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목 조른 미용실 손님…

gma 조회수 : 3,629
작성일 : 2024-05-11 16:52:28

강아지 목 조른 미용실 손님…“목사? 귀를 의심했어요” 
교회 목사로 알려진 한 남성이 미용실에서 기르는 강아지의 목을 조른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이 모 씨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쯤 미용실을 예약하고 온 한 남성이 옆 자리에 있던 강아지의 목을 조르는 등 학대했습니다.
이 씨는 KBS와의 통화에서 "샴푸실에서 앞 손님 마무리를 하던 중이었는데, 제가 보지 못하는 사이에 대기석에 앉아 있던 몽실이(피해 강아지 이름) 목을 졸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때는 상황을 알지 못했는데 그분이 가고 나서 강아지가 너무 심하게 헉헉거리고 기운이 없었다"면서 "다음날 갑자기 이상한 느낌이 들어 CCTV 영상을 돌려보고 나서야 알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CCTV 영상에는 소파에 앉은 한 남성이 옆에 있던 강아지의 목을 붙잡고 20초가량 아래로 짓누르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이후 강아지는 가게 구석 의자 밑에 숨거나 보호자만 따라다니는 등 불안 증세를 보였다고 이 씨는 전했습니다.
지인을 통해 그가 인근 교회의 목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 씨는 "귀를 의심했고,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분이 회원권을 결제하고 갔는데, 미용실에 다시 오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에 환불해 주려고 전화를 했다"면서 "그런데도 사과 한마디 없었고, 반성도 하지 않는 모습에 더더욱 충격받았다"며 토로했습니다.
이 씨의 지인이 해당 남성에게 찾아가 사과를 요구하자 "훈육을 한 거지 잘못한 게 없다", "나를 가르치려 드느냐?" 등 뻔뻔한 모습만 보였다고 이 씨는 전했습니다.
동물병원 진료 결과 강아지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으나 이 씨는 트라우마가 걱정된다며 한숨을 쉬었습니다.
이 씨는 경찰에 고소장을 냈고, 소셜미디어(SNS)에 CCTV 영상과 함께 해당 사연을 올려 화제가 됐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종교인이라니 더 소름 돋는다", "보는 사람도 심장이 떨린다", "처벌 안 되나?" 등과 같이 분노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jUQBb60aKU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739526

IP : 220.127.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상
    '24.5.11 4:58 PM (124.55.xxx.20)

    다 털렸던데요.진짜 개독이러 불리는데 일조하는 추악한 종자들

  • 2. ㅇㅇ
    '24.5.11 4:58 PM (175.195.xxx.200)

    에고... 먹사
    욕도 아까비
    아나 천당

  • 3. $$
    '24.5.11 5:08 PM (14.32.xxx.117)

    본인이 영국 개훈련소에서 일했다느니...개 훈육차원에서 그랬다느니. 이 사건 견주 인스타 가보면 리플에 이 작자 안다는 사람도 있던데요. 다니던 교회에서 불미스러운 일 있었다는 뉘앙스로 리플 달렸더라구요. 본인이 목사로 있는 교회는 교인 있는 정상적인 교회는 맞는지... 부인과 자녀들까지 신상 다 털렸던데. 여러모 등신 같음.

  • 4. 미친
    '24.5.11 5:10 PM (112.161.xxx.169)

    제 정신 아닌가봐요
    목은 왜 조른걸까...

  • 5. ㅇㅇ
    '24.5.11 5:29 PM (221.151.xxx.121)

    아 목사님 왜 그랬어요
    목 조르는거 죽으라는건가요 못할짓을 하고

  • 6. 목사들은
    '24.5.11 7:10 PM (122.254.xxx.14)

    어찌저리 하나같이 개독의 끝판왕 인지 ㅠ

  • 7. ,,
    '24.5.11 7:37 PM (73.148.xxx.169)

    먹사들 종특. 죄많은 것들이 모이는 그 종교

  • 8. 끔찍합니다
    '24.5.11 7:54 PM (180.65.xxx.19)

    인간도 아니다 잔인한놈

  • 9. o o
    '24.5.11 8:21 PM (116.45.xxx.245)

    정말 소름돋았어요. 진짜 본모습이 찍힌거죠. 약한자를 대하는 진짜 속마음. 진짜 성격이자 본성. 저런인간들이 목사라고 ㅉㅉㅉ

  • 10. ㅇㅇ
    '24.5.11 8:58 PM (118.235.xxx.86)

    하.. 경상도 개독 진짜 편견을 안가질래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986 부산인데 부동산 거래 안되는 이유가.. 9 ~~ 2024/06/11 3,187
1600985 주기 싫은데 달라고 하면 15 나눔 2024/06/11 3,080
1600984 테니스 레슨비 거의 현금가인가요? 2 카드면 부가.. 2024/06/11 1,199
1600983 사람들이 종교에 빠지는 이유는 20 jhghf 2024/06/11 3,547
1600982 페이스북 (특히 페이스북 친구관리 ) 잘 사용하시는 분 .. 2024/06/11 274
1600981 오뚜기 콩국수라면이요 5 오뚜기 2024/06/11 2,233
1600980 늘 설명이 없는 남편 답답하네요(냉무) 8 답답 2024/06/11 1,620
1600979 이불에 락스향이 닿아서 몸이 따가워요 10 따가워 2024/06/11 1,157
1600978 미소년을 떠나보내며 2 16 2024/06/11 3,566
1600977 아픈 길냥이가 있는데 어떻게 도와야할까요ㅠㅠ 8 wijin 2024/06/11 800
1600976 에어컨 트니까 냄새가 나요 1 Oo 2024/06/11 998
1600975 삼성 건조기 일체형 잘 건조가 안된느낌인데 2 건조기 2024/06/11 1,153
1600974 '1.4조 위자료' 최태원 28일 긴급회의···SK㈜ 지분 매.. 24 ........ 2024/06/11 6,075
1600973 냉동실 용기 조언 구합니다 10 정리 2024/06/11 1,413
1600972 아기 돌봄 집에 16살 늙은 강아지~~~~~ 23 00 2024/06/11 4,227
1600971 90대 사돈 할머니 선물 뭐가 좋을까요? (절실합니다) 19 고민 2024/06/11 2,458
1600970 "권경애, 아직도 사과 안 해 5천만 원? 혀 깨물고.. 1 ,,,,,,.. 2024/06/11 1,329
1600969 군대 가혹행위 처벌 청원 8 요보야 2024/06/11 405
1600968 빵 vs 떡 어느게 더 건강한 음식일까요? 25 ㅇㅎ 2024/06/11 4,008
1600967 태교여행 다 남편이 쏘는 거였어요? 19 아니 2024/06/11 3,588
1600966 물값 아낀다고 단지내 커뮤 샤워장 쓰는거 15 우리 2024/06/11 4,599
1600965 프로작 먹고 식욕이 없어요 10 ㅇㅇ 2024/06/11 1,698
1600964 프로폴리스 직구제품중 기준치함량 미달이라고 기사가 떠서 2 직구 2024/06/11 602
1600963 당근에서 구형 2칸 랍형김치냉장고 구입했는데 1 .... 2024/06/11 633
1600962 새마을금고는 계좌 개설 지점이 달라도 입출금 가능한가요? 1 ... 2024/06/11 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