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에게 더이상 기대감이나 흥미가 안생겨요

큰일 조회수 : 4,656
작성일 : 2024-05-13 23:10:58

제가 그나마  잠깐 기분전환되는건  

커피 음악 요리 술  산책 쇼핑 정도고 

하고싶은것들은 뭔가 창착해서 만들어보는것 

꽃심는것 집안물건들 맘에드는걸로 사기 (쇼핑)정도네요 

10살된 강아지와 남편 만있으면 그럭저럭행복 

큰일이예요 사람이 좋지가않고 기대나흥미가없어요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IP : 58.231.xxx.1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처럼
    '24.5.13 11:12 PM (49.171.xxx.244)

    잘 사시면 되죠

  • 2. ..
    '24.5.13 11:13 PM (175.121.xxx.114)

    머가 문제일까요 ㅎㅎ

  • 3. ㅇㅇ
    '24.5.13 11:16 PM (125.184.xxx.122)

    그런시기가 있어요 맘이 좀 지친그런

  • 4. 아마
    '24.5.13 11:17 PM (61.98.xxx.185)

    많은 사람이 그럴걸요

  • 5. ..
    '24.5.13 11:18 PM (1.241.xxx.48)

    더불어 살아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기대는 커녕 사람이 싫어지려고 해서 걱정돼요ㅠ
    오랜 친구도 이젠 거리두고 싶어요.
    이러면 안될것 같은데 자꾸 그렇게 되네요.ㅠ

  • 6. ㅇㅇ
    '24.5.13 11:18 PM (122.47.xxx.151)

    노화의 한 과정이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수 밖에

  • 7. 노화라..
    '24.5.13 11:25 PM (49.172.xxx.170)

    20대때 사람 만나는 거 낙으로 살던 나도 요즘은 폰이 친구에요ㅠㅠ 진짜 흥미가 안생겨요. 큰일이다 싶어요

  • 8.
    '24.5.13 11:33 PM (187.178.xxx.144) - 삭제된댓글

    내가 아는사람과 비슷하네요.

    사람에게 상처받으셨어요?
    난 그런사람(스스로 좋은사람)이라 생각하는데 내게 좋은사람이 곁에없는것같고 그런..
    꽃좋아하고 자기물건사는거 돈아까워하지않는.. 나리시즘이있는사람.

    사람에게 더이상 기대나 흥미가 안생기는건
    여태 사람을 만날때 기대나 흥미를 가지고 있었는데 끝이 안좋았다는건데..
    일반적으로 사람을 만날때 기대나 흥미를 가지지않아요. 그냥 만나고 마음이 잘맞으면 계속 오래 지속되는거고요.

    난 그런사람 아닌데 왜그럴까? 답없어요. 타고난걸요.
    지금처럼 그냥 원글님 옆에 남편과 강아지랑 그럭저럭 살아가는게 좋은거지요.

    여기서 한가지더 꼬집자면 원글님이 편협된 생각과 자신만의 주장이 일반적이지않음에도 내편인남편이 있다는거죠.

  • 9. ㅇㅁ
    '24.5.13 11:34 PM (187.178.xxx.144) - 삭제된댓글

    내가 아는사람과 비슷하네요.

    사람에게 상처받으셨어요?
    난 그런사람(스스로 좋은사람)이라 생각하는데 내게 좋은사람이 곁에없는것같고 그런..
    꽃좋아하고 자기물건사는거 돈아까워하지않는.. 나르시즘인..

    사람에게 더이상 기대나 흥미가 안생기는건
    여태 사람을 만날때 기대나 흥미를 가지고 있었는데 끝이 안좋았다는건데..
    일반적으로 사람을 만날때 기대나 흥미를 가지지않아요. 그냥 만나고 마음이 잘맞으면 계속 오래 지속되는거고요.

    난 그런사람 아닌데 왜그럴까? 답없어요. 타고난걸요.
    지금처럼 그냥 원글님 옆에 남편과 강아지랑 그럭저럭 살아가는게 좋은거지요.

    여기서 한가지더 꼬집자면 원글님이 편협된 생각과 자신만의 주장이 일반적이지않음에도 내편인남편이 있다는거죠.

  • 10.
    '24.5.13 11:37 PM (210.96.xxx.10)

    뭐가 문제일까요? ㅎㅎ
    지금처럼 잘 사시면 되죠

  • 11. ...
    '24.5.13 11:41 PM (183.102.xxx.5)

    기대없이 만나면 될듯 하네요. 저도 요즘 좀 그런데. 그만큼 내 생활이 안정적이란 뜻인듯도 해요. 굳이 밖에서 찾지 않아도 되는....이 시기를 즐기는 것도 좋을 듯.

  • 12. 자녀가
    '24.5.13 11:51 PM (112.166.xxx.103)

    없으세요?

  • 13. ....
    '24.5.13 11:53 PM (1.236.xxx.80)

    위에 ㅇㅁ님 너무 나가신 거 아니에요?
    원글님이 뭘 그리 잘못했는지 모르겠네...

  • 14. ...
    '24.5.13 11:58 PM (222.106.xxx.195)

    커피 음악 요리 술 산책 쇼핑 정도고

    하고싶은것들은 뭔가 창착해서 만들어보는것

    꽃심는것 집안물건들 맘에드는걸로 사기 (쇼핑)정도네요

    10살된 강아지와 남편 만있으면 그럭저럭행복

    ----

    원글님 글에 정답이 다 있네요
    보통사람들이 볼 땐 특히 사느라 정신없고 행복도가 낮은 사람들이 볼땐
    원글님 넘 잘 살고 계신걸로 보일겁니다.
    산책 요리 남편 강아지 이런 것들에 행복을 못느끼는 사람도 많아요

  • 15. ,,
    '24.5.14 12:03 AM (73.148.xxx.169)

    기대가 없어 더 편하지 않나요? 다 거기서 거기라서 본인위주

  • 16. 어머
    '24.5.14 12:18 AM (218.54.xxx.75)

    그게 큰일 일까요?
    문제가 아닌데 문제라고 여기면 그게 더 큰일~

  • 17.
    '24.5.14 12:26 AM (223.62.xxx.138)

    위에 자가발전 하시며 원글 매도하시는 ㅇㅁ 님

    편협된 이라는 국어는 없고
    편협한 입니다.

    원글님이 편햡하다는 근거나 여지가 어디 있는지
    전혀 모르겠는데 왜 혼자 꽂혀서 시비인지.

  • 18. ...
    '24.5.14 12:36 AM (110.13.xxx.200)

    몰아가는 댓글은 뭔지.
    뭔가 자기망상에 빠진 느낌..

    니이들수록
    사람에게 흥미를 잃어가는것 같아요.
    조금 호기심이 생기다가도 다 비슷하겠지 싶은 생각도 들고.

  • 19. ㅇㅇ
    '24.5.14 1:10 AM (76.150.xxx.228)

    나이드니 에너지 부족.. 흥미 저하...

  • 20. ㅇㅁ
    '24.5.14 1:36 AM (187.178.xxx.144)

    제 댓글이 불편한거같아 지웠어요.
    저도 원글님께 괜한말을.. 사과드려요.

    비슷한 친구있어서.. 그친구에게 충고?조언?을 망설였는데
    안하는걸로요.

    그게 행복하면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거죠.

  • 21.
    '24.5.14 2:49 AM (124.51.xxx.159)

    행복하게 살기위해서는ᆢ말 그대로ᆢ나의 행동이 복짓는 가ᆢ기준인 것 같아요ᆢ나의 편안함에 젖어ᆢ힘든 이들을 돌아보지 않는가ᆢ

  • 22. 000
    '24.5.14 3:14 AM (220.85.xxx.248)

    저랑 너무 똑같아서 깜놀
    전 만족스럽게 살고 있는데 문제가 있나요?
    자식들이 있어 그런가 다른곳 신경쓸 여력이 없고
    남편이 너무 좋아서 다른 사람이 필요없네요

  • 23. 50대
    '24.5.14 5:57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갱년기 오기전까지는 인간관계 거의 구걸하다시피 연연해하고 그랬는데 갱년기 겪으면서 눈을 덮고 있던 명태껍질이 싹 다
    벗겨지면서 사람에 대한 환상 기대 흥미가 다 없어졌어요 더불어 인간관계에서 오는 실망 타격감 상처 이런것도 없어졌어요

  • 24. ..
    '24.5.14 7:03 AM (121.163.xxx.14)

    저는 어렸을 때부터
    사람에 대한 관심이 크게 없었어요
    그냥 책읽고 영화보고 공부하고 차마시고 걷고
    이런 거에 빠져서
    사람이 곁에 있건 없고 상관이 없더라구요
    지금은 강아지가 있으니
    강아지 돌봐주고
    가족이 있다면 가족정도
    친구도 사실 솔직히 말하면
    더 사귀고 싶지도 않아요

    굳이 말하면 사람 안 좋아하는듯 ㅎㅎ;;

    그냥 얇게 넓게 정도지
    더 알고 싶지 않아요
    골치 아퍼요 사람들

  • 25. ...
    '24.5.14 7:17 AM (104.28.xxx.25)

    저도 그래요.. 사람들이 만나자고 연락와도 시큰둥..
    그냥 재미 없어요
    제 취미 생활 하고 직장다니고 이거 하나로도 충분한것 같아요
    사람들은 많이 만나면 만날수록 스트레스네요

  • 26. 저도
    '24.5.14 8:56 AM (106.102.xxx.2) - 삭제된댓글

    그래요.
    요즘
    성경읽기 하고..
    저녁에 운동하고.
    시간 나면 유튜브 영화요약 보고.
    시간 내서 원어민 화상통화 등록해서 영어공부 할까 고민중
    그냥 혼자노는게 잼남.

  • 27.
    '24.5.14 9:14 AM (223.62.xxx.210)

    기대는 진작에 없고 별수 있냐 싶고 타인은 다 귀찮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478 저탄수. 밥은 뭘로 드시나요~? 25 장보기 2024/05/29 3,745
1597477 말실수..안할려면..사리분별이 안됨... 11 .. 2024/05/29 1,831
1597476 당일 mri촬영은 실비로 받을수 있는게 없나요?(수면마취) 6 ㅇㅇ 2024/05/29 912
1597475 여자 중대장 별명이 악마 였다네요 58 중대장 2024/05/29 20,791
1597474 과외 간식 뭘 준비할까요? 33 ........ 2024/05/29 1,583
1597473 크린토피아 클레임 처리과정-의견반영예정- 5 00 2024/05/29 563
1597472 '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 복귀 논란에…서울청 한직 발령 1 .. 2024/05/29 1,223
1597471 군대간 아들 보직이 1 군대 2024/05/29 1,267
1597470 아파트 주민들이 인사잘하는것도 분위기가 있는걸까요.??? 14 /// 2024/05/29 1,676
1597469 박주민 의원 분노조절장애 있나요? 44 채상병 2024/05/29 4,594
1597468 지금 혼자 여행갈곳 숙소등 추천 부탁드려요 7 ias 2024/05/29 971
1597467 저는 제일 신기하고 부러운게 홍라희씨 이름이요 50 ㅎㅎ 2024/05/29 7,005
1597466 체중이 야금야금 매일 매일 줄어요. 19 체중 2024/05/29 4,540
1597465 아파트 전세 중개수수료 3 중개수수료 2024/05/29 630
1597464 효리 혜교같은 이름 46 ㅋㅋㅋ 2024/05/29 5,031
1597463 동유럽 패키지 환전요 4 현소 2024/05/29 774
1597462 우리나라 저출산문제는 sns와 서울밀집현상때문 아닌가요? 8 성형녀나뽑는.. 2024/05/29 892
1597461 종합소득세 신고 확인 어디로 전화하면 될까요? 3 ... 2024/05/29 678
1597460 이태원 참사때 위패도없고 리본도 꺼꾸로 달아야했던. 이유랍니다 3 2024/05/29 1,464
1597459 여자라고 신상털고 마녀사냥하고 지겹다 38 ..... 2024/05/29 2,168
1597458 이러는 사람 1 2024/05/29 445
1597457 성형 많이 한 사람들이 오히려 외모부심이 심하던데요. 21 .... 2024/05/29 2,868
1597456 설계자vs 그녀가 죽었다 뭘 볼까요? 3 영화 2024/05/29 1,134
1597455 도대체 왜! 비극적인 사고는 계속 생기는걸까요? 7 2024/05/29 923
1597454 요즘 수박 맛있을까요? 15 여름 2024/05/29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