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무엇땜에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ㅇㅇ 조회수 : 2,184
작성일 : 2024-05-11 00:06:09

우울증인지 

원래는 집에있는거 안좋아하고

까페가는가는거 좋아하고 

돌아다니는거좋아했는데

요즘은 폐인같이 하루종일 누워있을때가 많아요

가끔 일부러 기분전환으로 제수준에 아맞는

비싼 맛집찾아가고

비싼쇼핑하는데 집에 오면  허무해요

이게 언제까지지속될지모르겠네요

이렇게 뚝갈까봐 겁나네요

살도 엄청찌고 ㅠ

IP : 211.62.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5.11 12:08 AM (211.62.xxx.247)

    제가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불안불안해보여요
    먼가 정신이 정상적이지않는 느낌
    깊은 늪에 계속 빠져드는 느낌이에요

  • 2. ...
    '24.5.11 12:11 AM (106.102.xxx.41)

    활동하지 않으면 계속 늪에 빠지는 기분일거예요
    움직여야 살아요
    정신과 육체 모두요
    침대는 잠잘때만 필요한 곳이에요 쇼파도
    돈내고 운동등록하세요
    안움직이면 정신건강이 썩어요 고인물처럼요

  • 3. 점..
    '24.5.11 12:13 AM (175.121.xxx.114)

    저도 그래요 생리도.불규칙하고 마지못해서.약속나가고 여행고ㅜ다 귀찮구요 ㅠㅠ 꾸역꾸역 사네요

  • 4. ㅇㅇ
    '24.5.11 12:18 AM (211.62.xxx.247)

    아무 운동이라도 시작하고
    아무일이라도 해야겠어요
    정말로 정신이 썩어가는 느낌이에요
    겁나요

  • 5. 삶에
    '24.5.11 12:54 AM (218.237.xxx.231)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순간, 우울증 증상이에요.
    걍 의미부여하지 마세요.
    삶은 아무 의미가 없대요.
    저도 얼마전까지 그랬어서 댓글 적습니다.
    제가 우울에서 벗어난 계기는 작은 성공을 하는거였어요.
    하루 2분 운동하기, 매일 한줄일기 쓰기 이거 두개 두달정도 성공하니까 또 다를 걸로 시작하고 그러면서 뿌듯한 느낌으로 어느덧 우울 무기력과는 거리가 멀게 되더라구여...

  • 6. ㅇㅂㅇ
    '24.5.11 7:47 AM (182.215.xxx.32)

    맞아요
    삶에 의미같은건 없고
    그냥 사는거.
    태어났으니까.
    죽는것도 힘드니까.
    나이먹어가면서
    기력떨어지고 의욕떨어지면
    점점 많은것들이 재미없어지는건
    당연한거 같아요
    의식적인 노력으로
    재미를 찾아보려할뿐

  • 7. 위에
    '24.5.11 11:15 AM (113.161.xxx.234)

    좋은 글 써주신 분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604 손바닥결절종 수술 잘하는 병원 어디일까요? 3 수족부 2024/05/27 469
1596603 드럼 세탁기 쓰다가 통돌이로 바꾸신 분은 없나요? 4 세탁기 2024/05/27 1,346
1596602 트로트 극혐하는분들 계시나요? 65 ㅇㅇ 2024/05/27 3,685
1596601 아프리카에서 온 유학생이 2만원만 음식 사게 돈을 도와달라고.... 43 고요 2024/05/27 7,274
1596600 필리핀 가사 도우미들 월 200은 누가 지불하나요 15 궁금 2024/05/27 2,762
1596599 딸이 약대를 갔으면 좋겠는데 29 2024/05/27 3,703
1596598 내가 김희선이라도 유학보내죠 18 ㅇㅇ 2024/05/27 3,897
1596597 볶은콩가루도 부작용 있나요? 3 주부 2024/05/27 953
1596596 무릎 오금 통증으로 힘들어요.병원 추천좀 해주세요 3 .. 2024/05/27 507
1596595 삼양, 올해 비빔면 포기 28 ㅇㅇ 2024/05/27 6,505
1596594 5/27(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5/27 368
1596593 앉은뱅이 바퀴 의자 쓰는 분들 계신가요 7 의자 2024/05/27 893
1596592 오세훈이 젤 웃긴게 19 5세 2024/05/27 2,362
1596591 강형욱 폭언 녹취파일 있다네요 전직원들도 고소준비 한다네요 49 dd 2024/05/27 14,008
1596590 오이지 5 .. 2024/05/27 1,014
1596589 감자조림 같은 연근조림은 어떻게 할 수 있나요? 4 .... 2024/05/27 761
1596588 황*웅도 콘서트 하더라구요. 13 ... 2024/05/27 2,627
1596587 인테리어 공사 몇시부터인가요? 7 ㅡㅡ 2024/05/27 892
1596586 여행 취향이 너무 달라요. 19 .... 2024/05/27 3,159
1596585 이틀동안 잠만 겁나게 자고출근 2 2024/05/27 1,583
1596584 지금 기온 17도네요 5월말인데... 13 ㅇㅇ 2024/05/27 5,215
1596583 강형욱 관련글 보다가 5 하춘화마타타.. 2024/05/27 1,415
1596582 현충일 하루 (작고 소중한 휴일) 2 ㅇㅇ 2024/05/27 983
1596581 김호중은 금방복귀해요 39 ..... 2024/05/27 5,851
1596580 '맛도리'란 표현 14 신조어 2024/05/27 3,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