9:19 AM (14.32.xxx.227)

    목숨만 붙여놓고 백세시대 온다고 우기면 뭐하나요!
    노화를 늦추고 삶의 질이 확보가 되어야지요
    죽기전에 10년은 병상에 누워 있는 경우가 많다는데 이거 다 껴서 평균 낸 게 무슨
    의미인지?
    무조건 오래 사는 게 좋은 게 아니잖아요

  • 10. 끔찍해요
    '24.5.14 9:24 AM (183.97.xxx.184)

    살아있지만 정신적 육체적으로 꺼져 가는 상황에서 장수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으며 설사 돈이 많아도 그렇치 사회나 가족에게 민폐예요.
    오래 살게 될까봐 두렵네요 저는.

  • 11. 수명은
    '24.5.14 9:40 AM (119.71.xxx.160)

    100세로 늘어날 거예요
    근데 건강한 100세가 아니고 요양원에서 콧줄 하고 그렇게 억지로 연명하는
    100세가
    자식들은 비용대느라 허덕이고 병원과 요양원들만 배불리는 그런
    구조죠 . 그렇게 대면 안락사라든가 대책도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 12. 100세
    '24.5.14 10:01 AM (175.209.xxx.48)

    우습습니다~~
    병원가보면 90넘으신분들 외래넘칩니다

  • 13.
    '24.5.14 10:24 AM (116.89.xxx.136)

    저의 부모님 두분 뇌경색에 치매가 오셨지만 치료받고 많이 호전되니
    몸은 크게 불편함없이 지내세요.
    아버지는 85세 어무이는 80세
    젊어서 운동을 많이해서 그런지 지금상태로는 100살도 사시겠더라구요

  • 14.
    '24.5.14 11:52 AM (210.178.xxx.91)

    양가 부모님 수발에 정말 지치네요.
    돈없는 100세 시대는 재앙입니다.

  • 15. ㅜ이라우
    '24.5.14 12:38 PM (49.224.xxx.26)

    의술 기술 발달로 지금처럼 늙음 노인이 아니라 인공관절 교체하고 3d 물로 교체하고 인공 장기 이식하고 건강하 노인이지 않을까 싶어요

  • 16. ....
    '24.5.14 2:03 PM (121.135.xxx.82)

    오히려 지금 젊은 세대들 수명이 더 짧아질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던데...(공해, 음식, 방사능, 질병 유해물질,운동안함...)
    그럼에도 어떻게든 연명시키는 기술이 늘어나니
    수명이 늘어나긴할거 같아요.
    저는 지금도 곧 갈거 같이 힘든데 ㅜㅜ 50년 이상을 더 살거라니 막막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158 질문))소설, 에세이. 1 제니 2024/06/08 531
1600157 도움받은 병원에 간식 선물 넣으려고 하는데 스타벅스 쿠기나 미니.. 6 ... 2024/06/08 1,343
1600156 대니구 부모님 보면 2 ㅇㅇ 2024/06/08 2,544
1600155 생라면 더 안 좋겠죠? 2 ... 2024/06/08 1,021
1600154 대구 경북 대단하네요 18 .. 2024/06/08 4,762
1600153 밀양과 군부대사건 보면 개돼*는 짓어봐야 5 공통점 2024/06/08 550
1600152 재수생 주4일제 11 어휴 2024/06/08 2,128
1600151 보건대에 있는 금융보험학과 어떨까요? 8 2024/06/08 874
1600150 산딸기가 한창인 것이 맞죠? 8 2024/06/08 1,900
1600149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현직변호사들이 알려주는 음주운전 .. 1 같이볼래요 .. 2024/06/08 866
1600148 27년동안 내편인적 없는 6 남의편 2024/06/08 2,155
1600147 12사단 고문치사 중대장은 고향집에서 휴가중이네요 16 나라꼬라지 2024/06/08 1,485
1600146 1주택인데 월세 주고 다른 지역에 월세살면 4 복잡 2024/06/08 1,299
1600145 시댁 왕따 33 사회라는게 2024/06/08 5,723
1600144 정신적인 가치 중시하면서도 물질에 집착하는 분들 mbti 어떻게.. 7 .... 2024/06/08 1,214
1600143 상속(빚)포기를 형제 중 1명이 몰래 할 수 있나요? 11 ㅇㅇ 2024/06/08 2,280
1600142 알뜰폰 요금제 추천부탁드려요 2 알ㄸㄹ폰 2024/06/08 822
1600141 남편이 잠시 일을 쉬고 있어요. 17 좋다 2024/06/08 5,345
1600140 거품기로 아몬드밀크 거품+라떼-> 거품이 원래 이렇게 오래.. 4 ㅁㅁㅁㅁ 2024/06/08 721
1600139 등갈비1키로에 김치얼마나 넣어야할까요?(김치찜) 5 . . 2024/06/08 740
1600138 유럽(프랑스)에서 에어랩 2 다이슨 2024/06/08 1,023
1600137 피검사하고 공원에서 커피마시고 있어요 6 ..... 2024/06/08 2,612
1600136 오늘 아침 그나마 기분 괜찮은 이유. 4 만성우울증환.. 2024/06/08 1,753
1600135 퇴사하면 지역의료보험으로 되는지 남편 직장보험으로 되는지 어떻게.. 6 의료보험료 2024/06/08 1,877
1600134 안검하수로 눈한쪽이 찌그러져보일수있나요 ㅇㅇ 2024/06/08 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