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사의 조언 ? 무슨뜻일까요?

.. 조회수 : 3,275
작성일 : 2024-05-14 00:17:28

생계형 비정규직 이라도 , 

전 일을할때 모든 에너지를 쏟아요 

 

이번에 바뀐 상사가 

저를 부르더니 일잘한다고 

우수사원으로 올렸다 어쩐다  칭찬하더니 

너무 급하게  일하지 말라고 

급하게 일하다보면 놓치는게 있을수 있다 

자기처럼 성격이 급하다 그러는데 

 

제딴엔  일 안하는  동료때문에

일이 가중되어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던게 

두서없이 정신없이 일하는것 처럼 

보인걸까요?

저도 적당히 가성비있게 일할걸

괜히 그랬나봐요 ㅠ

IP : 106.101.xxx.2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4 12:29 AM (124.62.xxx.147)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상황이라면 상사가 좋은 말해줬네요. 부산스러운 직원 좋아하는 사람 없을 걸요. 원글님은 열심히 하는 거지만 다른사람들은 적은 대로 두서없이 일한다고 느끼는 경우가 더 많아요.

    이미 상사가 당근으로 일 잘한다 밑밥도 깔아줬으니 좀 차분히 일하실 단계같아요.

  • 2. ..
    '24.5.14 12:32 AM (182.220.xxx.5)

    우수사원으로 올렸다니 칭찬이고요.
    급하게 하지 말라는건 우려되는 부분 얘기한거죠.
    빨리하는거 보다 사고 안나는게 더 중요하잖아요.

  • 3. 굳이
    '24.5.14 12:33 AM (211.36.xxx.78)

    이리 뛰고 저리 뛰고 그렇게 일할 필요없어요.
    그러다 다치든, 뭔가를 놓치면 그것만 부각되지
    이리 뛰고 저리 뛰고는 아무 의미 없거든요.
    힘들기까지한데 뭐하러 그렇게 해요?

  • 4. 구름
    '24.5.14 12:34 AM (175.120.xxx.173)

    좋은 조언으로 듣고 업무보면 됩니다.

    한템포 늦추시고 천천히 하세요.
    그래야 지치지 않고 오래 합니다.

  • 5. .....
    '24.5.14 12:34 AM (106.101.xxx.211)

    우수사원 칭찬이고요 조언더해준거죠

  • 6. **
    '24.5.14 12:35 AM (119.204.xxx.8)

    말을 조심스럽게하는 좋은 상사네요
    애정어린 조언같아요
    계속 열심히, 가끔은 놓친게없나 뒤돌아보며 일하시면
    더 좋은 평가 받으실듯요

  • 7. 아니
    '24.5.14 12:37 AM (50.92.xxx.32)

    너무 좋은 상사네요.

  • 8. ..
    '24.5.14 12:46 AM (106.101.xxx.28)

    네 ~ 여유를 가지고 일하라는 말이었는데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인것 같아요
    회원님들 통찰력있는 조언 감사합니다.

  • 9. 싸늘하다…
    '24.5.14 12:51 AM (211.117.xxx.16)

    뭘 놓치고 계신게 아닐 지…

  • 10. ㅇㅇ
    '24.5.14 1:15 AM (118.235.xxx.244) - 삭제된댓글

    과해서 그래요.. 동료들과의 사이는 원만하세요?
    예전에.. “혼자”열심인 친구가 있었는데, 남들 원래 페이스대로 걸으면 (걸어도 충분히 되는 상황) 혼자 땀닦으며 열심히 뛰던 친구가 있었거든요 (일 얘기예요 실제로 뛴게 아니라)
    야근 안해도 되는데 혼자 자러해서 야근하고, 혼자 ”열심히 하는 나“에 도취되어 주변 동료들을 게으르고 일안하는 동료로 만들어버린거죠.
    평판도 생각하며 일하라는 뜻이 아닌지.. 조심히 말씀드려봅니다

  • 11. 맞아요
    '24.5.14 3:42 AM (217.149.xxx.44)

    혼자 너무 이리저리 오바하느라
    동료들 사이가 안좋다는 말 같아요.

    앞만 보지말고 옆도 보라는...

  • 12. ...
    '24.5.14 3:46 AM (112.148.xxx.198)

    잘한다
    그런데 가벼운 실수가 있다?

  • 13. ㅇㅇ
    '24.5.14 5:04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걍 격려의 말로 느껴져요.

  • 14. ..
    '24.5.14 6:10 AM (218.39.xxx.26)

    진짜 좋은 상사네요.
    원글님처럼 일하는 직원은 우수사원 이런거 포상안해도 스스로 그렇게 일하니까 굳이 당근을 줄 필요가 없다고 여기는 사람도 많아요.
    실수한다기보다는 그렇게 일하다 번아웃 올수도 있으니 여유가지시라고 하는거지요.
    보통은 이런 칭찬들으면 그냥 좋아하고 감사합니다 하면 되거든요. 그리고 일안하는 옆 직원도 같이 열심히 하도록 하는 분위기만들면 좋겠네요

  • 15. ..
    '24.5.14 7:19 AM (106.101.xxx.28)

    네 좋은말씀 새겨들을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172 신주아 씨는 점점.. 6 윤수 2024/06/04 7,469
1599171 약알칼리성 클렌징폼, 비누.. 추천 부탁해요~ 5 추천 2024/06/04 877
1599170 남편이 밥먹는 모습도 보기 싫으면 헤어지는게 좋은게 맞지요? 26 2024/06/04 6,274
1599169 자랑하지마라 30 ··· 2024/06/04 7,417
1599168 저탄수 김밥(?) 팁좀주세요. 16 천국 2024/06/03 3,184
1599167 혼술중이예요 9 커피 2024/06/03 1,354
1599166 지간신경종 아시는분 계셔요 (+신발 추천 부탁드려요 9 ... 2024/06/03 1,203
1599165 경기 어려운거 맞나요? 31 .. 2024/06/03 6,834
1599164 과자 끊고 싶어요 23 가나다 2024/06/03 4,022
1599163 이서진은 그 이후로 조용하네요 47 ((( 2024/06/03 21,013
1599162 김정숙 여사보다 밀양 사건이 10 Amkaka.. 2024/06/03 2,562
1599161 문서작성, 엑셀 무료강의 올린글 찾아요. 12 .. 2024/06/03 1,211
1599160 아내와 사별후 단 20일만에 초등생 딸 추행한 아빠 30 .. 2024/06/03 19,488
1599159 밀양 성폭행 가해자 2번째 신상 올라왔어요. 30 .... 2024/06/03 10,597
1599158 하느님은 왜 개미를 만드셨을까 19 그냥 2024/06/03 3,891
1599157 새벽에 택시 잘 잡히나요? 5 ... 2024/06/03 891
1599156 관음죽이 빈약해서 다른 식물로 분갈이 하려는데 5 화분분갈이 2024/06/03 517
1599155 어머 Ena 크래시 너무 재밌어요 16 ... 2024/06/03 3,138
1599154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불쾌한 경험 25 파리 2024/06/03 7,156
1599153 쉬운 고전 책 좀 소개해주세요~ 13 원츄 2024/06/03 1,094
1599152 해외여행중 다쳤을때 4 질문 2024/06/03 1,637
1599151 신혼인데 친척결혼식 아들내외에게 대신 가라고 하고 축의금대신 내.. 23 비다 2024/06/03 5,004
1599150 1캐럿 다이아 목걸이 귀걸이 중 하나만 선택한다면? 17 joosh 2024/06/03 2,313
1599149 구운감자 남은거 처치 5 감자 2024/06/03 895
1599148 늘 먹는것만 먹어도 질리지 않네요 16 먹는거 2024/06/03 4,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