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먹으러 가려다가 남편 들여보냈어요

지금 조회수 : 4,478
작성일 : 2024-05-10 18:40:27

어쩜 저렇게 헐랭이할배처럼 입고 나오는지... 

청바지로 갈아입고 나오라고 했어요

분위기는 둘이 웃겨죽는 분위였어요

 

 

IP : 223.62.xxx.19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0 6:41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은 홈리스 노인 같아요. 너 델고 어디 못 간다. 그러면, 입성으로 차별하는 그 사람들이 나쁜 사람이래요.

  • 2.
    '24.5.10 6:46 PM (118.216.xxx.106)

    남자들은 미적 감각을 오직 여자 고를 때
    다 쓰는 거 같아요
    저희 남편도 코디 안해주고 밖에서 만나면
    얼굴이 화끈거리는 꼴로 나와요
    전에 밖에서 보기로 하고 먼저 나왔는데
    캐시미어 목티에 여름 마 재킷에
    어그 모카신 신고 나왔더라고요 ㅠㅠ

  • 3. 제 남편은
    '24.5.10 6:49 PM (74.75.xxx.126) - 삭제된댓글

    자기 딴엔 신경 써서 입는 다는데 가끔 황당해요. 특히 여름에 베이지색 반팔티에 베이지 반바지를 즐겨 입어요. 나름 깔 맞춤. 하지만 눈 나쁜 사람이 길 건너에서 보면 옷 안 입은 거 같이 보이지 않을까요.

  • 4. 제 남편은
    '24.5.10 6:52 PM (74.75.xxx.126)

    자기 딴엔 신경 써서 입는 다는데 가끔 황당해요. 특히 여름에 베이지색 반팔티에 베이지 반바지를 즐겨 입어요. 나름 깔 맞춤. 하지만 눈 나쁜 사람이 길 건너에서 보면 옷 안 입은 거 같이 보이지 않을까요. 비슷한 맥락에서 체크 남방에 체크 자켓도 종종 매치 하신답니다. ㅠㅠ

  • 5.
    '24.5.10 6:53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은 반대
    저는 5분이면 외출준비 끝
    남편은 최소30분~1시간

  • 6. 위로
    '24.5.10 7:13 PM (114.201.xxx.188)

    역시 다른분들도 그런다 하시니,
    왜이리 큰 위로가 될까요..ㅋ
    전 그래서 왠만하면 옷골라입혀 같이 나가거나,
    남편 혼자나갈때는 신경 안쓰려고 노력해요.
    근데 20년 넘게 코디 본을 보여 줬으면 이제 좀 변할 때도 된것 같은데 안되나봐요. (갑자기 글쓰다 생각해보니 저도 못 바꾼게 있네요 ^^)

  • 7. 원글
    '24.5.10 7:32 PM (223.62.xxx.22)

    저희남편의 패션 지향점은 싸고 편한옷이예요
    딱 아시겠죠?

  • 8. 우리집
    '24.5.10 7:36 PM (182.227.xxx.251)

    남자도 어디 나가려면 저는 옷 다 입고 준비하고 가방 메고 앉아서 30분 더 기다려야 나갈수 있어요.
    완전 멋쟁이라서 머리카락 방향 하나하나 까지 신경 쓰고
    옷도 너무 센스 입게 입는데 기다리긴 정말 지루해요.

  • 9. ..
    '24.5.10 7:40 PM (116.40.xxx.27)

    우리남편은 나갈일있으면 뭐입어?? 맨날 물어봅니다.50중반..ㅎ

  • 10. 윗님 ㅋ
    '24.5.10 8:55 PM (223.39.xxx.179)

    제 남편도 나 뭐입어? 이렇게 물어요.
    옷도 두세벌밖에 없는데 암거나 골라입어도 되는데..
    반전은 저도 패션테러리스튼데 왜 묻나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021 실시간 7호선 할머니 두분 마늘쫑 까드시고 계세요 5 ㅡㅡ 2024/05/23 4,602
1596020 고양이 하루에 물 어느 정도 먹나요? 6 ㅇㅇ 2024/05/23 732
1596019 종소세 신고 어찌할까요 3 ㅡㅡ 2024/05/23 879
1596018 손등 인대 손상. 남편 수술 1 2024/05/23 578
1596017 2009년에 결혼했는데 드디어 소파가 까지네요 15 꺄아 2024/05/23 3,423
1596016 지금 사라져도 좋을듯요 6 ㅇㅇ 2024/05/23 1,898
1596015 입술이 각질로 덮혀 있어요 16 이유 2024/05/23 2,267
1596014 서울 고터몰 가보려는데.... 8 ㅡㅡㅡ 2024/05/23 1,773
1596013 입양한 딸 식탐이 많다며 태워 살해한 여자 모습 11 ..... 2024/05/23 5,798
1596012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질문있어요 1 카라멜 2024/05/23 665
1596011 8억 아파트 매도일때 중개수수료 얼마에요? 12 해피데이 2024/05/23 2,315
1596010 휴지통샀다고 뭐라하는 남편 24 뒤집기 2024/05/23 3,632
1596009 윤석열과 김건희 갈등 ‘그 중심에 한동훈 있다’ 5 .. 2024/05/23 3,683
1596008 키157에 72키로에요 몸이 무거워서 일상생활조차 너무 힘들어요.. 28 무거운 몸 2024/05/23 5,453
1596007 나이들수록 고기냄새에 민감해지네요 ㅜ ll 2024/05/23 657
1596006 해외직구..국민들의 별다른 이의 제기가 없어 강행한대요 7 기가막혀 2024/05/23 2,146
1596005 영작 도와주세요 15 . 2024/05/23 753
1596004 미술학원 선택 3 여름 2024/05/23 481
1596003 내 나이가 벌써 오수를 즐길 나이인가... 12 중년의 슬픔.. 2024/05/23 3,456
1596002 이런 우연이... 11 민망 2024/05/23 3,500
1596001 페미들이 민희진편을 드는 이유는 방시혁이 비열쪼잔한 한남이라서 18 페미 2024/05/23 2,110
1596000 새밥솥에 밥하기. 요즘쌀은 물을 더 잡아야 하나요? 9 새건데 2024/05/23 820
1595999 저렴한 옷 지름신 강림 후기... 3 여행자 2024/05/23 3,547
1595998 탤런트 박철 신내림 31 박철 2024/05/23 20,521
1595997 부산 터널 입구에 등장한 ‘꾀·끼·깡·꼴·끈’ 25 ... 2024/05/23 4,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