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육각형남자같은데

남편이 조회수 : 3,703
작성일 : 2024-05-13 09:59:36

요즘 육각형 육각형하는데

남편이 살면서 보면 육각형같아요.

인서울 4년제 나왔는데. 대기업다니는데

그중에도 능력없어 도태되거나 그런사람있는데

남편이 잘나서 튀거나하진 않는데

그럭저럭 유능하단 평가받고

열심히 약게 비비지도 않으면서도 인정받아요.

그리고 외모는 못나긴했는데..

(다들 왜 저런 외모랑 만나냐는식)

늙고보니 똑같아요 니남편이나 내남편이나..

몇몇 잘생긴사람은 부럽습니다..키크고..

아무 음식이나 줘도 잘먹고, 잘 자고(그냥 누우면 자고)

회사얘기도 잘 안. 전달하고 . 돈 잘갖다주고.

애한테 많이 놀아주려고 노력하고

시부모님 저희한테 한푼 돈못해주지만 달라지도 않고.

키는 좀 작습니다..

이게 6각형남자라고 생각하는데

인성은 좀 더러워요ㅠㅠㅠ

IP : 220.116.xxx.3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3 10:03 AM (58.234.xxx.222)

    육각형이 뭔가요?

  • 2. 우리 남편도
    '24.5.13 10:04 AM (211.176.xxx.250) - 삭제된댓글

    3퍼센트 모자란 육각형 같네요. 남편이 부모복이 없어서 저를 만난듯 ㅎㅎ
    제 평생 운을 남편감으로 다 쓴듯 합니다.
    근데 제가 이각형 정도라 참 미안하지요
    능력좋은 여자 만났음 더 훨훨 날랐을텐데

  • 3.
    '24.5.13 10:07 AM (99.239.xxx.134) - 삭제된댓글

    못생기고 인성 더러운데 육각형이라니.. ㅠㅠ
    기왕 사는 거 서로 올려쳐주고 살면 좋긴 하지요..

    육각형은 모든 능력치가 고르게 뛰어난 사람을 말해요

  • 4. ㅋㅋ
    '24.5.13 10:08 AM (112.169.xxx.231)

    쓰신건 육각형이 아닌데요ㅎㅎㅎ

  • 5. ㅇㅇ
    '24.5.13 10:10 AM (116.121.xxx.129)

    삼각형 정도는 되는 거 같아요

  • 6. ...
    '24.5.13 10:14 AM (58.234.xxx.222)

    육각형인간이란 어떤 대상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비교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 육각형 이미지를 헥사곤 그래프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 그래프에서 완벽한 육각형을 이루는 것이 육각형인간으로 정의됩니다. 즉, 외모부터 학력, 자산, 직업, 성격, 특기까지 모든 측면에서 완벽함을 갖춘 사람을 의미합니다. 요즘의 젊은 세대는 완벽을 추구하고 선망하는 과정에서 ‘육각형인간’이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합니다.

    ㅋㅋ 뭔지 멀라서 찾아봄.
    사람들이 점점 왼벽을 추구하니 세상이 점점 살기 어려워지는 듯 해요.

  • 7. ㅋㅋ
    '24.5.13 10:15 AM (218.148.xxx.168)

    쓴걸로는 육각형 아님 2222

    육각형이 되려면 인물도 좋고, 학교도 좋고, 시부모도 돈좀 있어야함.
    삼각형정도 되네요 222

  • 8. ㅋㅋㅋㅋ
    '24.5.13 10:16 AM (182.215.xxx.73)

    삼각형이든 육각형이든 데리고사는거 불편하지 않음 되는거죠 뭐

  • 9. ㅎㅎ
    '24.5.13 10:19 AM (106.101.xxx.42)

    일단 키가 크지않아 육각형 아닙니다

  • 10. ㅡㅡㅡ
    '24.5.13 10:24 AM (183.105.xxx.185)

    육각형 아님 .. 키랑 외모 2 세 낳고보면 엄청나게 중요하더군요 ..

  • 11. ㅠ.ㅠ
    '24.5.13 10:26 AM (59.15.xxx.53)

    어째요...육각형 아니시랍니다...ㅠ.ㅠ

  • 12. 저런
    '24.5.13 10:27 AM (121.133.xxx.137)

    하자투성이구만요

  • 13. ㅡㅡㅡㅡ
    '24.5.13 10:32 AM (106.102.xxx.2)

    삼각형인간인걸로.

  • 14. ....
    '24.5.13 10:35 AM (112.216.xxx.18) - 삭제된댓글

    육각형은 아닌데 뭐 인성 나쁘고 어째도 원글님 맘에 든다니 뭐.

  • 15. .....
    '24.5.13 10:44 AM (110.13.xxx.200)

    솔직히 육각형남자를 찾는다는 자체가 모순아닌가요.
    그런 남자를 바라기기보다 저포함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먼저 생각하면 바라지 않게 되죠.ㅎ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는데 막줄이 결정타인데요? ㅋㅋ
    살아보니 인성이 중요 요인의 두번째던데..

  • 16. 키는
    '24.5.13 10:45 AM (202.14.xxx.175)

    키는 제가 크고요.
    인성이 좀 그렇죠.
    근데 인성좋고 능력까지 있음 제게 안왔을거같기도

  • 17. 육각형?
    '24.5.13 10:52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헬스 많이 한 사람인가 했어요 ㅋㅋ
    인성과 외모가 별로면 육각형과는 거리가 먼듯요
    따져보니 남편이 육각형에 가까운데
    멋모르는 대학때 만난 직진남이고
    제스탈 아니고 촌스럽다고 친구들이 놀람
    근데 착하고 정신못차릴 정도로 잘해줘서
    어쩌다보니 결혼해서 살았는데
    지내보니 한결같고 외모도 그나이 아저씨들 중에 상위로 업글되었고
    처신잘해서 적이 없고 두루 평안해요
    대기업임원이고 부모님 노후 되있으시고
    단점은 자뻑이 있고 일중독인 면이 있고 나이드니 약간 꼰대질을 해서 mz랑 지내려면 그러면 안된다고 교육해요
    반전은 책 한권분량의 시집살이가 기다리고 있었다는 거
    저도 뭘 몰라서 잘하면 다 되는줄 알았고 세상 귀한 아들이라ㅋㅋ
    그래도 이번생 뽑기 잘했다고 생각해요

  • 18. 육각형?
    '24.5.13 10:57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헬스 많이 한 사람인가 했어요 ㅋㅋ
    인성과 외모가 별로면 육각형과는 거리가 먼듯요
    따져보니 남편이 육각형에 가까운데
    멋모르는 대학때 만난 직진남이고
    제스탈 아니고 촌스럽다고 친구들이 놀람
    근데 착하고 정신못차릴 정도로 잘해줘서
    어쩌다보니 결혼해서 살았는데
    지내보니 한결같고 외모도 그나이 아저씨들 중에 상위로 업글되었고
    처신잘해서 적이 없고 두루 평안해요
    대기업임원이고 부모님 노후 되있으시고
    단점은 자뻑이 있고 일중독인 면이 있고 나이드니 약간 꼰대질을 해서 mz랑 지내려면 그러면 안된다고 교육해요
    반전은 책 한권분량의 시집살이가 기다리고 있었다는 거
    저도 뭘 몰라서 잘하면 다 되는줄 알았고 세상 귀한 아들이라ㅋㅋ
    신혼때 진짜 힘들게 했는데 정신차리고 남편도 막아주고 저도 필사적으로 선긋고 잘 버텼어요
    멋모르고한 결혼인데 이번생 뽑기 잘했다고 생각해요
    살아보니 외모는 보기 괴로울 정도만 아니면 그리 중요한건 아닌거 같고 서로 얼마나 맞출수 있는지 바른 정신자세가 되어있는지 성실한지 힘들때 잘 버틸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 19. ..
    '24.5.13 11:00 A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재밌네요. ㅎㅎ
    외모부터 학력, 자산, 직업, 성격, 특기 해서 육각형이라…

  • 20. 육각형?
    '24.5.13 11:02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많이 한 사람인가 했어요 ㅋㅋ
    따져보니 남편이 육각형에 가까운데
    멋모르는 대학때 만난 직진남
    제스탈 아니고 촌스럽다고 친구들이 놀람
    착하고 정신못차릴 정도로 잘해줘서
    어쩌다보니 결혼해서 살았는데
    지내보니 한결같고 외모도 그나이 아저씨들 중에 상위로 업글되었고
    대기업임원이고 부모님 노후 되있으시고
    단점은 자뻑이 있고 일중독인 면이 있고 나이드니 약간 꼰대질을 해서 mz랑 지내려면 그러면 안된다고 교육해요
    반전은 책 한권분량의 시집살이가 기다리고 있었다는 거
    저도 뭘 몰라서 잘하면 다 되는줄 알았고 세상 귀한 아들이라ㅋㅋ
    신혼때 진짜 힘들게 했는데 정신차리고 남편도 막아주고 저도 필사적으로 선긋고 잘 버텼어요
    멋모르고한 결혼인데 이번생 뽑기 잘했다고 생각해요
    살아보니 외모는 보기 괴로울 정도만 아니면 그리 중요한건 아닌거 같고 서로 얼마나 맞출수 있는지 바른 정신자세가 되어있는지 성실한지 그리고 힘들때 잘 버틸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 21. 육각형?
    '24.5.13 11:02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헬스 많이 한 사람인가 했어요 ㅋㅋ
    따져보니 남편이 육각형에 가까운데
    멋모르는 대학때 만난 직진남
    제스탈 아니고 촌스럽다고 친구들이 놀람
    착하고 정신못차릴 정도로 잘해줘서
    어쩌다보니 결혼해서 살았는데
    지내보니 한결같고 외모도 그나이 아저씨들 중에 상위로 업글되었고
    대기업임원이고 부모님 노후 되있으시고
    단점은 자뻑이 있고 일중독인 면이 있고 나이드니 약간 꼰대질을 해서 mz랑 지내려면 그러면 안된다고 교육해요
    반전은 책 한권분량의 시집살이가 기다리고 있었다는 거
    저도 뭘 몰라서 잘하면 다 되는줄 알았고 세상 귀한 아들이라ㅋㅋ
    신혼때 진짜 힘들게 했는데 정신차리고 남편도 막아주고 저도 필사적으로 선긋고 잘 버텼어요
    멋모르고한 결혼인데 이번생 뽑기 잘했다고 생각해요
    살아보니 외모는 보기 괴로울 정도만 아니면 그리 중요한건 아닌거 같고 서로 얼마나 맞출수 있는지 바른 정신자세가 되어있는지 성실한지 그리고 힘들때 잘 버틸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 22. 유각형 남
    '24.5.13 11:13 AM (106.101.xxx.42)

    1, 키 175이상 관리된 몸매
    2, 잘생기지 않아도 선하고 인상 좋아보이는 외모
    3,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전문직 등 안정된 직장
    4, 다정다감하고 온화한 성격
    5, 부모님 노후 안정적일것
    6, 모아놓은 자산2억 이상 혹은 서울,경기도권에 전세마련능력

  • 23. ㄴㄴ
    '24.5.13 11:35 AM (14.52.xxx.109)

    육각형 뜻을 잘못 알고 계시네요?
    외모랑 인성에서 확 깎여 있는데 어디를 봐서 육각형이라는 건지

  • 24. ㅎㅎ
    '24.5.13 11:40 AM (39.7.xxx.121)

    저희남편 비슷한데 전혀 육각형아님요

  • 25. .....
    '24.5.13 12:24 PM (119.149.xxx.248)

    이각형??정도 되는듯... ㅎ

  • 26.
    '24.5.13 12:28 PM (68.46.xxx.146)

    우리 남편은 몇 각형일까? 나는, 너는 몇 각형일까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그럼 원글님은 몇 각형 인간이세요 ?

  • 27. 스파클링블루
    '24.5.13 1:08 PM (175.210.xxx.215)

    엌ㅋㅋ 울 남편 육각형이네요 ㅋㅋ
    근데 왜 맘에 안들지 흥
    저두 육각형이라 그런가봐요! ㅋㅋㅋㅋㅋ

  • 28. ㅎㅎ
    '24.5.13 1:37 PM (1.224.xxx.104)

    원글이 기준에 육각형이면 된거예요.^^
    남의 잣대는 개나 줘버렸,
    모든게 비루한 스몰 6각형보다는 훨 낫구먼...

  • 29. 퍼플로즈
    '24.5.13 2:49 P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그냥 선하나 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197 좋아하는 직원 있었는데 5 fast 2024/06/04 2,690
1599196 빨래 해야할 날이네요 1 ll 2024/06/04 1,009
1599195 최고의 침대패드추천 부탁드립니다. 3 침대패드 2024/06/04 1,493
1599194 밀양 생각해보면 정말 괴기스러운게 15 ㅇㅇ 2024/06/04 6,398
1599193 도배 천장과 벽 따로하나요? 8 항상웃으며 2024/06/04 957
1599192 일본 노래 안듣고 안본다고 해서 그게 애국은 아니지 않나요? 20 ... 2024/06/04 1,608
1599191 지금 이 자리가 꽃자리 3 ? 2024/06/04 1,313
1599190 요즘 청담동 헤어샵 얼마해요? 6 2024/06/04 2,086
1599189 졸피뎀은 백퍼 마약인가요? 18 수면제 2024/06/04 4,209
1599188 주말에 나들이한 후기 5 둥둥이아줌마.. 2024/06/04 2,723
1599187 생리주기 짧아지고 몇 년 후에 폐경 오나요? 1 ... 2024/06/04 851
1599186 배우자 명의의 예금 찾으려면.. 9 ... 2024/06/04 2,732
1599185 여행 안좋아하면서 남들이 가는 것도 싫어하는 심리는 뭔가요? 6 한숨 2024/06/04 1,603
1599184 60대 뇌수두증 4 .. 2024/06/04 1,526
1599183 사무실 경리 중엔 건설업 경리가 최고네요 28 ........ 2024/06/04 8,728
1599182 휴일에도 택배회사가 할까요? 2 111 2024/06/04 470
1599181 엉덩이, 엉치뼈가 너무아파요.ㅠ 9 근육통인가요.. 2024/06/04 1,278
1599180 중등 아이 간식 하교해서 오기 전에 미리 4 2024/06/04 1,166
1599179 밀양 가해자 볼보에서 짤렸네요 24 ㅇㅇ 2024/06/04 8,569
1599178 아니, 무슨 날씨가 17 - - 2024/06/04 4,830
1599177 정부에서 말하는 최고 탐사기업의 정체??? 7 이제 화낼힘.. 2024/06/04 1,313
1599176 저 분노장애 일까요..ㅜㅜ 21 .. 2024/06/04 3,067
1599175 밀양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전략 꼼꼼히 짠다 1 기가찬다 2024/06/04 1,288
1599174 펌) ACT-GEO 동해 석유 컨설팅한 회사 방문한 한국인 후기.. 어머 2024/06/04 573
1599173 엄마 예전 옷 글 보니 생각났는데요 1 ㅇㅇ 2024/06/04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