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문증일까요

잉크번진듯 조회수 : 2,237
작성일 : 2024-05-11 23:24:00

오늘 외출하는데 눈앞에 검은 실이 보였는데 그저 렌즈에 아이라이너나 마스카라가 흘러들어갔나보다하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어요

저녁 집에 와서 씻을 때쯤엔 검은잉크가 점점 더 내려와 안구움직이는 대로 따라다녔어요

렌즈를 빼면 나으려니했는데 빼도 계속 있어요

물에 검은잉크 떨어뜨려 실처럼 보이는

이게 비문증일까요

엊그제 눈위로 핸드폰을 떨어뜨려 눈에 번쩍 빛이나도록 부딪혔는데 그래서 잠시 그럴까요

갑자기 비문증일지 걱정이 돼요

비문증 겪어보신 분 계실까요?

IP : 211.234.xxx.1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24.5.11 11:41 PM (106.101.xxx.15) - 삭제된댓글

    되도록 빨리 망막 잘보는 큰 병원에 가보세요
    망막전문으로 보는 병원이요
    비문증은 맞는데 망막 찢어졌는지 꼭 검사해보세요 그렇다면 레이저로 막아줘야 합니다

  • 2. 경험자
    '24.5.11 11:47 PM (106.101.xxx.15)

    되도록 빨리 망막 전문으로 검사하고 치료하는 병원으로 가 보세요
    비문증은 맞는 것 같고
    벼원에 가면 망막 검사하고 이상이 있으면 레이저로 치료할겁니다
    저는 영등포 김안과로 가서 치료 받았습니다

  • 3. 망막
    '24.5.11 11:52 PM (112.146.xxx.72)

    망막박리 초기증상 검색해 보세요.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query=%EB%A7%9D%EB%A7%89%EB%B0%95%EB%A...
    만약 망막박리면 응급상황입니다

  • 4. 원글
    '24.5.11 11:57 PM (123.214.xxx.17)

    다음주 말쯤 안과예약(고도근시로 녹내장가능성 있어서 종합병원 주기적으다닙니다)되어있는데 예약이 꽉 차있어 땡길 수는 없고 개인안과에라도 가봐야하나요
    아 내일 일요일이라~~
    아직도 떠다니는데 겁이 나네요

  • 5. ㅇㅇ
    '24.5.12 2:22 AM (223.62.xxx.201)

    녹내장 가능성이 있는 고도근시라면
    지금까지 비문증이 없었던 게 이상한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기억나는 아주 오래 전…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에도 비문증 증상을 바라보던 기억이 있어요. 시야를 떠도는 검정 먼지들과 실 같은 조각들.
    평생 친구로 가는 거죠.

    원글님 경우에 걱정이 되는 건 그게 갑자기 나타난 듯도 하다는 거예요.
    혹시라도 망막박리라면 응급이니까 최대한 빨리 가 보셨음 하고요.
    박리가 아니라고 진단 받는다면
    그냥… 아, 고도 근시에 비문증은 세트구나
    하고 보시면 될 겁니다.

  • 6. ooo
    '24.5.12 5:51 AM (182.228.xxx.177)

    저 지난달에 똑같은 증상이 생겨 안과가서 촬영해보니
    망막에 출혈이 생겨 피가 고인게 보이는거라고 했어요
    망막병변이라고 진단 받고 바로 레이저 치료했어요.
    양쪽 눈 모두 출혈 흔적이 심한 편이라
    레이저 시술할때 기절할 정도로 아프긴 했지만
    그냥 두면 망막박리로 실명하는거라
    그래도 까만 실 보이는 증상이라도 나타나서
    병원가길 잘 했다고 위로중입니다

  • 7. 윗님
    '24.5.12 11:39 AM (180.70.xxx.154)

    윗님 저랑 똑같네요.
    저도 어느날 눈앞이 번쩍하며 지렁이가 막 떠다니고
    잉크 뿌린듯이 시야에 검은 점이 뒤덮혀 병원 갔더니 망막이 구멍나서 출혈로 피가 떠다녀서 그런거라고 하대요.
    망막검사 (산동검사) 하는 안과 전문병원으로 가세요.
    동네 안과는 기계가 없어서 어차피 검사 못해요.

  • 8. 감사합니다
    '24.5.13 1:19 PM (123.214.xxx.17) - 삭제된댓글

    댓글조언 주신 분 덕분에 병원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9. 감사합니다
    '24.5.13 1:20 PM (211.234.xxx.218)

    덕분에 병원 다녀왔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686 폐경이 오는 신호일까요. 처음으로 생리를 건너뛰네요. 2 ... 2024/10/27 2,205
1642685 정년이 재밌게 보시는 분들, 신선한 얼굴들 이야기 해봐요 26 ooooo 2024/10/27 5,200
1642684 한국무용 최호종 16년 콩쿨영상 감동이예요 12 이런느낌으로.. 2024/10/27 3,209
1642683 82와 함께한 초보 운전 탈출기 7 병아리 2024/10/27 1,846
1642682 폐백 받는 범위 31 ** 2024/10/27 4,285
1642681 쿠팡 청문회 개최에 관한 청원 참여 부탁드립니다 3 함께 2024/10/27 420
1642680 대문글에 50대이후의 삶의질에 대해.... 7 .. 2024/10/27 6,257
1642679 왜 저는 승부욕이 없을까요? 18 ㅠㅜ 2024/10/27 3,592
1642678 네이버블로그에 있는 사주가 7 ㅣㅐㅣㅣ 2024/10/27 1,990
1642677 진통제로 과다투여로 인해 일시적 치매나 섬망이 올수도 있나요? 9 치매현상 2024/10/27 2,559
1642676 어릴때 일상중 공포스러웠던것 두가지가 7 .. 2024/10/27 3,632
1642675 외교부의 독도 문제 대응 강하게 질책하는 이재명 의원 4 !!!!! 2024/10/27 1,083
1642674 방어기제가 심한건 이유가 뭘까요? 15 .. 2024/10/27 3,436
1642673 정년이네 국극단 바지 ㅋ 12 워메 아따 2024/10/27 7,395
1642672 족욕하는데.. ㄱㄴ 2024/10/27 626
1642671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이수현의 죽음은...(추리해봄) 11 배신자 2024/10/27 4,595
1642670 김수미씨 평소에 술을 드셨나요 31 ........ 2024/10/27 25,976
1642669 오늘 금 구입했습니다~ 5 ** 2024/10/27 3,788
1642668 필라테스 운동강사가 자세 교정을 얼마나 해주나요 4 ... 2024/10/27 1,917
1642667 돌싱남은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안 만나요 8 898989.. 2024/10/27 3,312
1642666 미국실제) 트렌스젠더 주장 병원 입원 30 .. 2024/10/27 5,617
1642665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4 ^^ 2024/10/27 2,978
1642664 올림픽대로에서 목격한 초보운전차 13 오늘 2024/10/27 5,325
1642663 자식들에게 내 모습.. 34 ㅇㅇ 2024/10/27 14,744
1642662 법정 상속인 1 보험개시 2024/10/27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