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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에서 살아보고 싶은 곳이 있으셨나요?

.. 조회수 : 4,963
작성일 : 2024-05-11 19:38:54

저는 휴직을 하고 싱글인 친구와 둘이서 6개월 정도 지방서 살아보고 싶습니다.

산, 숲이 있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만, 여자 2명이라서 아무래도 아파트가 있는 곳이어야 안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지(에 아파트가 있을리 만무하지요..)도 좋고 아시는 동네 추천좀 부탁드려요~

IP : 124.54.xxx.2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져는
    '24.5.11 7:44 PM (112.152.xxx.197)

    1순위 제주
    2순위 강릉
    3순위 순천
    4순위 부여
    5순위 산청

  • 2.
    '24.5.11 7:45 PM (74.75.xxx.126)

    남해나 여수, 따뜻한 남쪽지방 바닷가에 살아보고 싶어요. 여수랑 남해 사이에 해저터널 뚫린다는 뉴스 봤는데 그거 뚫린 다음 내려가고 싶어요.
    아니면 아버지 고향 진주. 초등학교 때 한번 가보고 작년에 할아버지 성묘하러 오랜만에 가봤는데 남강변을 참 잘 해 놨더라고요. 근처 작은 아파트 하나 얻어서 매일 저녁 남강변 산책하고 싶어요.

  • 3.
    '24.5.11 7:48 PM (175.120.xxx.173)

    동해시가 미니 도시 같았어요.

  • 4. 바닷가
    '24.5.11 7:48 PM (123.199.xxx.114)

    추워요.
    으실으실
    서울은 칼바람이지만

  • 5. 계절따라
    '24.5.11 7:48 PM (49.174.xxx.221) - 삭제된댓글

    날씨 더워지니 정선이나 태백 평창 이런곳도 좋아요
    시원하고 모기도 없고 산도 좋고 계곡도 좋고 바다도 그닥 멀지 않구요

  • 6. ..
    '24.5.11 7:51 PM (175.208.xxx.95)

    제주도랑 진주요. 진주가 남해안, 전라남도 구경다니기 좋은 위치 같더라구요. 지리산도 가고 싶구요.

  • 7.
    '24.5.11 7:53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 어디간들 산 숲 없는 곳은 없으니 저도 남해, 여수22222 플러스 거제요
    부산 가깝고 해안도로 너무 이쁘고 인프라 좋고 아파트 많아요 대신 물가가 싸진 않습니다

  • 8. 몬스터
    '24.5.11 7:53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1위 제주도
    2위 남해
    3위 순천
    4위 강릉

  • 9.
    '24.5.11 7:54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 어디간들 산 숲 없는 곳은 없으니 저도 따듯한 남해, 여수22222 플러스 거제요
    부산 가깝고 해안도로 너무 이쁘고 인프라 좋고 아파트 많아요 대신 물가가 싸진 않습니다

  • 10. ..
    '24.5.11 7:56 PM (124.54.xxx.2)

    오늘 통영으로 놀러간 친구가 거기는 아닌 것 같다고 합니다. ㅎㅎ
    전 거제 너무 좋아해요.

  • 11.
    '24.5.11 7:58 PM (118.235.xxx.55)

    남해요. 안가봤는데 아름다워보여요.

  • 12. 호오
    '24.5.11 7:59 PM (220.117.xxx.35)

    전 도시형이라 부산 살아보고 싶던데요

  • 13. ..
    '24.5.11 8:01 PM (182.215.xxx.203)

    속초, 춘천, 남해, 통영

  • 14. 333
    '24.5.11 8:03 PM (39.7.xxx.11)

    전주 여수

  • 15. 부산!
    '24.5.11 8:05 PM (217.149.xxx.200)

    부산이 제일 좋아요.

  • 16. ..
    '24.5.11 8:05 PM (124.54.xxx.2)

    부산은 연고가 없으면 조금지나 심심할 수 있어요. 관광과 생활은 다르기때문에요. 프로젝트때문에 6개월 정도 있었는데 동네 커뮤니티(테니스, 탁구 등)에 소속되지 않으면 서울처럼 삭막해요..

  • 17. ㅇㅇ
    '24.5.11 8:05 PM (61.39.xxx.119) - 삭제된댓글

    전국 여행 많이 다녔는데
    저는
    삼척
    여수
    부산

    서울녀자라
    너무 한적한 곳은 적응이
    어렵더라구요
    예쁜곳
    섬진강
    주왕산의 폭포들
    제주해안도로(살아보기 비추)
    정선 어느계곡의 물소리와 별
    등등
    아름다운곳 많아요

  • 18. 저는
    '24.5.11 8:07 PM (61.101.xxx.163)

    부산에서 살아보고싶어요.
    동해바다는 너무 파도가 세서..ㅎㅎ
    잔잔한 부산바다가 좋아요.
    죽기전에 부산에서 살아볼수있으려나 ㅎ

  • 19. 기차
    '24.5.11 8:16 PM (110.70.xxx.182)

    기차 생활권이고 자차로 최대 4시간이면 뭐 다 가는데
    비행기로 한 시간이고
    전 내 집이 최고

    제주도 봄 가을 잠깐만 좋고 나머지 계절 극한 경험

  • 20. 경주
    '24.5.11 8:17 PM (218.234.xxx.95)

    경주
    경주

  • 21. ....
    '24.5.11 8:20 PM (58.176.xxx.152)

    여수를 한 번 가본적이 있는데 좋더라고요.
    시골도 아니고 뭔가 아늑한 느낌도 좋았어요.
    그리고 진해요.
    벚꽃 필때 한 3달정도 살아보고 싶더라고요.
    경주도 너무 좋았고 김해에도 살아 보고 싶어요.

  • 22. 어디나
    '24.5.11 8:20 PM (217.149.xxx.200)

    연고 없으면 다 삭막하죠.

    붓싼이 제일 좋아요.
    바다 마음껏 보고
    교통 잘 발달해 있고
    회 싸고
    물가 저렴하고
    근처 여행다니기 좋고

  • 23. ㄴㄴ
    '24.5.11 8:23 PM (59.11.xxx.161)

    동해시는 음식맛이 너무 별루였네요.

  • 24. ㅁㅁ
    '24.5.11 8:29 PM (58.78.xxx.59)

    여수
    순천
    강릉

  • 25. 콩민
    '24.5.11 8:31 PM (124.49.xxx.188)

    제주부산............

  • 26.
    '24.5.11 8:42 PM (218.150.xxx.232)

    부산 기장

  • 27.
    '24.5.11 8:51 PM (39.119.xxx.173)

    일때문에 기장에서 열흘쯤있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송정에 숙소잡고 매일아침 산책로걷고
    산도가고 더있다오고싶었어요

  • 28. 진순이
    '24.5.11 8:55 PM (59.19.xxx.95)

    산청이요 산 숲 계곡 좋아요
    남원이요 조용하고 좋아요

  • 29.
    '24.5.11 8:55 PM (59.27.xxx.29)

    진해나 경주 김천

  • 30. 남해
    '24.5.11 9:22 PM (115.143.xxx.46)

    너무 예뻐요.

  • 31. 저도
    '24.5.11 9:27 PM (74.75.xxx.126)

    남해와 여수 중에 고민하는데 아무래도 돌산 갓김치 때문에 여수로 가게 되지 않을지. 음식은 전라도 쪽이 역시 넘사벽 아닌가요.

  • 32. 상상
    '24.5.11 9:34 PM (125.250.xxx.160)

    전 가까운 가평이요.
    연인산 명품숲길 산책하고 자라섬 꽃구경에 유람선,자전거 타고 황톳길 맨발걷기 하고 저녁엔 온갖 공연들 관람하고..
    가평 너무 좋아요.

  • 33. ...
    '24.5.11 9:59 PM (116.123.xxx.155)

    강릉 구례요.
    제주는 한달살기 해보니 아쉬움이 사라졌어요.
    구례는 오래전부터 그냥 좋았어요.
    고즈넉하고 사방이 눈도 편안하고 가까이에 화엄사도 좋고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도 기본은 해요.
    강릉은 도시와 바다가 공존하고 음식도 맛있고 무엇보다 거리가 가
    까워서 편안해요.

  • 34. ...
    '24.5.11 10:52 PM (211.234.xxx.47)

    제주 부산 경주 강릉
    한달살기 해보고싶어요.
    교통 음식 바다가 좋아서요.

  • 35. 저도
    '24.5.11 11:38 PM (183.97.xxx.184)

    강릉, 구례요.
    제주도는 습해서 죽어도 못살겠네요.

  • 36. 진주출신
    '24.5.11 11:46 PM (125.178.xxx.152)

    지리산도 가깝고 남해도 부산도 가까운 진주 추천합니다

  • 37. 저는
    '24.5.12 2:41 AM (125.186.xxx.54)

    남원이요
    압박받는 일이 있을때 기대없이 여행갔다가
    조용한 분위기와 순박한 정서
    여기서 살면 맘편할거 같다 생각했어요

  • 38. 강원도
    '24.5.12 5:00 AM (221.147.xxx.70)

    삼척 최곱니다.

  • 39. 제주
    '24.5.12 11:12 AM (211.234.xxx.228)

    제주. 부산 이요.

  • 40. 분홍
    '24.5.12 11:27 AM (112.161.xxx.16)

    오지에 살고 싶었는데 여자들끼리는 어디가나 무서워요
    아파트는 괜찮지만요 저는 대구 왜관수도원이 있는곳에 가서 한달동안 살다 오고 싶어요
    나중에 꼭 실천해보려고요

  • 41. 대관령이요
    '24.5.13 11:34 AM (211.224.xxx.160)

    실제로 1년 정도 살기도 했었어요
    특히 여름에 정말 좋아요. 서울 38도 이럴 땐 대관령도 낮엔 더워요.그런데 딱 해만 지면 안더워지는 게 신기했어요. 전 밤엔 선풍기도 안틀 정도였구요. 모기가 없어요.모기가 해발 700m 이상되면 못산다고 했나
    암튼 모기 스트레스 없는 것도 좋았어요.
    강릉까지 차로 30분. 큰 장은 강릉 이마트 가서 봐왔구요.
    대관령에 골프장이 차로 5분 거리에 몇 개나 있구요
    차로 10분 거리 진부역에 가면 서울까지 ktx 로 1시간 10분.

    올림픽까지 했던 관광지라 호텔도 고급스럽게 있고 ..
    산은 뭐..산 꼭대기에 있는 셈이니까 산 구경은 실컷 하죠.
    대관령 인구가 6천명 인데 규모들이 크게 농사짓고 해서 부농들이라고 해요.

    여름 되니 대관령이 그리워요. 서울에서 더워서 헐떡이며 출발했다가 대관령에 내리면 기온이 달라요. 여름에 전지훈련 온 운동선수들도 많았구요.

    여름엔 대관령 겨울엔 부산 ..이렇게 오가며 살고 싶네요.

  • 42. 대관령이요
    '24.5.13 11:37 AM (211.224.xxx.160)

    참 대관령에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있어요.월세 있을 거에요. 지방엔 잘 없는 대형건설사 (대림) 아파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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