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리 숙소 고민에 힘드네요

조언좀... 조회수 : 2,766
작성일 : 2024-05-10 22:31:00

여름 성수기에 가려니  숙소비가 장난아닙니다.

우붓과 사누르쪽으로 정했는데..사누르는 어쩌다보니 환불불가 숙소여서 그냥 가야하구요.

우붓쪽은 선택지가  두곳이예요.

비교적 시내쪽에 가까운 부티크호텔의 2베드룸 풀빌라와 마야 우붓 리조트중에서 고민중이예요.

부부와 대딩 고딩 아이들 4인이라 가성비 풀빌라를 했는데

마야 우붓 리조트의 광활함을 보니 비싸도 저곳에 가야하나 싶어요.

근데 마야로 가면 방이 하나여서 불편한거 아닐까 싶고 

대딩 고딩 아이들이 심심할까 싶고

식사는 어떤거 해야하나싶고 그래요.

 

시내쪽 숙소는 작은 부띠크 호텔인데  좀 사진은 후져보이는데 리뷰가 너무 좋더라구요.

2베드룸 풀빌라니까 우리끼리 쉬기도 좋을듯 싶고

시내랑 가까우니 식당이나 가게 다니기도 좋을거 같고

사실 우붓에서 뭘 해야하는지도 모릅니다.

좋다고 하니 가는건데

그냥 유명한 누사두아나 짐바란 스미냑 같은 곳 가는게 나을까요?

 

이 고민이 끝나야 속 편할듯 한데 

좀 도와주세요ㅜㅜㅜㅜㅜㅜㅜ

IP : 61.84.xxx.14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고
    '24.5.10 10:33 PM (61.84.xxx.145)

    우붓에 가면 투어같은거 신청해야할까요?
    그럼 굳이 비싼 마야에 안가도 될거같고요
    액티비티를좋아하는 가족은 아니예요
    우붓에서는 뭘하러 가는걸까요?
    그냥 리조트에서 먹고 자고 산책하고 그럼 될까요?
    벌레 많다는 얘기도 있어서...

  • 2. 그냥
    '24.5.10 10:36 PM (61.84.xxx.145)

    이번엔 우붓 패스하고 스미냑과 사누르에만 있을까요?

  • 3. ...
    '24.5.10 10:39 PM (58.143.xxx.49) - 삭제된댓글

    우붓 패스는 아니아니 아니돼오~
    우붓 정글호텔갔는데 너무 좋아요.
    그냥 그 안의 호텔에서 수영하고, 호텔 정원 돌아다니고, 요가클래스 하고 너무 좋았어요.
    우붓에는 정글호텔 좋은 것 같아요.
    그런 곳이 없잖아요.

    짐바란 아야나 갔는데 솔직히 별로였고 우붓이 제일 좋았어요
    우붓 시내 안나가고 호텔에만 있었는데도요

  • 4.
    '24.5.10 10:42 PM (106.101.xxx.220)

    몇박인지는 적어주셔야죠~~~
    매끼 룸서비스 사먹을 금전이 되고 힐링 탁트인 자연 좋아하면 우붓마야 가시고요 (가면 보통 수영하고 산책하고 요가나 운동 액티비티 프로그램하고 마사지하고)
    호텔내 셔틀있으니 시내왔다갔다도 가능은 할거에요
    관광하고싶으시고 먹는거 마사지 중요하면 우붓시내요
    스미냑은 애들이랑 가기는 좀 그렇고...
    박수가 4박 이하면 그냥 사누르에만 있는게 낫겠어요

  • 5. ...
    '24.5.10 10:45 PM (58.143.xxx.49)

    우붓 패스는 아니아니 아니되오~
    우붓 정글호텔갔는데 너무 좋아요.
    그냥 그 안의 호텔에서 수영하고, 호텔 정원 돌아다니고, 요가클래스 하고 너무 좋았어요.
    우붓에는 정글호텔 좋은 것 같아요.
    그런 곳이 없잖아요.

    짐바란 아야나 갔는데 솔직히 별로였고 우붓이 제일 좋았어요
    우붓 시내 안나가고 호텔에만 있었는데도요

  • 6. 6박이요
    '24.5.10 10:47 PM (61.84.xxx.145)

    사누르 3박 우붓 3박 이렇게요

  • 7. 6박이요
    '24.5.10 10:49 PM (61.84.xxx.145)

    발리에 오밤중에 도착하니 곧바로 우붓 시내로 가서 가성비 호텔에서 잠만 자고 나오고
    아침에 일어나서 마야우붓에 가서 2박하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우붓에 관광거리가 많나요?

  • 8.
    '24.5.10 10:53 PM (106.101.xxx.220)

    저라면 우붓마야가요~~
    사누르가 이미 복잡한 시내라서요 거기서 맛집 마사지
    실컷 즐기고
    우붓마야가서 첫 하루정도 셔틀이나 택시로
    시내 나갔다오고 (클룩서 차종일 빌려도 얼마 안해요~)
    이틀은 리조트서 각각 하고픈거 하고 푹 쉬겠어요ㅎ
    우붓 좋은 리조트는 아침 산책하고 저녁수영만 해도
    너무너무 힐링이에요~~
    구석에 있는 정글 리조트들이 룸서비스와 스파가 시내보단 가격이 있지만 그만큼 리조트가 넘사벽 좋아서 그값 하더라구요~~ 한국대비 그리 비싸지도 않구요~
    참 우붓 정글리조트는 성수기 좀 춥습니다 하나도 안더워요!!

  • 9.
    '24.5.10 10:56 PM (106.101.xxx.220)

    발리 오밤중 도착하시면 공항근처서 묵으세요ㅠ
    우붓시내까지 두시간인데 밤길 무섭고 졸음운전
    흔하고 아이들 고행길입니다ㅠㅠ
    이비스 같은데서 조식까지 먹고 체크인 시간 맞춰
    우붓마야 바로 이동하시는게..

  • 10. ...
    '24.5.10 11:00 PM (121.145.xxx.46)

    우붓가셔서 마니산그룹의 식당들, 거리마다 늘어진 코지샵, ... 잘란잘란 다녀오세요.

  • 11. dew0108
    '24.5.10 11:01 PM (121.124.xxx.94)

    액티비티 안 좋아하신다니 도움이 될까 모르겠지만, 우붓 최고에요. 일단, 주변환경이 독특하고, 래프팅, 산악자전거 투어, 몽키포레스트, 아궁산 갔었고, 음식점은 몽키포레스트 근처 푼디푼디 매일 갔어요. 정말 강추. 저녁에는 마사지로 마무리.
    마지막날은 꾸따에 있는 워터봄에 갔다가 마사지받고 공항으로 갔어요. 발리까지 와서 웬 워터파크? 근데 줄 설 필요 없고 생각보다 너무 만족했어요.

  • 12. 레프팅
    '24.5.10 11:07 PM (114.205.xxx.142)

    레프팅 꼭 하세요!
    그리고 밤에 도착해서 우붓으로 들어가야해요
    차 막혀서 밤에 가는게 나아요
    가서 하루는 가성비있는 호텔 가도 되는데요
    그리고 시내 다니다가 가고싶은 호텔로 옮기셔도 됩니다.

  • 13.
    '24.5.11 12:05 AM (91.223.xxx.57)

    발리 도착 후 바로 우붓으로 가는것
    추천입니다.
    마야우붓은 자녀들에게는 심심할 수 있어요.
    시내에서 머물면서 레프팅.물의 정원.우붓의 유명한 스타벅스.맛집.슈퍼등 다니는거 추천이요
    마야 우붓은 안에서만 있어야 할거 같잖아요~ㅎ

  • 14. 와~~~
    '24.5.11 12:14 AM (61.84.xxx.145)

    너무너무 도움이 됩니다.
    댓글 주신분들 넘 감사드려요^^

  • 15.
    '24.5.11 12:26 AM (124.49.xxx.188)

    발리 참고...

  • 16. 마야우붓
    '24.5.11 1:03 AM (211.248.xxx.34) - 삭제된댓글

    2월에 다녀왔어요. 원룸빌라는 신혼부부 2인정도만 지낼곳이예요.가족들이 있다면 빌라2개 예약할텐데 저녁에 한집에 모였다가 헤어져야하니 좀 아쉬웠어요. 벌레 좀 있고 조식당등에 에어컨이 없어서 이용하기에 더워요. 발리 어디든 그렇지만요. 시내와 가까운 풀빌라 리조트지만 시내로 나갈때 막히면 그 짧은거리를 1시간도 넘게 그랩을 기다리기도 해요. 수영장은 생각보다 크지 않고 마야에만 머물기엔 좀 지루할거예요. 우붓에선 저도 마야에서만 머물러서 다른곳 추천은 못하겠지만..그럭저럭이었어요. 래프팅 꼭 해보시길 강력추천하구요. 몽키밸리도 뭐 그럭저럭...우붓시내도 잼있었는데 관광품사는 큰 시장은 별게없었고 가격도 비쌌어요 .지프차타고 일출보는거 새벽이동에 좀 위험하긴하지만 인생사진 건질수 있어요. 화산도 멋지구요.

  • 17. 상상
    '24.5.11 1:07 AM (211.248.xxx.34)

    2월에 다녀왔어요. 원룸빌라는 신혼부부 2인정도만 지낼곳이예요.가족들이 있다면 빌라2개 예약할텐데 저녁에 한집에 모였다가 헤어져야하니 좀 아쉬웠어요. 벌레 좀 있고 조식당등에 에어컨이 없어서 이용하기에 더워요. 발리 어디든 그렇지만요. 시내와 가까운 풀빌라 리조트지만 시내로 나갈때 막히면 그 짧은거리를 1시간도 넘게 그랩을 기다리기도 해요. 수영장은 생각보다 크지 않고 마야에만 머물기엔 좀 지루할거예요. 우붓에선 저도 마야에서만 머물러서 다른곳 추천은 못하겠지만..그럭저럭이었어요. 래프팅 꼭 해보시길 강력추천하구요. 몽키밸리도 뭐 그럭저럭...우붓시내도 잼있었는데 관광품사는 큰 마켓은 별게없었고 가격도 비쌌어요 .지프차타고 일출보는거 새벽이동에 좀 위험하긴하지만 인생사진 건질수 있어요. 화산도 멋지구요. 젊은친구들은 해변가쪽에서 서핑 배워서 서핑도 잘하더군요. 가이드 붙이면 가이드들이 진짜 사진을 엄청엄청 잘찍어줘요.사진에 진심인 민족이더군요.

  • 18. 우붓
    '24.5.11 1:18 AM (211.248.xxx.34)

    전 발리에선 우붓이 제일 이국적이었어요요. 우붓도 꼭 가보세요. 시내맛집들도 맛있고 저렴하고 걸어다니면서 구경하기도 좋구요. 마야우붓 셔틀이 있긴한데 시간맞추기는 좀 애매했어요. 호텔에 연락하면 그랩보내주는데 차막히는 시간엔 좀 많이 걸려요. 마야우붓에선 조식만 먹고 점심저녁은 관광하면서 먹었네요.사누르에서 우붓갈때 래프팅을 하고 우붓에 들어가셔서 짐정리후 일찍 자고 다음날 새벽에 일출투어 후 화산구경하고 전망좋다는 그 가페 갔다가 누구나 다 찍는 발리 그네 사진촬영후( 아들들이면 이건 패스) 몽키포레스트 갔다가 시내에서 저녁먹고 들어오시고 마지막날은 리조트 구경(아침요가 미리신청하시고) 하고 레이트체크아웃후 마사지받고 귀가...?
    구지 가보고 싶다면 1-2박만 해보셔도 될것같아요

    누사두아는 더 할게 없어요. 그 무슨 거북이 있다는 섬말고 ㄴ..뭐라는 인근 섬투어는 비추입니다. 정말 덥고 힘들고 아직 개발이 덜된느낌이에요.

  • 19. 우붓
    '24.5.11 1:19 AM (211.248.xxx.34)

    순전히 제 개인적인 경험이니 참고만 하시구요..얼음 조심하세요. 전 내내 조심하다가 마지막날 출국장에서 주스 마시고 한국와서 내내 배탈나서 아주 혼났어요.

  • 20. 네네
    '24.5.11 1:42 AM (61.84.xxx.145)

    조언들 감사드려요^^
    저는 발리 도착후 먼저 우붓쪽으로 가서 3박 예정이고
    이후 사누르로 옮겨서 3박 예약했어요.
    우붓에서는 말씀들 해주신 관광과 액티비티 해볼게요...
    그냥 마야는 훗날 다시 가는걸로 하고 이번엔 시내쪽 풀빌라에서 묶으면서 이런 저런거 해보는게 낫겠네요.
    이번에 가보면 발리에 대한 감이 쪼금이라도 오지싶네요.
    모두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951 국민이 얼마나 우수우면이럴까요? 산유국의 꿈? 7 대파는 시작.. 2024/06/04 1,131
1598950 짬뽕 칼국수..외식했는데..요즘 이러나요? 12 .. 2024/06/04 3,516
1598949 대통령은 함부로 말하면 안돼(feat.노무현 대통령님) 1 대통령 2024/06/04 970
1598948 싱글맘 5년차 서울에 드디어..내집마련 했어요 36 드디어내가 2024/06/04 5,439
1598947 돈내고 왜먹나 싶은 프랜차이즈들 38 ㅇㅇ 2024/06/04 6,492
1598946 염색 컷 얼마정도 쓰세요? 6 ..... 2024/06/04 1,503
1598945 시누이랑 시어머니가 저더러 파마안한다고 12 2024/06/04 4,132
1598944 가혹행위로 인한 훈련병 사망사건 규탄 기자회견 2 지하철 2024/06/04 547
1598943 잘못 배달온 우체국 택배 1 .. 2024/06/04 746
1598942 매실청 담글때 되어가죠? 3 매매 2024/06/04 814
1598941 갑자기 둘째 타령하는 남편 22 .. 2024/06/04 2,897
1598940 간호조무사 취득 하는데 질문 있어요 7 2024/06/04 1,210
1598939 스탠후라이팬은 통삼중과 통오중 요리결과물이 차이가 클까요? 4 좋은아침 2024/06/04 765
1598938 애슐리가 정말 좋은 이유 25 ㅇㅇ 2024/06/04 6,929
1598937 그 유사 커플 성당 다니나요? 12 유리지 2024/06/04 3,238
1598936 스파게티면으로 비빔국수 해보신분 ?? 6 잇몸 2024/06/04 1,485
1598935 효리씨 엄마 8 ㅣㅣㅣ 2024/06/04 4,391
1598934 시험결과 기다리는데 떨리네요 7 .. 2024/06/04 1,818
1598933 우리집 장르는 코믹인가요? 8 .... 2024/06/04 1,609
1598932 컴맹 아줌마 png--> pdf 변경하는법좀 알려주세요 5 456 2024/06/04 1,438
1598931 한약말고 살 찌는방법 뭐가 있을까요? 4 조언절실 2024/06/04 569
1598930 아따! 한국가스공사 엄청 오르네요. 3 주식 2024/06/04 2,117
1598929 잘사는 편임 15 ㅁㅁㅁ 2024/06/04 4,742
1598928 맛없는 감자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7 처치 2024/06/04 703
1598927 SUV 뒷자리 멀미가 자주 나요 15 ** 2024/06/04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