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아이의 불안장애증상들이
애착의 문제라고 본인이 생각하는듯 합니다
저도 인정하는 부분이고
사과하고 고치겠다고 했구요
인터넷에서 검색한 애착유형 검사를 해보니
저희는 남편. 아이. 저 - 세 명다 회피형애착이더라구요
공부잘하던 아이가 중고등시절 공부를 안하면서 저랑 많이 부딪혔고
저는 성장과정에서 생긴 공부강박증이 있는데다가
통제형 부모였더나구요
남편은 아이랑 직접적인 문제는 없었구요
결과적으로
아이도 치료받고 싶어하고
저도 늦었지만 아이가 원하면 다 해줄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게시판 검색하다가 보니
과거를 들춰보는게 오히려 안좋을수있다는 글들이 있더라구요
제가 아는 소아정신과 선생님도
현재 증상을 치료해야지
과거를 들추지 말라고 하구요
아이가 원하면
같이 정신과 치료를 받는게 맞는건지
혹시나 제가 놓치고 있는 것이 있는건지 궁금해서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