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현대백화점 큰 거 있잖아요? 우리 집에서 가기에 뭐아주 멀고
그렇진 않아요. 근데 저는 거기 길 아직 좀 낯설어서 합류되는 길
눈치 있게 파악했다가 요리조리 고가의 수입차들 피해서 가야하는데
앞에 있는 공작 아파트는 거기가 동네 수퍼더라구요.
이런 식으로 따지면 강남 논현 살아야죠. ^^ 근데 아직 집 없다보니
집 있는 거, 아파트 있는 거, 역세권에 아파트 있는 거 너무 부럽고
대단해보이고 간지 나보입니다.
이번 인생에서 이 월급으로 여의도아파트는 꿈을 꿀 수 없는데
저도 여의도나 광화문에서 살고 싶어요
백화점 걸어갈 수 있고
직주근접
평지에 온갖 맛집
더현대 넘 번잡해요
압구정이나 무역센터 현백 정도 규모가 딱이예요
목동 현백도 나쁘진 않은데 거긴 있는게 좀 부족
여의도 좋죠~
여의도 살이 하는데요
중간에 뉴욕에 살다 다시 여의도 온지 2년
.
진작에 친구들 따라 강남 못 가서 재산 증식 꽝이지만
여의도가 맘 편하긴 해요.
강남처럼 번잡하지도 않고
어디서나 한강 샛강 가깝고
공항 가깝고 적당히 촌스럽고 ㅎㅎ
미국 생각날 때마다 ifc 가면
미국 몰이랑 똑 같아서 기분전환도 되요.
공작에서 전세사는데 더현대 사람 너무 많아서 안가게 되더라구요
더현대 지나 ifc몰 가서 아이스크림이나 먹고오는 정도고요
샛강산책로가 정말 환상이라 여의도 너무 좋아요
저도요. 자랄 땐 벗어나고 싶었는데 이젠 살고 싶어요.
한국 갈 때마다 여의도 거리에서 보이는
젊은 부부들과 아이들 보면 부러워요.
저도 살고 싶은데 재건축 다 끝나면 살고 싶어요.
그 오래된 아파트들 재건축 하면 먼지랑 소음, 교통체증 장난 아닐 듯.
더 현대 동선이 너무 피곤해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오긴하는데
중앙 라인 커피 집에만 복작 복작
부부가 직장이 여의도라 여의도로 너무 이사하고 싶습니다. 고려하다가 돈때문에 어럽네요
서울에서 물가가 가장 높은 거 같아요.
겨울 칼바람에 풍수지리도 안 좋다는데
여의도서 직장 다니지만 살고싶은 마음은 없어요
여의도 좋죠.
여의도공원 산책하고,
맛집 즐비하고, 백화점, 쇼핑몰 도보로 가능.
걸어서 한강까지 가고. 고층건물들, 야경도 예쁘고..
저도 노후엔 여의도로 가고 싶어요
여의도보다 마포 공덕이 더 좋은 거 같아요. 집값도 더 싸고 마포대교 도보로 건너면 바로 여의도 공원 , 좀 더 가면 더 현대백화점. 쇼핑해서 올 때는 5호선 타면 한정거장.
여의도에서 초중고대 다 다닌 이로서 여의도는 주거지로는 꽝인데
맛집은 많은데 죄다 직장인용.
특히 주말에 안 하는 집도 많고 장 보기도 별로인 곳
밤 9시만 되도 식당 밥먹을데 읎슈
맛집 없고 다 직장인 위주라 비싸고 맛없
10시면 상가도 그렇고 텅빈 동네같던디유.
영등포도 그렇고 서울도 예전 그 활기차던 시절이 아뉴.
다 집에 퇴근해서 집밥들 먹어요. 물가가 비싸니
누가 맛도 없는 비싼 외식을 하고 싶겠어요.
광화문이요. 고궁 산책 등등 하면서 살고싶어요.
지금은 광화문과 여의도 사이에 삽니다.
저도 광화문 여의도 용산 중간에 껴있는 공덕에
살고 싶어요.
저흰 마포역 부근 살아요. 마포대교만 건너면 여의도. 여의도 아파트들은 주차가 헬이라...신축은 좀 덜하려나요
현대보단 판교 현대가 훨 시야도 트이고 고급스럽죠
판교 현대로 가셔요
백현1단지나 봇들8단지가 판교역에서 가장 가깝고
신분당선 경강선 gtx 다 있잖아요
바로 옆에 멋진 탄천도 있고
저는 이 두 아파트로 이사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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