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쑥버무리나 쑥개떡

....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24-05-13 09:36:38

엄마가 캐온 쑥을 주셔서 데친게 엄청 많은데 쑥버무리나 쑥개떡 어렵나요 일단 재료가 쌀가루가 필요할 것 같은데 쌀가루는 방앗간에서 파나요?

IP : 119.149.xxx.2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니엄마
    '24.5.13 9:54 AM (121.182.xxx.203)

    쑥버무리는 생쑥일때 가능하구요
    멥쌀 생싹 1되가 1.6 키로인데 쑥을 물기 꼭 짜고 계랑 한 번 해보셔요
    쌀 불려서 1되당 쑥은 1키로~좀 더 들어가도 되구요

    방앗간에가서 빻아와서
    익반죽 - 많이 치대야 쫄깃해요
    손바닥만하게 납짝하게 해서 중간에 종이호일깔고 10장씩 담아서(작은 비닐팩)
    그대로 냉동했다 필요할 때 쪄서 먹으면 다른 떡 생각 안나요
    절편보다 훨씬 맛있거든요

    김오른 솥에 15~20분 찌고 5분 뜸들이고 그 다음에는 충분히 식혀야 식감이 좋아요

    제 레시피 참조해서 도전해보셔요 쑥개떡

  • 2. ㅎㅎ
    '24.5.13 9:56 AM (121.157.xxx.38) - 삭제된댓글

    요즘 집에 있는 믹서기 브렌더가 좋잖아요
    하루전날 쌀 두컵 불려놨다가 아침에
    한두시간 물빼서 갈으니 곱게 갈리더라구요
    조금씩 해먹어요
    소금 조금 스테비아 아주 조금넣고
    쑥다져 쌀가루랑 블렌더에 넣고 돌리니
    반죽이 훌륭하게 쫀득하게 되서 잘해먹었어요

  • 3. 퍼플
    '24.5.13 9:59 A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쑥개떡 반죽한거 얼려서 보내왔어요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조금씩 만들어 먹고 있는데
    택배 받은 첫날은 엄청 만들어 먹었어요
    이 글 보니 또 쑥개떡이 생각나네요
    그래도 언제든지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넉넉하네요
    친정엄마는 방앗간에서 반죽해서 보냈어요
    아마 쑥하고 쌀하고 갔다주고 반죽까지 부탁하면
    알아서 해줄겁니다
    아님 쑥가래떡이나 절편도 있어요

  • 4.
    '24.5.13 10:04 AM (106.102.xxx.63) - 삭제된댓글

    쑥을 삶아서 불린 쌀과 함께 방앗간에 가져가나요?
    저도 궁금해서...

  • 5. ..
    '24.5.13 10:13 AM (211.36.xxx.182)

    쌀 6시간 불ㄹ고 2시간 물 뺌
    데쳐서 물기 꼭 짠 쑥 가져가면 됨
    저는 빻는데 키로에 천원씩, 반죽은 5키로 6000원 정도 받더라구요

  • 6. ..
    '24.5.13 10:14 AM (211.36.xxx.182)

    쥬니엄마님~~
    불린 쌀 한되는 몇 키로쯤 될까요?

  • 7. ..
    '24.5.13 10:26 AM (14.36.xxx.129)

    동네에 잘한다는 떡집에 가 쑥개떡 반죽 공임을 물어보니
    8키로의 쌀을 불려서 물 빼고 가져오고
    4키로의 삶은 쑥을 가져오는 조건으로
    반죽으로 만들어주는 공임이 5만원에서 +래요.
    쑥을 더 많이 가져오면 공임이 5만원 넘을거라네요.
    세상에나...
    몇 년 전해도 25000원에 쑥개떡반죽을 만들어 소분해서 냉동실 채우고 1년동안 먹었는데 ㅠㅠ
    그래서 맘을 바꾸고
    위에 블랜더 댓글 쓰닌 님처럼
    저도 분쇄기나 블랜더에
    불린 쌀과 데친 쑥을 갈아서 반죽을 만들어 보려구요.
    쑥을 아주 많이 넣어서 진짜 진한 쑥개떡을 만드는데 성공하면 후기 올릴게요.

  • 8. **
    '24.5.13 10:34 AM (182.228.xxx.147)

    잘 모르는게 있다 싶으면 유튜브에서 검색해 보세요.
    쑥개떡 만드는 법도 다 가르쳐 줍니다.
    영상으로 보면서 따라하면 얼마나 쉬운데요.

  • 9. 쑥개떡
    '24.5.13 10:35 AM (112.169.xxx.116) - 삭제된댓글

    무게 기준으로요
    쌀 2 : 쑥1 비율이요
    멥쌀은 충분히 불려서, 1시간 체에 받져 물기 뺀 것
    쑥은 데쳐서, 푸드프로세서에 한 번 갈아서, 한일 짤순이에 물기 꽉 짜요
    떡집 사장님께 전처리 퍼펙트 하다고 칭찬 받습니다 ㅋㅋㅋ

    쌀 8키로, 쑥 4키로
    서울, 저희 동네선 갈아주는 공임 16000원 받아요
    익반죽과 소분은 제가 하고요

  • 10. 엉?
    '24.5.13 10:36 AM (211.211.xxx.168)

    14님 211님처럼 빻는 건 방아간에서 하고 반죽은 집에서 하심 어떠신지?
    제 시어머니가 그렇게 하세요

  • 11. 주니엄마
    '24.5.13 11:50 AM (121.182.xxx.203)

    불린 쌀은 무게를 계량해보지 않았어요
    그냥 생쌀 무게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786 강아지가 집이 바뀌면 못자나요? 10 강아지들 2024/06/07 1,819
1599785 아이폰 시리가 뭐 알려주면 고맙다고 하나요? 3 핸드폰우렁이.. 2024/06/07 1,628
1599784 남편이 싫어질때 8 ㅈㅇㅈ 2024/06/07 3,007
1599783 밤에 육행시 도전해요. 8 같이 2024/06/07 924
1599782 김건희는 할머니도아닌데 27 ㅇㅇ 2024/06/07 14,822
1599781 게으른 사람 어때요 9 2024/06/07 2,914
1599780 밀양피해자 변론 강지원변호사 그리고 최진실 8 . . 2024/06/07 3,801
1599779 부산 남천동 아파트 욱일기 입주자 전말 22 .. 2024/06/07 7,112
1599778 쿠* 밥솥 윙~~ 소리 4 저녁 2024/06/07 895
1599777 폐렴 요양병원 4 .. 2024/06/07 1,058
1599776 출산을 앞둔 산모인데 의료정책 변경!! 도와주세요. 53 퍼온글입니다.. 2024/06/07 6,061
1599775 시간만 가면 잊혀 질거라 생각하는 밀양, 창원, 울산 사법부, .. 3 잊지말자 2024/06/07 1,468
1599774 이마트24랑 이마트랑 행사 같이하는거예요? 1 .... 2024/06/07 1,396
1599773 유럽 살다가 여름에 한국가는데요. 21 여름에 2024/06/07 5,150
1599772 15기현숙 8기옥순?? 8 @@ 2024/06/07 3,265
1599771 3분 뛰다 2분 걷다 해서 30분 정도 채우는 운동 9 …… 2024/06/07 3,223
1599770 압력밥솥 추천좀요 16 asdf 2024/06/06 1,643
1599769 임시완 밀랍인형 보셨어요? 9 ㅇㅇ 2024/06/06 5,275
1599768 대충 대충이 안되는 성격 9 2024/06/06 2,365
1599767 현충일 부산 한복판에 욱일기 내건 의사 제헌절.광복절에도 걸 것.. 25 .. 2024/06/06 5,377
1599766 성공과 실패의 원인이 8 hrw 2024/06/06 2,214
1599765 산수가 전혀 안되는 성인입니다 52 ,. 2024/06/06 7,164
1599764 샤브샤브 만 먹음 살빠지나요? 9 다욧할때 2024/06/06 2,491
1599763 근데 대체 상가들 공실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17 ...ㅇ 2024/06/06 6,887
1599762 앞으로 무슨 일을 제가 할 수 있을까요. 9 막막한 2024/06/06 2,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