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자녀가 없어요
저는 고2. 고1. 중2 세아이가 있구요
1년에 한두번 보는데 만날때마다 아이들 공부잘하냐고 묻네요
이번엔 자기 친구 두명이 아이를 경희대랑 성균관대를 보냈다고 엄청 공부시키고 하더라며..
저한테 고2아이 공부 잘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아니~ 하니
막 깔깔대며 웃더라구요
그러면서 입시 조언을 하는데.. ㅠ
2등급 극초반은 해야 저학교들 될까말까인데
그게 쉬운줄 아나.. 속으로 너가 애키워서 공부시켜서 성대보내보고 얘기해라가 목까지 나오더라구요
저사람이 예의없는거 맞죠?
아니면 보통 저런가요
저는 지인아이 입시때는 어느학교인지 입도 뻥긋안하고 심지어 1년후에 어느학교 간지 들은적도 있어서
이해가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