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훈, 허웅같이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무이 조회수 : 6,936
작성일 : 2024-05-10 18:37:43

아버지가 스타선수출신이면 좋을것 같지만

사실 아버지 그늘에 가리기도 하고,

주변 시기나 견제도 있을것 이고,   평가절하되는 경우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저형제 둘은 형은 형대로  의젓하고  성실하고,  어려서부터 더 잘한 동생에 주눅들지않고, 시샘없이 형제끼리 위할줄알고, KBL 인기상 독식하면서도 자만하지않고  평범한재능? 인듯했는데 꾸준함으로 성장하더라구요.

 

동생은 천재형에 유쾌하고, 철부지 같다가도 농구에 진심이고, 팀분위기안좋을때도 주변격려하면서 분위기 이끌고,

아프면서도 게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승부근성 까지,

 

엄마가 잘키운거겠죠? ㅎ

아이키워보면  내바닥이드러나고 참 쉽지 않던데

대단한것 같아요.

 

저렇게 잘키우는 집은 어떻게 다른걸까요.

다 이유가 있겠지만, 이번시즌 보면서 형제 활약에

새삼 놀라웠던것 같아요. ㅎ

 

IP : 112.151.xxx.179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0 6:39 PM (118.235.xxx.227)

    타고난 것이고 복도 있고 운도 좋고

  • 2. ...
    '24.5.10 6:42 PM (1.231.xxx.77)

    허재가 농구천재중에 천재라고 들었어요.
    아빠 유전자에 같은길이니 부럽죠

  • 3. ...
    '24.5.10 6:42 PM (1.235.xxx.28)

    우선 아빠가 허재여야 해요.
    타고난 재능이 뛰어나고 뒷받침 해 줄수 있는 재력.
    능력과 재력 성격도 타고난 거라고 봐야죠.
    성격은 겉으로 볼 때는 아빠쪽은 아닌듯 하지만

  • 4. 주변의
    '24.5.10 6:46 PM (106.102.xxx.49)

    시기질투가 있어도,
    아빠가 넘사벽 허재이면 됨.

  • 5. qq
    '24.5.10 6:48 PM (119.192.xxx.220)

    모든건 유전자의 힘~!

  • 6. ..
    '24.5.10 6:48 PM (211.243.xxx.94)

    이정후도 그렇고 이 둘도 그렇고 유전자의 힘은 놀라워요.

  • 7. 부의능력과
    '24.5.10 6:54 PM (123.199.xxx.114)

    성품이 돋보이죠.
    근성도 배웠을테고
    엄마의 뒷바라지
    3박자가 다 갖춰진

  • 8. ㅇㅈ
    '24.5.10 6:54 PM (39.117.xxx.169)

    저도 이번 챔프전 보면서 똑같은 생각하면서 봤어요.
    어떻게하면 저렇게 키울 수 있는지 그 엄마가 존경스럽더라구요.
    엄마의 둿받침이 엄청 났다고 들었고 반면 아빠 허재는 천재적인 유전자는 물려줬지만 아들들에게 그냥 허허실실하는 부담주지 않는 아빠여서 오히려 도움이 된 듯 해요.
    두 형제의 실력도 부럽지만 그 둘의 우애가 참 탐나네요

  • 9. 유전자
    '24.5.10 6:55 PM (203.81.xxx.40) - 삭제된댓글

    어디 안가죠
    타고나길 당대 유전자 받아 잘 타고 난거죠

  • 10.
    '24.5.10 6:55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그 엄마가 뼈를 갈아넣었다고 했어요
    애비는 돈 외에 1도 해준게 없고요
    허재는 아버지가 뼈를 갈아넣고요

  • 11. 허재는
    '24.5.10 7:04 PM (106.102.xxx.49)

    음주운전 6번 걸린것만 계속 생각나네요

  • 12. ..
    '24.5.10 7:04 PM (118.221.xxx.158)

    저집은 아빠의 무관심이 득이 된케이스.대신 젤 중요한 유전자를 췄죠.엄마가 엄청뒷바라지했다고 하니.조합이 좋은거죠.

  • 13. ..
    '24.5.10 7:16 PM (175.114.xxx.123)

    허재가 육아에 관여 안 한게 성공 포인트요
    형제 둘을 비교하지 않고 경쟁심 유발도 안 하고 느긋하게 키운 결과겠죠 엄마 인터뷰 해야 함 ㅋㅋ

  • 14. 거기다
    '24.5.10 7:21 PM (1.236.xxx.114)

    부자관계도 부럽더라구요
    허재가 엄청 다혈질인거같은데 아들하고 다 잘지내더라구요

  • 15. 허재 천재
    '24.5.10 7:24 PM (220.122.xxx.137)

    허재 보다는 못하죠.

  • 16. ㅇㅇㅇ
    '24.5.10 7:24 PM (58.237.xxx.182)

    부모중 한명이 클것
    어릴때 우유 육류 많이 먹기
    규칙적으로 잠을 많이 자기
    운동 많이 하기
    이중에 하나라도 있으면 키 큰답니다

  • 17. ,저 형제갈이
    '24.5.10 7:38 PM (61.42.xxx.40)

    키우려면 뜻이 농구에 한해서면
    유전자가 제일 클거고
    인성에 대해서면
    저 형제들 인성을 가까이 봐온분 아니면
    어떻게 알까요?
    선수와 화면으로 보는것과 다를수도 있죠

  • 18. ㅁㅁㅁㅁㅁㅁㅁㅁ
    '24.5.10 7:42 PM (58.120.xxx.28)

    주위 시기질투보다
    아빠 특혜가 더 크지 않을까요

  • 19. ㅇㅇ
    '24.5.10 7:44 PM (118.235.xxx.182)

    허재 부인이 부산 알아주는 상류층 부잣집 출신에다
    가정교육을 정말 잘 했다고 합니다

    요리며 애들 교육이며 뒷바라지를 정말 정성을 다했다고
    허재도 꽉 잡고 데리고 살고 대단함

  • 20.
    '24.5.10 8:07 PM (112.151.xxx.179)

    ㅋ 뭐제가 주변사람도 아니고 자세한 인성은 모르죠.
    그런데 치열한 경기중 흥분하는 상황이나, 실수하기도하고 역전당하면서 분위기 나빠지고 뭐 여러상황에서 나오는 행동들이 선수마다 다르잖아요.
    몇년보다보면 누적된 말과 행동에서 짐작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역시 어머니쪽이 대단하신가보네요.ㅎ
    아줌마가 되고보니 잘큰자식들보면 어떻게 키우신건가 싶은생각이 자꾸드네요.

  • 21. ㅇㅇ
    '24.5.10 8:09 PM (118.235.xxx.204)

    허재처럼 밖에서 성격 있는 사람들이 자기 가족에게는 허허실실 하고 집안 분위가 좋죠.부러워요

  • 22. 건너서
    '24.5.10 8:18 PM (58.123.xxx.140)

    건너서 아는데 아버지 후광도 있지만 그집 엄마가 뼈를 갈아넣었다고. 성향이 에너지 넘치고 아들들 관리잘했다고 해요
    아들 운동시키는 엄마들은 멘탈 에너지 강해야 아들 성공시켜요

  • 23. 부모가
    '24.5.10 8:29 PM (59.1.xxx.109)

    자식복을 타고 닌거죠

  • 24. 의외
    '24.5.10 8:36 PM (112.155.xxx.248)

    의외로 악동같은 허재였는데...
    큰 문제없이 잘 사는거 같아요.

  • 25. ...
    '24.5.10 8:46 PM (121.132.xxx.15) - 삭제된댓글

    허재가 아랫사람들에게 권위적이지 않은 장점은 있더라고요.
    버럭버럭하고 화를 잘 내지만 그게 권력감을 표출하는 화는 아니고 그냥 화 나면 상대가 윗사람이든 말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내추럴맨 같아요.
    술 마시는 것도 유흥 이런 걸 좋아하는 개저씨가 아니라 그냥 술과 사람을 좋아하는 거 같고요.
    그래서 보면 뭔가 행동거지나 마음 쓰는 게 계산 없고 스케일이 크죠.
    그래서 대단히 거한 사고도 여러 번 쳤고 욕 먹어도 싸지만.
    사고를 칠 때마다 또 부인이 잘 수습하고 데리고 사는 듯해요.
    자식들도 잘 큰 건 권위적이지 않은 아빠의 좋은 영향만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준 엄마의 공이 클 듯요.
    허재가 복이 많네요.

  • 26. ..
    '24.5.10 10:07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물려받은 유전자가 레전드

  • 27. 이건
    '24.5.10 10:20 PM (223.39.xxx.86)

    어머니가 존경스럽더군요
    정말 뒷바라지 잘 했어요

  • 28. 오잉?
    '24.5.10 10:30 PM (121.173.xxx.149)

    허재씨 부인도 키 클껄요 170인가?
    해방타운에서 허재가 훈이엄마는 애들 챙기느라
    너무 바빠서 같이 여행 못다닌다고 했던말
    생각나네

  • 29. ..
    '24.5.10 10:34 PM (61.254.xxx.115)

    먹는거 영양에 엄청 신경썼다고 들었어요 또 중학교때도 2교시 쉬는시간쯤에 먹을거갖고 학교 찾아가서 먹였다고 그랬어요.그정도면 뒷바라지 우리나라 1위 아닌가요?

  • 30. ..
    '24.5.10 10:36 PM (61.254.xxx.115)

    유전자가 타고난데다 후천전으로 엄마 뒷바라지가 엄청났죠 또 한국에서 살땐 농구가 정말 재미없었는데 아빠따라 미국갔을때 너무 재미를 느꼈다고 했어요.손흥민도 형이랑 축구하는게 재밌었다고 했죠 일단 애들한테 공부건 운동이건 재미가 생겨야 할것같아요

  • 31. 유전자와
    '24.5.10 11:34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아빠의 유전자
    엄마의 정성(극성정도의)

  • 32. 유전자와
    '24.5.10 11:35 PM (112.152.xxx.66)

    아빠의 유전자
    엄마의 극성 (정성)

  • 33. 이정후
    '24.5.10 11:37 PM (112.152.xxx.66)

    전 이정후 키운 엄마가 부러워요

  • 34. 그런
    '24.5.11 3:15 A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뇌를 가지고 태어나야함

  • 35. 아도라블
    '24.5.11 3:52 AM (122.46.xxx.146)

    원래 밖에서 다정한 남자들이 가정에선 그렇지 않고
    밖에서 거친 남자들이 식구들에겐 다정해요
    이거 모르는 여자들이 의외로 많아요

  • 36. ㅎㅎ
    '24.5.11 11:23 AM (163.152.xxx.189)

    이제 둘이 결혼만 잘 시키면 되겠네요.
    와이프 둘이 안좋으면 형제 사이도 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423 백만년만에 책 읽어요 5 블루커피 2024/10/27 2,016
1642422 영종도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4 영종도 2024/10/27 2,470
1642421 시골사람 서울집 9 .. 2024/10/27 3,200
1642420 이토록 친절한 배신자가 엄마라고 생각했는데 20 2024/10/27 8,137
1642419 격암 남사고가 예언한 마지막 소두무족이......... 5 주인공 2024/10/27 2,863
1642418 생멸치, 통풍 위험 있다는데 질문 있어요. 10 영수 2024/10/27 2,245
1642417 배기성 아파트 댓글 7 ㅋㅋ 2024/10/27 6,166
1642416 냉동보관 견과류 오래된것 먹어도 될까요? 1 궁금 2024/10/27 736
1642415 건강 음료 추천좀해주세요~ 2 가게 2024/10/27 775
1642414 소년이 온다에 써진 잔인한 고문들 진짜였을까요?? 19 ㅓㅓㅓㅓ 2024/10/27 7,247
1642413 한 달 전에 담근 김치에 열흘전에 담근 깍두기 버무려도 될까요?.. 4 이럴땐 2024/10/27 1,776
1642412 흰머리 염색 얼마에 한번씩 15 하세요 2024/10/27 4,565
1642411 한국전쟁때 민항기타고 부산피난간 사람들 8 625 2024/10/27 3,097
1642410 이젠 잠들어볼까? 5 새벽 2024/10/27 1,189
1642409 제발 사랑하는 사람하고 결혼하세요. 72 지나다 2024/10/27 23,781
1642408 발 안젖는 운동화? 6 운동화 2024/10/27 2,116
1642407 발목미인을 찾는 이유 19 아하 2024/10/27 7,243
1642406 요즘 새로이 치즈스테이크가 맛있어요 1 달토끼 2024/10/27 720
1642405 열혈사제1을 저는 왜 이제야 봤을까요? 2 .. 2024/10/27 1,864
1642404 다리미 재밌어요. 16 배우연기 2024/10/27 3,850
1642403 새벽에 4 새벽에 2024/10/27 1,446
1642402 소비기한 2025년 6월23일 까지인 비비고 진한 김치만두 40.. 1 주목 2024/10/27 1,687
1642401 경상도쪽 사는데 한번은 딸이 대학에서 안친한 남자동기가 카톡 보.. 50 .. 2024/10/27 14,752
1642400 그것이 알고싶다 보신 분 4 .. 2024/10/27 5,195
1642399 돈이 너무 쓰고 싶을 때 18 바람이분다 2024/10/27 5,596