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모임 해보니 70대어르신들이 가장 신나보이세요.

조회수 : 6,104
작성일 : 2024-05-13 17:08:12

체력은 덜 해도 

사람 모이는거 좋아하고 다들 애들 챙겨오느라 직장 다니느라 힘든데 어른신들은 모이이며 가족 행사 제일 좋아하시네요. 자식 며느리 손주 앞세우고요. 

IP : 211.58.xxx.14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름
    '24.5.13 5:09 PM (175.120.xxx.173)

    아무래도 그럴 연령대죠.
    저도 그 연령이 되면 그렇게 될 것 같기도 하고요...

  • 2. ....
    '24.5.13 5:12 PM (211.221.xxx.167)

    부모님들은 다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자식들도 다 커서 독립해서 자주 못보는데
    어쩌다 모이면 당연히 좋겠죠.

  • 3. ㅇㅇ
    '24.5.13 5:12 PM (211.251.xxx.199)

    그 노인분들 하루하루가 무료하고 할일이 없어서 그런거에요 그렇다고 맨날 늙은 이웃이나 지인 만나는간 싫고
    그러니 매달릴수 있는 가족들에게 얼굴 보여달라 전화달라 그러는게지요

  • 4. ..
    '24.5.13 5:18 PM (211.234.xxx.219)

    밥 먹고 할 일 없으니 그렇죠. 젊은 사람들은 몸을 둘로 쪼개도 잠 잘 시간 부족할 정도로 바쁘고 할 게 많으니.. 그런 모임 있으면 다 귀찮죠.

  • 5. 영통
    '24.5.13 5:28 PM (116.43.xxx.7)

    원글도 댓글도 참 못됐다.
    좋아할 수는 있지..

  • 6. 빨대
    '24.5.13 5:32 PM (172.225.xxx.172)

    염치는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부모도 있으니...
    애들이야 철이 없다지만 나이든 노인이.... 본인돈도 한푼없이 자식돈으로 여행해달라 잔치해달라는 아니지 않나요..

  • 7. 당신께서도
    '24.5.13 5:56 PM (203.81.xxx.40) - 삭제된댓글

    우리나잇대에 다겪으셨을텐데
    망각의 뭐라고 다~~~잊아뿌고 딸들은 시간널널 한가한줄
    아셔요 하루종일 할게 뭐 있녜요

    딸들집엔 아무일도 없는줄아셔요
    그러하니 와라가라 안가면 섭섭에 서운콤보를 날리시죠

    막상 부모나이되면 밥해줄 애가 있나 학교보낼 애가있나
    일하러 동서사방 뛰댕기길하나

    얘네는 뭐하나 쟤네는 뭐하나 그게 일상인거에요
    그러니 모여 밥이라도 먹으러가는 날이면 계타는거죠 ㅜㅜ

  • 8. 인컷
    '24.5.13 5:59 PM (61.254.xxx.88)

    노인들이 명절 생신 만 기다리는 이유가 있죠. 명분 실리를 챙길 수 있으면서도 감정적으로 옛생각하며 풍성해지는 날

  • 9. ...
    '24.5.13 6:00 PM (116.32.xxx.73)

    부모입장에서 내자식들과 그 딸린 가족 모여 함께 웃고 맛있는거 먹는 즐거움이
    최고아닌가요?? 그런 가정들 참 보기좋고 부럽습니다만!
    물론 며느리들 고생시키며 먹는 그런 분위기는 싫고요

  • 10.
    '24.5.13 7:5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ㅎㅎㅎ
    2차로 경로당 복지관 친구들 모임가서 끝도 없이 자랑거리 하나
    생긴거죠

  • 11. 그럴만해요
    '24.5.13 8:02 PM (58.234.xxx.182)

    70대면 다니는데 문제없고 자식들도 30,40대라 팔팔하고 손주들은 어려서 귀여운 맛도 있고
    그러다 10년 지나면 본인 거동도 불편해져 자식들은 나도 이제 늙었네 타령,손주들은 시험이다 뭐다 얼굴보기도 힘들고

  • 12. ....
    '24.5.13 8:07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그러네요.
    70대 아직 놀만하고, 손주들 어려서 귀엽고...
    80대는 몸 아프고, 힘들고, 손주들도 학원다닌다고 가족모임 슬슬 빠지고...우리집 80대, 40~50대 애들 중고딩 되니, 슬슬 가족모임 없어지네요.

  • 13. ...
    '24.5.13 8:49 PM (220.72.xxx.81) - 삭제된댓글

    5월을 제일 좋아하세요. 가족들이 주목해주고 바람쐬주고 외식해주고 현금도 많이 들어오고.

  • 14. 123
    '24.5.13 9:25 PM (59.10.xxx.2)

    그 때가 제일 활발하셨던거 같아요
    80 가까우면 확실히 달라요
    그냥 아름다운 한 때로 추억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386 아몬드가루는 어떤걸사야할까요? 5 여름 2024/06/12 1,238
1601385 강릉 경포대 왔어요 23 ........ 2024/06/12 2,441
1601384 나이든 아줌마 혼자 갈 여행지 15 2024/06/12 3,996
1601383 6/12(수) 마감시황 나미옹 2024/06/12 516
1601382 단식중 1 다엿트 2024/06/12 720
1601381 권익위가 왜 김건희 면죄부 줬는지 밝혀져/펌 jpg 13 이렇다네요 2024/06/12 4,415
1601380 중학생 핸드폰 관리 앱 사용 문제 3 ........ 2024/06/12 525
1601379 버스 안에서 나까지 화들짝 6 어쩔 2024/06/12 3,209
1601378 아니 내가 남편을 등쳐먹는 건가요 ㅋㅋㅋㅋ 28 수잔 2024/06/12 17,219
1601377 탑젤을 큐어링 없이 5 2024/06/12 601
1601376 급질 은평구에 있는 재가방문요양센터 1 여름 2024/06/12 528
1601375 어제 흥민이 멋있던 장면 7 789 2024/06/12 2,308
1601374 제가 손이 작아요. 35 작은손 2024/06/12 5,171
1601373 뼈는 붙기라도 하지 힘줄은ㅜㅜ 4 ... 2024/06/12 2,093
1601372 의외로 대구가 원조라는 요식 브랜드 JPG 7 dd 2024/06/12 2,253
1601371 의대증원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7 증원 2024/06/12 1,530
1601370 여자들은 왜 짐이 많을까요. 16 2024/06/12 4,006
1601369 결혼 바라던 아들이 속도위반 했다면 21 만약 2024/06/12 6,179
1601368 이재명 4개 재판 동시다발 진행, 일주일 4번 재판 가능성도 43 ㅇㅇ 2024/06/12 1,694
1601367 ytn푸바오 논란과 해명 총정리 .. 오늘 푸바오 중국공개영상보.. 14 .. 2024/06/12 2,366
1601366 이런 나일론 소재 검정 빅백 괜찮은 거 있나요? 3 bb 2024/06/12 964
1601365 남편이 크게 도움 안 되지만 그래도 좋은 분 있으세요?? 10 ... 2024/06/12 2,336
1601364 7-8월에 알프스 TMB나 돌로미티 얼마나 사람이 많은가요? 4 ㅇㅇ 2024/06/12 842
1601363 세브란스(신촌/강남/용인) '무기한 휴진' 결정…27일부터 47 아프지말자 2024/06/12 4,854
1601362 주말에 open house 하시는 분께 드릴 선물.. 뭐가 좋을.. 12 선물 2024/06/12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