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다녀 오신 분 글 보고 충동적으로 숙소 예약 했어요
남편과 집에 있는게 숨이 막혀 혼자 간다고 예약했는데..
서울에서 구례까지 혼자 고속도로 운전 할 생각을 하니..걱정이 ..
ktx 타고 갈까도 했는데.. 현지에선 차가 있는게 편할거 같아서.
렌트를 하면 쉼이 있는 여행이 아니라..렌트비 뺀다고 분주하더라구요..
이런저런 궁리끝에 군산정도에서 하루 묵으면서 쉬고 가면 어떨까..하는데
막상 군산을 보니 그냥 그런거 같기도 하고..
중간지점쯤 하루 잘 보내고 갈 곳 추천 부탁드려요.
송강사도 다시 가고 싶은데.. 운전이 긴 건 똑같고..
전주정도 쉬었다 가나?
충청도에 여자혼자 가심비 좋게 쉬다 갈 곳이 있나..
그러고 있네요;..
처음가는 지리산 문화권..
좋은 기운 많이 받고 오고 싶어요..
무리하지 않을 코스.. 많이 많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